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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3 09:47
이건 질게성 느낌이 나긴 하지만
옛날에 통화만했을뿐인데 전화비가 수십만원 나왔다던 피해사례를 보면 조금 걱정은 되네요. 이름을 알려준것만으로는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 그건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09/11/03 09:47
일단 그정도로 끝난선에서는 나한테 오는 불이익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이스 피싱은 워낙 많이와서 이제는 사람들이 엮으로 낚는걸 pgr에서 본게 있네요. 후후. 내공 좀 쌓이면 가능합니다. 저도 몇번 왔었는데 '수고하세요' 라고 하고 바로 끊었습니다.
09/11/03 10:39
보이스 피싱 안 당하시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전화기에서 기계음이 들리면 앞부분의 5초만 듣고 그냥 끊으시는게 답입니다.
09/11/03 10:49
LightClassic님// 그런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과금이 된다니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제가 알기론 보이스 피싱이란 가까운ATM으로 가서 돈을 입금하게끔해서 챙겨가는걸로 알고있거든요.
09/11/03 10:55
저는 한 네다섯번 정도 받았는데요; 보통 0000 이런식으로 오더라구요.
나중에는 그냥 무시했지만 처음에는 전화한 쪽이 이상했지만 제 이름과 번호를 아는걸 보고 뭔가 구려서 캐내려고 제가 오히려 더 덤벼들었어요-_-;; 우체국이라고 처음 전화온 곳에서 경찰로 신고 해준다길래 다시 기다렸더니 서초 경찰서라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자꾸 민번호 묻고 뻘소리 하길래 내가 도로 전화해서 확인할테니 어느부서 누구냐고 이름도 캐묻고...(버벅대면서 대한민국 경찰 못믿냐더군요;;) 한번 쇼 한적이...;; 혹시 사기라도 당했나 싶어서 112 신고했더니 다음부터 그런 전화오면 욕이나 해주고 끊어버리라고 경찰분께서 흐흐... 전화만으론 딱히 피해보는거 없으니(경험담입니다 큭..)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다음엔 무시하세요.
09/11/03 10:58
문근영님// 제가 잘못 말씀드렸군요. 버튼 누르는 순간 바로 국제전화로 넘어가기 때문에
국제전화 요금 부과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잘못 설명드렸군요. 버튼을 누르는 순간 수신자 부담 국제 전화 요금이 부담된다고 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09/11/03 13:07
보이스 피싱도 그렇지만 메신져로 오는 피싱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 아는 지인은 네이트온으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기에 아무 생각없이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나중에 전화로 친구에게 확인했더니 그 친구는 빌려달라고 말한 적 없다고 했다더군요. 다행히 경찰에 빨리 연락해서 돈을 찾긴 찾았지만 조금만 늦었으면 현금 100만원을 그냥 날릴 뻔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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