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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3 11:00
추운 사무실 온도덕분에 손끝이 둔...한데.ㅠ
이런 글로 꼭 댓글을 쓰게 만드셔야 하는 겁니까. 아아...술......따뜻하고 편안하고 유쾌한 술자리가 그리워요. 먼산- ...그냥 김치찌개에 소주한잔이면 행복할것 같은데......회사는 너무 춥군요.ㅠ.ㅠ
09/11/03 11:00
민중가요인가요?? 크크크 근데 전주부분이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요...^^ 토요명화인가?
권주가 하니깐 그냥 원피스에 나오는 "빙크스의 술"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애니용으로 만든 노래 치곤 상당히 좋던데요^^
09/11/03 11:11
어~ 춥다 추워~ 손바닥을 연신 비비며 허름한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선 대포집.
뽀글뽀글 김치찌게와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푸짐한 제육볶음. 자리에 앉기도 전에 철철 넘치게 잔을 채워주는 1년 만에 봐도 어제 본 것 같은 죽마고우. 그 잔을 번쩍 들어 고개를 뒤로 젖혀 시원하게 털어 넣으면 차가운 소주가 목젖을 적시고 식도를 타고 위속으로 들어와 온몸으로 퍼져가는 알싸한 느낌. 캬~~ 아.. 행복하다.. 근.. 근데.. 이 아침부터 무슨 테러를 하신겁니까.. 분위기는 다르지만 타바코쥬스의 눈물의 왈츠란 노래도 여친없는 남정네들끼리 청승맞은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 좋더군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VqCRwbTedMQ$
09/11/03 11:39
Maximus님// 노래파일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http://plsong.com/bbs/view.php?id=minjung_song&sanha_out=&page=1&sn1=&divpage=1&sn=off&ss=off&sc=off&ss_sanha=on&keyword=술꾼&select_arrange=binary%20subject&desc=asc&no=3956 여기에서 mp3 파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09/11/03 13:06
저라면 바비빌의 "맥주는 술이 아니야", "목만 좀 축인다더니"를 권하고 싶습니다.
-맥주는 술이 아니야 1989년에 탐구생활을 풀던 날 마루로 불러내셔선 아버지께서 맥주를 따라 주셨네 어머닌 깜짝 놀라며 애한테 무슨 짓이냐 했지 아버진 껄껄 웃으며 상관없다며 이렇게 말씀하셨네 *맥주는 술이 아니야 인생을 적셔 줄뿐야 아무리 들이 부어도 취하진 않네 맥주는 술이 아니야 언젠가 나이가 들어 내 몸이 술을 안받아 주면 난 술을 끊어야겠지 맥주만 빼고 맥주는 술이 아니니까 * 후렴 반복 그외에도 "알콜로 얼룩진 성탄절", "뭐라도 기억이 나야"와 같이 술과 관련된 노래를 많이 부른 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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