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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7 17:58:39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ETP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결정됐습니다.


결국 이 사람이 헤드라이너가 됐습니다.
계속 기사에서 NIN과 림프비즈킷이 서로 헤드라이너 하겠다고 다퉜다고 하던데
싸움끝에 서태지가 그냥 헤드가 된것같습니다.

'서태지가 "나 헤드 안하겠다 너네 알아서 하삼" ->
NIN 림프, "우리가 헤드다" 난리 ->
엑세스 이러지도 저러지도 차라리 "서태지 니가 해라" ->
NIN 림프, 차라리 서로 "니가 하느니 태지가 해라" ->
태지 "알았어"

이렇게 된건가요? (대화글은 악숭펌)

사실 서태지는 2008ETP때도 언급했듯이 헤드라이너에 욕심이 없다고 밝혔고
이번에도 서브헤드쯤으로 예상했는데 좀 의외긴 합니다.

어쨌든 이것이 서태지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될듯한데 끝나고 팬들 눈물바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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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
09/08/07 17:59
수정 아이콘
오!!!!!!!!!! 대장이다!
09/08/07 18:02
수정 아이콘
헤드라이너가 뭔가 했더니만
headliner [-làin] n.
1 《미》 신문의 표제를 쓰는 기자
2 《속어》 (광고 등에 이름이 크게 나는) 주요 연기자, 인기[주역] 배우, 스타, 저명 인사
나만 모르고 있던건가!!
09/08/07 18:08
수정 아이콘
저 아래~ 리콜한방님께서 쓰신 글에 댓글로 기사 링크 걸었는데..^^

페스트벌에선 헤드가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사람을 뜻하죠.
혹시나, 설마 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2009ETPFEST는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상상 -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 라는게 확연이 느껴지는군요.
4팀의 90분 공연이면..... 단독콘서트....... 햄볶아요~ ^^
dopeLgangER
09/08/07 18: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nin이 헤드라고 생각햇는데 조금 의외군요. 둘이 경합하다가 서태지가 헤드가 되었다니까 예전에 호주 수도를 결정할 때 멜번이랑 시드니가 싸우다가 에들레이드로 결정되었다는 예기가 생각나네요.
화잇밀크러버
09/08/07 19: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잘된 결과 같네요.
FakePlasticTrees
09/08/07 20:01
수정 아이콘
dopeLgangER님// 캔버라 입니다 -_-;
dopeLgangER
09/08/07 23:25
수정 아이콘
FakePlasticTrees님// 아차차--;;; 햇갈렸네요;;왜 에들래이드로 알고있었지;;;
컴퍼터
09/08/08 01:5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잘된 결과 같네요.(2)
09/08/08 04:11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이거에 휴가를 맞춰 나갔어야했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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