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누님이 자꾸 권하셔서 6월 기말고사 끝나고부터 인가요. 와우를 시작했습니다.
그누님이 길마셔서 첨에 가방4개 달랑 받고 시작했습니다.
친구추가로 키우면 쉽게 키울수 있는것도 모르고 그냥 계정만들고 바로 시작해버려서
2주전쯤 만렙을 찍었습니다.

원래 던파를 즐기던 저였는데,이상하게 놋북에서 던파를 돌리면 중간에 멈추거나 느려지는 현상이
고쳐지질 않아서 그리고 최소사양으로 돌리면 쾌적하게(?) 돌아가는 와우의 놀라움에 이끌려 만렙까지 찍어버렸네요.

와우플포나 인벤을 가서 모르는 퀘스트는 검색도 해보고
얼라한테 죽어가며 차근차근 레벨을 올리다보니 어느덧 만렙이 되었네요.

길드 동생들이 다저한테 하는말이 와우는 만렙이 시작이라고 그래서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하고 있다가
만렙찍으니까 할일이 정말 많더군요.
영던돌아서 문장 사야지 아이템 파밍해야지

저번주에는 낙스를 손님으로 처음가서 레이드의 참맛(?)을 알게되었습니다.
네이버폰으로 지휘하는 공장의 말에 따라 25명의 공격대가 움직이는게 저로선 굉장히 참신하더라고요.

이번주도 낙스를 쇼핑하러 가서 무기와 티셋을 먹고 이제 거의 아이템 파밍을 마치고
담주부터 낙스를 그냥 가서 골드좀 벌어보려고 합니다.

게임자체가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초딩들이 하기엔 어렵다는것과
퀘스트간의 연계 뭐 이런저런 장점이 있네요.

본캐가 도적인데 슬슬 부캐로 흑마까지 키워볼까 생각중입니다.
개강도 했는데 이거 큰일이네요...
이번 계정 끊길때까지만 열심히 하고(응?) 잠시 쉬어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최근에 저처럼 와우 시작하신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