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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9 18:07:26
Name Alan_Baxter
File #1 200909181704231.jpg (56.9 KB), Download : 74
Subject [일반] 짱구는 못말려 작가가 등산했다는 곳에 변사체 발견 (TBS)


9월 19일 16시 30분 TBS

(일본어 번역/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스이 요시토 (51)는 이번 달 11일에, 「군마현에 등산하러 간다」라고 말하고 자택을 나온 뒤, 행방이 묘연하였다. 경찰은 이번 달 12일부터 군마현과 나가노현의 현 경계에 있는 산 주변의 수색을 개시, 19일 오전 11시 전, 등산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바위 아래에 사체가 있다」라고 하는 통보를 받았다. 경찰에 의하면, 사체의 복장이 우스이씨를 닮아 있다고 했다.  경찰은 20일 이후에 사체를 수용해, 신원의 확인을 서두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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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일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정황상 변사체가 짱구는 못말려 작가라는 주장이 많네요. 만약 그 사체가 정말 짱구는 못말려 작가의 사체라면 어떻게 살해되었는지에 대해 참 의문점이 많습니다. 실족사일 가능성이 가장 크겠지만 자살, 살해 당했다는 것도 배제 할 수는 없겠습니다.

정말 아니길 바랍니다만, 만약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라면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에 비디오도 빌려보고, 만화책도 자주 사서 지금까지 집 안 구석에 만화책이 있고 요즘에도 시간 날 때마다 보곤 하는데 너무 아쉽겠네요.... 지금도 계속 기사화되고 있고,


+ 일본 만화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최근 짱구의 작풍(작품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군요. 특히, 가족 만화인데 불구하고 최근 전개가 갑자기 무거워졌다는 말들이 편집자들 사이에 나오기도 했었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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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09/09/19 18:15
수정 아이콘
캑.. 설마..
abrasax_:JW
09/09/19 18:1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어떻게 된 일인지 빨리 밝혀지길 바랍니다.
소녀시대김태
09/09/19 18:2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떠도는 결말처럼 되는건가..
쇼미더머니
09/09/19 18:21
수정 아이콘
아직 추정일 뿐이지만, 올해 정말 안좋은 소식들이 많네요.
09/09/19 18:33
수정 아이콘
후지코.F.후지오씨 처럼 연재 도중에 작가가 사망하다니...참으로 씁쓸합니다.

짱구는 못말려도 학창시절에 재밌게 봤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내일은
09/09/19 19:02
수정 아이콘
원래 짱구가 가족만화는 아니었죠.
크레용신짱으로 소개될 때부터 좋아했는데...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09/09/19 20:16
수정 아이콘
10년동안 저의 새벽을 지켜준 짱구인데..
그레이브
09/09/19 21:20
수정 아이콘
내가 인생에서 가장 처음으로 산 만화책의 작가가 이렇게 되다니...

제발 우스이 씨가 아니길 바랍니다.
Picture-of
09/09/19 21:23
수정 아이콘
음..제가 보기에는 우스이씨가 맞는 것 같습니다.
불과 어제인가요 그저께인가요? 신짱 작가님이 실종됐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거든요

짱구는 지금봐도 재밌는 만화인데..안타깝네요
사실좀괜찮은
09/09/19 21:29
수정 아이콘
아마 실종된지 5일째였나... 그랬던 걸로 아는데요.

TBS에서 추가 속보는 아직 없는 상태인 것으로 보아 오늘 새벽이나 내일쯤 확인되지 않을지...
CakeMarry
09/09/19 21:59
수정 아이콘
아..중학교 때 19금 붙은 짱구를 수업시간에 몰래 돌려보곤 했는데..
당시에 순수했던 우리만화에 나오는 더 나이 많은 꼬마들(ex. 검정고무신)
보다 더 조숙해서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죠.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돌아서서
09/09/19 23:14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처음 빌려본 만화책이 짱구였는데... 초등학교 시절 책방에서 빌려나올때 그 기쁨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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