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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6 21:12
추격자 LG, 두산에게만은 결말을 짓네요.
삼성의 5할 본능은 정말 미스터리 하네요. 정확히 5할 채우고 4강갈 기세네요. 올시즌 1위는 주중 SK와 기아와의 2연전에서 결정나겠네요 기아야, 제발 2경기 중 1경기만 이겨주라...
09/09/06 21:13
우리의 빵신 박재홍선수꼐서는 생일빵으로 롯데에게 홈런을 날려주셨고요
LG님들은 두산을 제압해 주셨네요 근데 오늘 경기 구심 롯데팬 인증인가요? 정말 심하더군요 이겨서 그냥 넘어갈래도 넘어갈수 없을정도로 심하네요
09/09/06 21:13
롯데 퐁당 퐁당 홈런 쳐놓고 지면 어떻게 합니까!!
SK 완전 무섭네요.. 기아는 남은 2경기에서 한경기만 잡으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09/09/06 21:15
롯데는 오늘 패배로 많이 힘들어진 상황이네요...
플옵 자력진출 승수를 67~68승으로 보면... 롯데는 7승2패, 8승1패를 찍어야 되네요... 삼성은 8승5패, 9승4패... 영웅은 11승5패. 12승4패... 일단 확실히 기아전에서 연장끝에 승리를 한게 선수들 사기와 집중력에 영향을 많이주었네요... 오승환 선수가 없어서 여전히 뒷문이 불안하지만 어쨌든 이기면되니...^^; (올해 정현욱,권혁 선수가 기록한 블론이 지난 4년간 오승환 선수가 기록한 블론보다 많죠...^^;) 다음주는 3승2패만 해주면 무난히 4강갈듯 보입니다...^^;
09/09/06 21:17
요즘 SK는 07/08 SK로 완전히 각성한듯 하네요.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LG 대 두산전... LG 초반 5점을 내주고 힘들거라 생각했었고 5대3까지만 해도 특유의 허망고문 시작했다 생각했죠. 근데 9회말에 임태훈 선수를 상대로 대 역전극을 이뤄내네요. 허망고문했던 경기 중 반정도만 이렇게 승리했어도 4강싸움은 더욱 치열했을텐데 LG는 이겼어도 좀 아쉬움이 남을듯 싶네요.
09/09/06 21:20
원년부터 삼빠지만, 올해는 성공적인 리빌딩만으로도 감사했는데... 가을잔치에 갈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주네요.
부디 내년에는 배영수, 오승환, 진갑용, 양준혁, 안지만, 현재윤... 또 누구있나... 부상자들 모두 건강하고, 정현욱, 권혁도 별탈 없기를...
09/09/06 21:32
다음 주 KIA vs SK 경기를 어느 채널에서 중계하시는 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제발 시x새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중간에 중계마저 끊어먹고, 중계가 중단된 동안 홍성흔 선수가 어떻게해서 1루에 나갔는지 설명도 안해주더군요. 주구장창 헛소리들만 지껄이더군요. 또 박재상 선수의 투런홈런때 무슨 골프방송 보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소리도 한 두번이지... 볼이 떨어지는 위치도 못잡고... 중계진이 넘어갔다는 소리만 듣고 홈런인줄 알았습니다. Xports 보다 더 중계를 못하는 것들이 하필이면 Xports를 인수하는지... 9월 가장 빅경기이며... 1위가 어느 팀이 될지 결정될 수 있는 KIA vs SK 경기가 무척 기다려집니다. 1승만 해도 1위를 거의 확정짓는 KIA와 1위복귀를 위해선 반드시 2경기 다잡아야하는 SK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09/09/06 21:40
독수리의습격님// 저도 방금 각 방송사 홈페이지 들어가보고 확인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가장 바랬던 것은 MBCespn 이지만... sbs 안걸린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정말...
09/09/06 21:59
경기 보고 왔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아름다운 일요일 밤이네요 ^^ 끝내기 친 동수옹, 올해 결혼 꼭 하시고 내년에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
09/09/06 22:04
민죽이님// 구톰슨 선수가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2승을 기록하고 있는 7명의 투수들...
7명의 투수들 중에서 1명(김광현)은 부상으로 승수추가가 힘든 상태... SK는 11경기 롯데는 9경기, 삼성, KIA는 13경기, 히어로즈는 16경기가 남았습니다. 6명의 선수들 모두 등판기회가 가장 적을 경우 2번, 많을 경우는 4번정도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6명의 선수들 모두 12승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아홉수보다 무서운 12수가 발목을 잡고 선수들을 놔주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구톰슨 선수도 12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과 거의 같은 등판기회가 있습니다. 2~4경기를 등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는 다승왕 후보들... 9월 한 경기 한 경기가 각팀에게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할 것이고... 그로인해 선발투수들은 승수쌓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구톰슨 선수가 SK전에 한 경기는 반드시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1승을 추가한다면... 다승왕은 구톰슨으로 굳혀질 것 같습니다. 1승을 따라잡기도 힘든 요즘... 2승은 더... 멀어보입니다.
09/09/06 22:31
오늘 경기로 아마 롯데 4강은 거의 물건너갔다고 봅니다.
9경기 남았는데 자력으로 진출하려면 7승 2패 정도는 해야되는데 애들 하는거 보니 답이 없네요 +_+
09/09/06 22:48
최동수선수가 끝내기 안타친 후 선수들이 부둥켜안는 모습이 잡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안좋고 올해도 비록 7위에 있지만 끝까지 근성으로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주는 선수들이 너무나도 고맙네요.
09/09/06 23:00
롯데는 삼성과의 2연전에 모든걸 걸어야 겠네요 그 두경기만 잡으면 승자승이 있어서 제법 유리한 고지를 잡을수가 있죠 히어로즈는 무승부가 적은편인데 롯,삼이 무승부가 아예 없어서 결국 손해를 보네요 잘하면 저 1무승부 때문에 울수도 있겠네요
09/09/06 23:15
SK 가 11경기 남았고 기아가 14경기.. 동률일시 상대전적 기아가 앞서므로 기아가 1위..따져본다면
SK 가 11승 전승한다고 가정하면 기아는 10승 4패 하면 올라가고.. SK 가 10승 1패 기아는 9승 5패 SK 가 9승 2패 기아는 8승 6패 만해도 올라가네요. 압도적으로 아직 유리한건 맞습니다만 , SK전 2연패 하면 불안해보이네요. 1승 1패만 해도 괜찮은데 .. 2승 하면 확정이라고 봐도 무난하겠어요.
09/09/06 23:24
달님// 아닙니다. 오늘 경기결과 KIA와 SK가 게임차가 3.0 이 됐습니다.
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KIA와 SK가 승수가 똑같다면...(무승부도 승률 계산시 패전처리되기 때문에) 상대전적에서 KIA가 앞서있기 때문에 KIA가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이 됩니다. 따라서 SK는 남은 경기에서 KIA가 거두는 승수보다 3승을 더 해야 1위를 할 수 있습니다. (동률이 되면 안되기 때문이죠) SK는 11경기, KIA는 13경기... 따라서 기아가 8승을 한다면 SK는 11승 전승을 해야 1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에 만나는 2연전의 승패가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SK가 2연전을 싹쓸이 한다면 남은 9경기에서 KIA보다 1승만 더 하면 되지만... 2연전에서 1승만 가져가게 되면... 9경기에서 KIA보다 3승을 더 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어집니다. 9경기에서 9연승을 한다고 해도 KIA가 11경기에서 7승을 거둔다면 상대전적에서 KIA가 앞서기 때문에 KIA의 한국시리즈 직행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이번 2연전이 양팀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KIA에게는 조금의 여유가 있고, 막판 1위역전을 노리는 SK는 1위를 포기하지 않는 한 2경기 모두 잡아야 하니 여유가 없죠. (수정함)
09/09/06 23:29
지금 2승차이 아닌가요 ? 72승 70승인데 아 기아 13경기 남았네요 .
2승차이면 SK가 3승 더하면 올라가네요 . SK가 11승 전승하면 움 기아는 9승 4패하면 올라가는군요...
09/09/06 23:35
KIA는 2연전 모두 무승부를 해도 되지만... SK는 무승부 조차도 안됩니다.
KIA는 자신들이 못 이겨도 SK가 져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KIA가 SK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짓는(한국시리즈 직행을 결정짓는) 매직넘버는 9입니다. 이 숫자는 KIA가 이길 때 SK가 이겨도 1이 깍이며 KIA가 져도 SK가 같이 진다면... 그래도 1이 깍입니다. KIA가 이길 때 SK가 진다면... 이때는 2가 깍이죠. KIA의 자력 우승은 13경기동안 승률 7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해야하기 때문에 8월에 보여줬던 그 모습이 아니라면... 자력우승은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더군다나 9월의 SK가 8월의 KIA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더더욱 힘들어졌죠. 제 예상으론 올해 1위를 하려면... 78승 정도는 해야 안정권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09/09/06 23:43
이런... 승수차이가 2승이었네요. 2경기를 덜한 KIA를 순간 혼동이 왔네요.
SK가 KIA보다 4승이 아닌 3승을 더해야 1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4승보다는 더 희망이 생긴 것이 확실하지만... 이럴때 경기수가 2경기 많은 KIA에게 운이 따른다고 봐야합니다. 11경기에서 8승이상을 챙겨야 1위 가능성이 높아지는 SK 13경기에서 8승정도만 챙긴다면 SK가 전승을 하지 않는 이상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KIA 또 경기를 2경기 많이 치루고 그 2경기가 패전과 같은 무승부로... 또 패로 기록된 SK에게 악재로 작용하네요. 하지만... 이런 경우의 수보다는 화요일, 수요일 벌어지는 두 경기의 승패에 따라 각팀마다 10경기 정도를 남은 시즌 마지막... 4위 경쟁에 이어서 1위경쟁까지 혼전이냐... 4위 경쟁만 혼전양상으로 펼쳐지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09/09/06 23:45
양정인님께서 7승하고 SK전승하면 기아가 올라간다길래 좀 혼란이 왔었습니다.
그럼 지금 기아 매직넘버가 7이란 뜻이 되니까요 . 매직넘버 9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암튼 SK가 전승한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 9승 4패 또한 기아 지금 패이스론 버거워 보이죠 . 그냥 딱 까놓고 , SK전 2연전에 모든게 달려 있습니다 . 기아가 2연승하면 1위는 거의 확정된 것이고(매직넘버가 5가 되죠..) 1승 1패만 해도 기아는 성공적입니다. 단지 SK가 2연승하면 그때부턴 1위 다툼이 아주 치열해집니다 . 3경기 더 남은 기아가 그래도 더 유리해보이지만 9월 일정은 기아에게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이동거리도 정말 길구요 .. 이번주도 유일하게 6일 내내 경기가 있지요 . 2번 경기장을 옮겨다녀야 하구요.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네요. 기아는...
09/09/07 00:03
달님// 맞죠. SK는 경기수가 KIA보다 2경기를 많이 하고 그 2경기가 패배로 기록되었지만... 9월일정에서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맞상대하는 팀들이 KIA 2경기, 두산 1경기를 제외하곤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삼성, 한화, LG를 상대합니다. 반면에 KIA는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두산 2경기, 히어로즈 4경기를 앞두고 있고 SK보다 2경기를 덜 했기때문에 9월일정이 상대적으로 빡빡하죠. 또한 4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히어로즈와 4게임을 만난다는 것이 큰 고민거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올해 압도적인 승률을 거두고 있는 LG전이 3경기 남았다는 것이 위로라면 위로랄까요... 다음주... 6경기를 펼치는 KIA가 4승을 거둔다면... 여유가 생기게 되고, 막판 1위 역전을 노리는 SK, 고추가루를 준비중인 한화와 2위냐 3위냐를 저울질하는 두산...(2위는 좀 힘들어보이지만...) 올 시즌 전체를 생각해도... KIA는 가장 힘든 한 주 일정이네요. 다음 주를 5할 승부 이상을 가져갈 수 있냐가 KIA로선 가장 큰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 - 타격과 마운드는 괜찮은데...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
09/09/07 00:03
이렇게 따져봐야 역전 될 확률은 거의 없죠 스크 분위기는 탈만큼 타서 이제 하락세를 타게 되있습니다. 벌써 9연승인데 질때가 되었죠
11경기 남았으니 아무리 잘봐줘도 7승정도 사실상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힘들죠
09/09/07 00:08
SK 가 많이 추격했지만 사실 이시점에서 뒤집히면 기적이죠.
열경기 좀 넘게 남은 상황에서 3경기차라는거 .. 역전될 상황으로는 안보이네요 .. 상대전적도 기아가 앞서고 있고 .. 라고 일반론을 말하고 싶지만 불안해..불안해..;;
09/09/07 00:19
민죽이님// 2위팀의 승패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는 데 필요한 승수를 말합니다.
지금 프로야구를 예로 들자면... SK의 남은 경기가 11경기인데 이 11경기를 전승한다고해도 KIA가 남은 13경기에서 9승만 한다면 1위를 확정짓게되죠. 이 9승에서 숫자9를 매직넘버라고 말합니다. 매직넘버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제가 위의 댓글에 설명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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