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Air Force 1 Low - Denim Swoosh
A.K.A(애칭) : 데님포스
Brand : Nike
Release Date : 2003
Color : White/Midn Navy(Denim Swoosh)
Code Number : 624040-143
Size : 255(7.5)
옆 집 미대생에게 의뢰한 후
35달러 용돈 쥐어 주고 만든 나이키의 로고!
약칭 : 스우시!
심플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 로고는
물론 나이키의 지속적인 마케팅 노력에 의해
편한 신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이 로고의 우수성은 디자인이 훌륭하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로고 하나만으로도 신발을 완성 시켜줄 수 있는 디자인!
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그닥 특별할것도 없는
에어 포스의 디자인...
디자인 저작권이 만료된 시점에서
에어 포스의 디자인은 이미 기타 브랜드에서도
많이 도용하곤 합니다.
반스라던지, 베이프, 아키 등등...
에어 포스의 디자인은 이미 기타 브랜드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하지만 그 어떤 신발도 에어 포스와 디자인이 같을 지언정
에어 포스보다 뛰어 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에어 포스를 완성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스우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신발은
스우시를 청 소재로 만들어
더욱더 특별해 보이는 에어포스 데님 스우시,
약칭 데님포스 입니다.
컬러 자체만을 보다면
에어 포스의 흰/파 와 다를바 없지요.
하지만 다른점은 역시 스우시의 재질이
청 소재다 라는 점입니다.
데님의 느낌을 주는게 아니라...
진짜로 그냥 데님이 쓰여 있습니다.
2003년 일반판으로 국내에도 출시를 했던 모델입니다.
물론 지금은 구하기가 조금 힘든 신발이 되어 버렸지요.
이쁘고 레어하지만, 국내 매장 출시가 되어 수량이 조금
풀렸다는 이유로! 중고시장에서 프리미엄은 그닥 붙지 않은 모델입니다.
아마 새제품을 구할수 있다면 현재 포스랑 비슷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요.
뒷축에도 데님으로 되어 있으며
나이키문구 스우시 에어 로고는 흰색으로 자수 처리 되어 있지요.
미드솔 뒷쪽 에어 로고는 남색으로 되어 있는데요.
보통 이 부분만 색을 칠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포스는 컵솔 형식 신발이라 일반적으로 아웃솔과 미드솔이
한번에 이어져 있습니다.
아웃솔에 페인팅이 들어가면 착화시 칠이 다 벗겨지므로
오히려 중창에 색을 칠하게 되는데요,
해서 중창 로고에 색이 들어가면 아웃솔과 같은 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2002년 말에 제작되어
2003년에 출시된 모델이므로
쇠탭은 구형 원형 탭으로 매져 있네요.
2003년 당시 에어 포스는 숨구멍이 지금보다 조금 작습니다.
2009년 현재 포스는 숨구멍이 좀 큼직합니다 ^^
말로만 설명하면 쉽게 상상이 안되니까...
확인 하셨지요 ^^;;
생산 년도가 다르더라도
포스의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면이 달라져 있지요.
그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신발 좋아하는 사라이라면
재미진 일입니다...
물론 일반 분들이 보시기엔 뭔 X랄 이니? 하시 겠지만요.
물론 에어 포스는 전체 흰색!
올백...
All 白 이 제일 기본 입니다.
전체 흰색은 스우시에 포인트를 주지 않아서 오히려 디자인이 완성 되었다면,
색상 배합이 들어간 모델들은 전체 흰색 모델이 더욱 빛을 발할수 있도록
기초공사의 역할을 하는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뭐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시너지 효과를 주는지도 모르지요.
당연히 말도 안되는 사견이지만,
죽기전에 한번 신어는 봐야할 신발을 뽑으라면
1~2위 중에 하나는 차지 할거 같습니다 ^^;
(경쟁 상대는 척 테일러...)
디자인 : ★★★★★
가격 : ★★★★
인지도 : ★★★★★
코디용이성 : ★★★★★
구입용이성 : ★★
내구성 : ★★★★
쿠셔닝 : ★★☆
착화감 : ★★★
총점 : ★★★★
Written By GMA 2009. 09. 06.
http://blog.naver.com/gma_spiker
==============================================================
레어하다고 하기에는 2% 부족한 감이 있고...
그렇다고 평범하다고 하기에는 2% 넘치는
데님 포스 입니다 ^^;;
신품의 거래 가격도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그냥 정가...
애매한 위치의 포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라 하는 모델입니다.
다시 나올 기약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데님 포스 리뷰 였습니다.
오.결.디
아는동생 : "오빠 나 오늘따라 왜이렇게 화장실이 계속 가고 싶지?"
나 : "그래?"
아는동생 : "어 이상해! 미쳐부러 계속 가고 싶어..."
나 : "그럼 화장실을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