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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7 19:58
이병헌씨가 생각보다 되게 비중있게 나오더군요. 멋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런데로 괜찮게 봤지만, 결말은 개인적으론 조금 별루였습니다.
09/08/07 20:15
저도 스토리는 신경끄고 액션만 봤는데 액션은 볼만하게 만들었더군요. CG티가 나는건 좀 그랬지만 파리 추격씬은 괜찮았었습니다.
허나 불만하나만 말하자면, 스네이크 아이즈보다 쉐도우스톰(이병헌)이 너무 약하게 나왔어요. 스네이크 아이즈는 거의 모든씬에 CG를 쳐 바라줘서 나오는데 이병헌은 CG 하나도 안발라주고, 거기다 마지막대결에서 안습에 눈물이 ㅜㅜ;
09/08/07 20:20
보러 가고싶네요~
본문과 관계없지만 예전에 조쉬하트넷이랑 이병헌, 기무라타쿠야 이 셋이서 영화를 찍는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이건 대체 언제 개봉하나요 벌써 몇년은 된 것 같은데 말이죠~
09/08/07 20:31
ilovenalra님//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이 영화인데 일본에선 개봉했네요.
SMAPXSMAP에서 출연자 3명 다 나와서 영화 홍보하는 거 봤었어요. 출연자들이 서로 팔씨름하고 그랬는데. 우리 나라도 곧 해주겠죠. 좀만 늦게 해봐라 다운 받아 버릴라ㅜㅜ
09/08/07 20:40
많은 볼거리를 제대로 못살인듯한 스토리가 참 아쉬웠습니다..
강약조절하면서 기승전결로 끌고가는 감독의 역량부족이 느껴졌다고나할까요..
09/08/07 21:22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CG와 액션이 모두 어색해서 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파리 액션신 트레일러를 볼 때 이미 좀 불안했는데..
다만 이병헌 씨는 예상보다 더 멋있었네요.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이병헌 씨만..-_- 당연히 웨스커님의 운명을 이어받을 것이므로 속편도 나오겠죠. 쉐도우스톰이 비중이 낮은 캐릭터도 아니고).. 그리고, 그냥 자기들 무기 가지고 지구를 정복하려 했어도 벌써 했을 정도로 수준 차이가 크게 나는데 뭐하러 그렇게 복잡한 계획을 세웠는지가 계속 궁금하더군요. -_-;; 또 하나, 프랑스가 자국과 적국에 동시에 무기를 판 스코틀랜드 인을 어떻게 처벌할 수 있는지도 좀...
09/08/07 22:05
어제 심야영화로 봤는데 근 1년간 본 영화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진짜 지루할 새 없이 쉴 새 없이 전개되는 액션이 아주 눈을 즐겁게 하더라구요.
09/08/07 22:10
지아이조 미국에선 개봉했나요?? 미국에서 떠야 이병헌도 뜰텐데... 개인적으로 스포츠계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나오는 요즘 연예ㅖ에서도 세계적인 연예인이 나왔으면... 이병헌 간지 정도면 @!!!!
09/08/07 22:32
가아든님// 왠지 고맙습니다^^
우주호구님// 미국에서 이미 개봉했고 이병헌씨에 대한 현지평도 꽤나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기사가 적당히 부풀려 온다는 것을 감안해도 개인적인 싸이트 번역을 보면 스톰 쉐도우가 제일 인상적이었고 카리스마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09/08/07 22:44
전 정말 재밌게 봤네요...
사전에 아무 정보 없이 주인공이 갑옷을 입고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장면만 보고 무조건 봤는데.. (원래는 해운대를 보러 갔었는데 .. 어라! 개봉했네... ) 이병헌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뭐 조금 나오다 말겠지 했는데 이게 왠일...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며 화려한 액션신까지.. 그리고 과거 회상씬에서 나오는 어색하지만 한국말(한국개봉 필름에만 일부러 한국말로 더빙했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만.) 쉴새없이 전개되는 액션.. 파리 추격전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마지막에 이병헌이 죽어서 다음편엔 안나오는구나 했는데 다시 나오는군요.. 다음편도 무지 기대됩니다. 저두 글쓴이님 처럼 일부러 CG를 3D 애니메이션 처럼 처리했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암튼 간만에 속시원한 영화 봤습니다. 뭘 이런걸 보면서 스토리를 생각하십니까.! 그냥 즐기면 되는거지요. 트랜스포머도 스토리의 완성도는 뭐 그닥!!!
09/08/07 23:03
전 어제 봤는데 꽤 재밌더라구요.
다만 마지막에 '코브라 군단 이제 만들었음' 하는데 '노노 니들 잡혔음' 하는게 조금 웃기긴 했지만. 물론 후속작을 염두에 둔 엔딩이긴 했지만 아마 이병헌이 맡은 스톰쉐도우도 다시 살아날테지요.
09/08/07 23:43
오다가다 들은 이야기라 확실하지는 않은데 이병헌씨가 스톰쉐도우 역을 제의 받고 한국계 검객역이 아니면 하지 않겠다고 해서 원작과 달리 영화에서는 한국계 검객으로 바뀌었다고 들은 것 같네요.
09/08/08 00:51
지아이조 게임으로 너무 재미있게 했던터라 기대를 갖고 봤는데
홍맨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cg가 너무 티나더라구요 일부러 컴퓨터게임처럼 보이게 하려고 했다는걸 알았다면 덜 그랬을까요(...) 아니면 트랜스포머2로 너무 눈이 높아져서 그런거일까요.. 주인공도 밋밋하고 아무개성도 없는.. 프뷁 링컨처럼 생겨갖고; 기대한만큼 만족을 얻지못했던 영화인거같습니다. 폭우 쏟아지고 29 남자 셋이서 보니 그런 단점만 보였던거 같습니다.ㅜㅜ
09/08/08 02:17
이병헌 때문에라도 꼭 보러가고싶은 영화네요.
애들이랑 Toysrus에 갔더니 스톰쉐도우 캐릭터 장난감이 쫙 깔렸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5~6년전에 Truth about Charlie를 극장에서 보면서 스크린에 꽉찬 박중훈의 얼굴을 보면서 나름 자랑스러웠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감흥을 느끼지 않을까 은근 기대됩니다.
09/08/08 23:28
친절한 메딕씨님// 일본에서 봤는데도 한국말이더군요. 좀 어이없긴 했습니다만.... 닌자술을 가르치는 토쿄의 유서깊은 사찰에서, 사부님은 영어 쓰고, 제자는 한국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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