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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22:19
오늘 경기 결과로 KIA, 롯데는 한결 더 여유가 생겼습니다.
각각 SK 와 삼성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두팀이어서 1승을 거두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두팀다 승리를 하면서 SK는 KIA보다 4승을 더해야하는 상황까지 몰렸고, 삼성은 롯데보다 3승을 더해야 하네요. 단순 수치상으로는 SK보다 삼성이 조금 더 뒤집을 확률이 높지만... 남은 일정상 삼성이 현재 분위기 좋은 SK를 만난다는 것이 악재로 작용할 듯 싶네요. 내일 경기가 끝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더 뚜렷해질 것 같습니다. KIA와 롯데가 승리를 거둔다면... SK와 삼성은 뒤집기 정말 힘들어질 듯 싶네요.
09/09/18 22:23
jipll님// 그래도 KIA는 '마츠바라' 타격인스트럭터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기에... 타격의 힘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지난 히어로즈전부터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더니 오늘 경기를 보니 시원스럽게 방망이가 나가더군요. 병살타가 3개 나오긴 했지만... 일단 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조금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득점찬스에서 필요한 점수를 올려줬죠. 특히나 반가운 것이 김상현 선수가 부담을 떨치고 본래모습(?)을 되찾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한 가지 바라는 것은 최희섭 선수의 3할-30홈런-100타점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오질않네요. 희섭선수에게
09/09/18 22:25
우씨... 꼴레발은 안 되는데...ㅠ_ㅠ
올해 직관 승은 모두 쏭이 선발일 때였습니다. 내일도 그 징크스가 이어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ㅠ_ㅠ (그나저나 아래글에도 썼지만, 내일 잠실전 표를 한 장 취소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보러가실 분 계시다면 손 좀 들어주세요. 아니면 그냥 가방자리로...)
09/09/18 22:26
양정인님// 요즘 김상현 선수가 조금 들 부진했다면
최희섭 선수는 3할 30홈런 100타점 100득점도 가능했죠 하아.. 테이블세터에다가 4번타자 역할까지 ㅠ_ㅠ.. 오늘도 팀배팅 잘했구요 김상현 선수는 다시 슬슬 돌아오고 있습니다!! 사실 극심한 슬럼프까진 아니었어요. 틈틈히 타점도 올리고 2할7푼~8푼정도는 쳐주고 있었으니까요 단지 9월 2주간 장타력 실종이 김상현 선수의 슬럼프를 크게 보이게 한 것 같은데 이젠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8월의 김상현으로 돌아와주길 바랍니다.
09/09/18 22:31
달님// 그렇죠. 김상현 선수가 부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득점찬스에서 범타로 물러나는 모습이 많았던 것이 본인이나 팀에게도 9월 하락세로 접어든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희섭 선수 7타점과 1홈런이 남았는데... 타점은 찬스만 많이 걸리면 가능하니... 테이블 세터에서 제발 찬스좀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오늘도 앞에서 다 불러들이거나 짤라먹어서... 타점 올릴 기회가 없었던... ㅠ.ㅠ
09/09/18 22:50
친정팀만 만나면 날아다니시는 김상현 선수가 내일은 또 무슨 일을 할지 엘지팬으로서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이제 2승 1무 14패인가요...
09/09/18 22:50
뭐 어짜피 엘지는 박용택선수 보는 맛으로 야구시청합니다..
덧붙여 페타신의 타점과.. 이대형선수의 도루까지.. 아주 가끔 신인투수들도 본답니다..
09/09/18 23:09
이로써 매직넘버 3인가요 ^ ^;; 내일 경기 승리한다면 한국시리즈 진출이 거의 확정이 되겠네요 ^ ^;; 다만 불안한건 대진성... 하지만 대진성도 이제 100승 찍은 마당에 ^ ^; 다시 기아 타격이 돌아온 것 같아서 맘이 편하네요... 내일 경기 승리로 매직넘버 2!!!
09/09/18 23:24
몇일전 피지알에서 어느분 댓글에 사직야구장 입장료 천원이라고 말을 듣고,
겸사겸사 해서 갔는데,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9회초의 애킨스의 막판 예능감과 정보명의 호수비 작렬~~!!
09/09/19 06:46
기아, 이제는 정말 안정권이군요.
휴... 윤구로 트리오, 푹 쉬고 스트레이트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V10이 꿈이 아니야. ^^
09/09/19 12:28
정말 조범현감독은 대인배입니다.
2게임차 1위, 거기에다가 2위팀은 한게임 더 남은 상태, 또 13연승중 제가 감독이라면 일찌감치 승부를 지을려고 구위가 더 좋은 선수를 내보낼것같은데... 가장 구위가 떠어지는 선발을 내보내다니... 물론 LG도 땜빵선발입니다. 그럼 다득점으로 가겠죠? LG의 타격이 무서워서...후덜덜 마지막 히어로즈 두게임은 편한맘에서 볼 수 있도록... SK가 도와주길....아니 한화가 도와주길....(글로버가 선발이구나..에횻) 97년 이후 야구에 관심있는 시즌인데... 꼭 V10 이루어지길... PS : 김원섭, 이현곤, 홍세완 3선수의 건강한 한시즌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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