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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31 00:25
저랑 비슷한 경험 하셨네요
저도 올 7월에 여자친구 만나러 호주를 방문했었는데 경유편을 타느냐고 베트남에서 대기를 했죠 근데 전날에 비를 맞은것이 화근이었는지 열이 39도로 나와 베트남에 격리조취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게 되었죠 검사결과가 2틀이나 걸린다는데 병동 밖을 못나가게 해서 여자친구한테 전화도 못하고 밥은 내돈으로 사먹으라는데 호주달라만 환전한 상태라 밥도 못먹고 의사조차도 영어회화를 못해 말도 안통하고 암튼 다음날 오후가 되서 음성판정받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서둘러 향했는데 시드니항 비행편이 없어서 공항 노숙크리..........결국 전 저의 24살 생일을 노숙으로 보냈답니다.^^;
09/10/31 15:29
저는 이번 추석때 아들이 편도선이 부어서 의사선생님이 입원하라구 했는데 추석이고 해서 약만 받아서 입원을 하지 안했는데,
아들이 염증이 심해져서 40도가 넘는 고열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병원에 추석 당일날 응급실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미리 말해놓아서 바로 입원 하게되었는데 병원에 있던 다른 환자보호자가 신종플루걸린것 같다구 말하고 다니더라구, 열나니까 기침이 없어도 무조건 검사해라 병원측에서는 추석이라서 발병 확인 하는데 7일 걸린다는데 입원 하지 말구 집에 가라는 말이 더라구요. 결국 싸우기 싫어서 35개월 먹은 아들을 어른들이 모여 있는데 병동에 들어가서 편도선이 부어서 열이 많이 나서 왔습니다'말하고 양해를 구 하고 입원해서 4일만에 염증이 줄어서 퇴원 하게되었네요 , 너무 신문방송이 아무나 의사선생님으로 만들어 본것 같아서 씁쓸하게 지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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