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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5 08:48
김기태 코치라면 LG의 요구에 딱 부합하는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김기태 감독님께서 훌륭하게 이끌어 주시리라 보네요.. 내년에는 엘롯기 같이 가을 야구 해요..
09/09/25 08:49
두산팬이지만 엘지가 잘되야 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5년이상의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괜찮은 결정이라 생각되네요.. 근대 엘지 최고 윗선이 기다려줄지?? 의문입니다..;;
09/09/25 09:21
뭐 일단 김재박 감독께선 쉬셔야죠. 한화, LG 말곤 바꿀 일이 없을텐데, 한화는 이미 결정됐고 LG는 유임할 생각은 없을테니 말이죠.
09/09/25 09:33
쩝. 내년까지는 재박감독님 체재로 갔으면 했는데 좀 아쉽네요.
용수코치님, 지현코치님은 어찌 될런지 아무튼 성적은 항상 하위권이어도 이슈 만큼은 상위권이라 심심하진 않네요.
09/09/25 09:34
Into the Milky Way님// '확정'이라고 기사 뜰때까지 봐야죠.
예전엔 뭐 선동렬 감독 확정. 이런 기사도 나왔었던데...... 오늘 경기나 좀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순위싸움 안한다지만 9월달에 승리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09/09/25 09:44
오늘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김재박 감독 유임이든 김기태 감독이든 새로운 변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팬분들이 성토하는 투수진 업그레이드부터 ㅡㅜ
09/09/25 09:58
엘지 팬들에게 마법의 가을은 언제쯤 찾아올까요..
감독이 유임 되든 안 되는 제발 이번에는 좀 찾아왔으면 하네요 ㅠ_ㅠ
09/09/25 10:10
Kyrie_KNOT 님/ 강공을 하던 번트를 하던 그건 감독의 판단이고 그게 잘되고 안되고의 결과를 가지고
판단하면 되는 것이지 번트코치하라고 하는건 과다한 비난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엔 감독의 번트사인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선수"들이 더 문제인것 같은데요.
09/09/25 10:25
삼성 FA를 잡을 의사가 있다라는 소식을 보니 확실히 이범호선수가 걱정되는군요(한화팬으로서...)
대구출신인데다가 수비력 좋은 거포3루수라는 메리트....거기다 확실한 인기(!!!) 시즌중반에 최소한 한국에 있는 팀으로 안보내겠다라고 프런트에서 말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09/09/25 10:31
FA를 잡는다면 김태균, 이범호 선수일텐데
이미 삼성에는 채태인, 박석민 선수가 있으니... 물론 김태균, 이범호 선수가 현재는 더 나은 실력을 가졌지만 위 두 선수도 시간을 좀 더 두도 보면 제 몫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FA를 영입해야 한다면 마땅한 1루수가 없는 LG에서 김태균 선수를 이대호 선수가 3루를 보고 있는 롯데에서 이범호 선수 정도를 탐낼 것 같습니다. 다른 팀에서는 기존의 주전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고 실력만 보고 FA 선수들을 지른다고 하더라도 큰 금액과 보상 선수를 주고 데려올만한 메리트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화 잔류냐 일본 진출이냐 중에 결정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국내 잔류했음 합니다만 어찌 될지...
09/09/25 10:52
한화팬으로 냉정하게 평가했을때도 이범호선수가 국내 타구단으로 갈 가능성이 적어보입니다.
일단 요즘만큼 각 팀의 3루수 빅뱃 자원이 풍성한 적이 없죠. 올해 각 팀 공격의 핵은 모두 3루수였습니다. 게다가 이 선수들은 나이도 다 어리죠. 이범호선수가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현재 주전 3루수중에서는 김동주,정성훈 다음으로 나이가 많습니다. 그나마 김동주선수는 머지않아 1루수내지는 지명타자로 전환할 것 같고, 그 자리에는 아마 이원석선수가 대체하겠죠. 이범호선수의 실력이나 이미지로 볼때 절대적인 관점으로는 FA 자원으로서 상당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주위 여건상 타팀에서 이범호선수가 굳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자꾸 든다는 거죠. 그나마 롯데가 이대호선수의 3루수비가 염려되서 데려올 수는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로이스터감독이 있는한 이대호 3루 기용은 계속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범호선수가 올해 부상 와중에도 꽤 괜찮은 성적을 낸 것도 사실입니다만 올해처럼 타고투저시즌에는 어떻게 보면 딱히 돋보이는 성적을 냈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실책도 예년에 비해 좀 늘었구요. 한화 입장에서도 내야 리빌딩 과정에서 이범호선수가 빠지면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김태균선수는 몰라도 이범호선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을 확률이 높습니다. 둘 다 잡는건 무리가 있을지 몰라도 한 명만 잡는건 한화의 자금력을 봤을때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고액연봉선수들도 이번에 대거 은퇴했고.
09/09/25 11:07
09/09/25 11:10
Mynation님// 양신은 특별한 부상과 슬럼프가 없는한 백업은 안하고 지명으로 게속 나올거 같구요.. 삼성이 FA를 영입한다면 김태균일 확률이 높을듯 싶습니다.
3루는 이미 박석민이 많이 성장을 해줬는데 굳이 FA를 영입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 그렇다고 박석민을 트레이드나 백업으로 쓰기도 그렇고.. 1루로 쓰기에도.. 좀 그렇고... 채태인이 1루에서 나름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수시로 1루를 돌아가며 맡고 있다는건 선감독께서 확실한 믿음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봐야겠죠.. 무엇보다 올 시즌 잔 부상에 많이 시달렸음에도 예비 FA라는 것과, 팀 사정상 마땅한 백업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 출전할 수 밖에 없었던..이범호입니다. 과연 이런 위험성을 앉고 영입을 할까 의구심이 듭니다.
09/09/25 11:32
이제 보니 양신께서도 FA이시로군요.. FA로 타팀을 간다는건 불가능 할거 같고.. 삼성에서 재계약 할 지 여부가 우선이겠네요..
박용택도 FA 아닌가요? 어느 분께서 시원스럽게 정리해 주실분.. 올 시즌 후 FA 선수들 부탁드립니다...
09/09/25 11:39
이범호 박한이 김태균 이 세명의 선수가 빅3겠네요
친절한 메딕씨님// 박용택선수는 2010시즌 후에 FA가 됩니다 - _-; 김태균선수를 둘러싼 치열한 FA공방전이 올시즌 최대 관심사가 되겠네요.... 아마 이범호 박한이선수는 자기팀 남을 확률이 크구요
09/09/25 11:44
지하철 가판대에 있는 스포츠서울 1면에는 김기태 LG감독이라고 돼있더군요.
다른 스포츠신문 1면은 모두 기아 타이거즈 정규리그 우승인데 하나만 달라서 자세히 봤더니 감독으로 내정돼 있는 상태에서 협상중이라고... 어제 뉴스엔 삼성이 김기태코치를 삼성 타격코치로 영입하려고 착수중이라고 나왔었습니다. 요미우리는 계속 붙잡으려고 한다는 기사도 함께 있었고요.
09/09/25 11:49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1988474
새로 기사가 떴네요. 박종훈 두산2군감독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09/09/25 11:57
오늘 엘지감독에 대한 여기저기 기사가 막 쏟아져 나오네요..
일단, 감독까지는 아니더라도 김기태코치의 접촉은 사실인듯합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094026&date=20090925&page=1 박종훈감독의 접촉도 사실인듯 하구요.. 박종훈 + 김기태 체제??
09/09/25 14:59
SkinnerRules님// 기사마다 좀 다릅니다. 지금으로선 유력해보입니다만 27일날 구체적으로 확정한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구요..
09/09/25 15:14
친절한 메딕씨님// 양신께서는 올해 부상때문에 출장경기수/규정타석/1군등록일수 모두 미달이라 FA 자격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FA 자격이 되는 선수로는 김태균 이범호 박한이를 제외하면 작년에 FA 연기한 히어로즈의 김수경선수가 있습니다만 성적때문에 FA 신청을 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김수경선수이외에 당분간 몇 년간은 눈에 띄는 FA 투수가 없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는 있겠네요. 이 외에 올해 회춘하신 히어로즈의 송집사님과 기아의 김상훈선수가 있는데, 송집사님은 일단 나이때문에 FA 도전을 하실 지 잘 모르겠고, 김상훈선수는 기아에서 무난히 잡을 것 같습니다.
09/09/25 18:33
3대일간지에 다 뜬거 보면 연봉협상 과정만 남았을 뿐 박종훈 감독 체제는 확정된 것 같습니다.
김재박감독의 체면을 생각해서 발표는 시즌 후에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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