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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7 13:08
역시 N리그의 득점기계 김영후!!! 리그 초반에 기대만큼 못미치나 싶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강원FC는 윤준하 선수만 리그초반처럼 활약 해 준다면 정말 무서울것 같네요. 포항에서는 지난해 2군리그 득점왕 출신 유창현 선수가 잘해주고 있고, 역시 낮은곳이라도 그 경험은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
09/09/07 13:37
강원팬들이 부럽네요.
최순호 감독이 보여주는 전술, 스타일도 굉장히 호감이 가고요. 팬들도 매우 열성적이고요.^^ 그놈의 인유만 아니었어도 당장 이을용, 김영후 레플 주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_-) 아무튼 강원FC에서 김영후선수를 오래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사견입니다만 강원이란 팀이 김영후선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거든요.
09/09/07 14:04
하늘계획님// 흐흐 그래도 인천 아직 4위 아닙니까, 힘 내시길
어제 경기에서 김영후의 득점 장면은 가히 '괴물'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해 주었지요 첫 골에서의 퍼스트 터치는 덜덜덜;; 하지만 골 장면보다, 수비수 3명을 달고 있는 상황에서 마사히로에게 빼 준 1도움 부문이 정말 빛났습니다.
09/09/07 14:07
어제 수원 빅버드가서 직접 보는데 김영후 선수 엄청나더군요... 와.. 첫골 퍼스트터치가 후덜덜..
N석에서도 감탄사가 나왔으니.. 근데 수원이 14위라뇨 하아...
09/09/07 14:12
올해 k리그의 가장 큰 수확이라면 김영후 선수와 강원 fc라는 팀을 꼽고 싶습니다.
그 만큼 임팩트가 강했던 선수나 팀도 없었을 것 같아요. 여담이긴 하지만 최순호 감독이 강원 fc 선수들에게 경기 중에 심판에게 욕하지 말고 타 팀 선수 때리지 말고 절대 피치 위에서는 흥분하지 말라고 강조한다고 하신다던데 역시 현역 시절 매너 좋은 스타 플레이어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생팀이긴 하지만 다른 팀들도 분명히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9/09/07 15:25
역간 딴길로 어제 수원 대 강원의 경기는 증말 참 재미있었습니다..mom은 김영후선수 겠지요^^:
양팀 모두 주로 공격쪽에 무게를 둔 것 같고 그 결과 스코어 ,경기내용, 박진감, 선수들의 투혼, 종료 직전 동점골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보는 이로 하여금 즐겁고 참 좋은 경기 였습니다.
09/09/07 16:57
강원 올시즌 첫 프로토에서 저에게 영광을 준 팀으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팀입니다.
초반에 김영후 삽질할때도 적응만 되봐라 적응만 되봐라..를 줄창 외쳤었죠... 우리나라 공격수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감독님인 탓에 상당히 공격적인 팀이고 아마 K리그 팀중에서 침대축구를 하지 않는 몇 안되는 팀으로 생각합니다. 팬층도 엄청 두텁구요..제일 맘에 드는건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유니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경남FC 유니폼 좀 어떻게 안되겠니...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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