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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4 13:48
제가 기사를 본 바로는..
전주고 vs 안산공고 -> 전주고 승리 16강 진출.. 신일고 vs 휘문고 -> 신일고 승리 16강 진출.. 제물포고 vs 마산고 -> 제물포고 승리 16강 진출.. 아닌가요..? 남태혁의 제물포고·우승후보 신일고 나란히 승리..
09/08/04 13:49
메딕의 사랑님// 아..그런가요.. 그렇군요... 문제 부분은 그냥 삭제..
뻘소리 입니다만 그리고 저 너무 많이 사랑하지 마세요.. I'm Straight......... 그러나 여성분이시라면..?
09/08/04 13:58
야구 명문하면.. 생각나는 학교들은. 음..
덕수, 천안북일, 광주일고, 성남, 신일, 경북고, 경남고, 선린, 영남, 충암, 그외도 서울, 휘문, 장충 등등등.. 이 생각나네요 전주고등학교가 과연 16강에서 선린고랑 붙어 이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09/08/04 14:01
아마
경남고, 부산고, 경북고가 전국대회 우승 타이틀이 가장 많은 팀들이 아닐까 합니다만, 물론 2000년대 들어서는 죽쑤고 있지만...
09/08/04 14:03
광주일고를 빼 먹다니 ;;;
근데 왜 저한테 --;; 고교야구야 학교마다 부흥기가 따로 있잔아요 ^^; 제가 얘기한 부분은 고교야구의 마지막 부흥기시절(70말~80초) 제 기억속의 야구명문고들입니다 ^^;
09/08/04 14:37
친구가 전주고 김원형이랑 동기동문이라서 전주고 야구부 이야기 가끔씩 듣곤했는데 기사보니 반갑네요.
당시 박경완 포수는 대어급 투수 김원형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 딸려온 패키지였다더군요. 지금의 박경완 선수를 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그 지도자나 선수 본인이나 참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9/08/04 15:21
엘지팬으로써 엘지하면 신일고죠.. 봉타나,조포,광삼이,안춍
그래도 제일 생각 나는건 캐넌이라는거... P.S 현수는 도대체 왜 놓친겨.
09/08/04 15:24
전주고는 70년대쯤이 제일 절정... 서울대를 수십명씩 보냈다던데(저희 아버지 말씀..)
근데 지금은 상산고에 밀려 그저 그런 학교에 야구까지 저지경.... 이거 이러다 야구부 없어지는거 아닙니까?
09/08/04 15:33
Into the Milky Way님// 현수 이야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롯데 프런트죠. 촬영까지 해 갔다는 말도 있던데, 진실이야 알 수 없지만요..^^:;
뭐, 현수는 그렇다 치고 우리 스카우트 팀이 2004~2006년에 든 삽만 생각하면..(봉타나 제외)
09/08/04 15:41
공업셔틀님// 제 친형이 박경완과 전주고 동문 18개월 방위 동기 입니다. 당시 김원형과 너무나도 단짝이었던 박경완을 위해 수억원의 장학금을 제의한 고대를 버리고 쌍방울과 계약한 김원형의 의리는 전주지역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미 레젼드...
당시 연습생이었던 박경완의 연봉이 계약금 없이 600만원...;; 김원형과 패키지로 쌍방울에 입단한 선수들이 박경완을 제외하고도 4명이 더 있었습니다. 김원형은 전주고의 레젼드이자 의리의 싸나이...;;
09/08/04 15:48
전준호, 감사용, 김호, 김창희, 이동학, 채종범, 그리고 유혹의 명철신의 마산고....
전 마산고 출신도아니지만 아버지때문에 기억에 남네요...
09/08/04 16:02
친절한 메딕씨님//
김원형 선수 정말 멋있네요. 전주 친구들이 투수 김원형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어린왕자 시절의 활약때문만은 아닌 것 같군요. 어쨌든 전 친구가 김원형 얘기를 꺼내면 우리에겐 염종석이 있다고 얘기하곤 했죠. 하하 단양적성비님// 그 당시는 전주고의 전성기라기보단 고교입시제때문에 지역 일류학교들이 다 그랬죠. 부산 광주같은 대도시들은 일류고가 보통 2개정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전주는 규모가 좀 작다보니... 친구말로는 요즘도 전주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은 거의 전주고 출신이라더군요.
09/08/04 16:24
단양적성비님// 헉 그랬군요. 제 사촌오빠들(나이 차이가 많이 나요)은 모두 일부러 전주고 갔다고 들었는데... 공부 시키는 것도 그렇고 대학 가는 것도 그렇고 명문학교라고 들었습니다만 지금은 다르군요... 애공.
친절한 메딕씨// 김원형 선수 그런 일이... 정말 멋지군요.
09/08/04 18:02
성남고 우승좀 하자 ~~ 결승을 가야 응원을 가던가 하지!! 여담입니다만.. 두산의 고영민선수가 제 친구입니다...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_-;;;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 핸드폰 번호는 가지고 있습니다??
09/08/04 18:07
부평의k//
흐흐 인천의 야구명가 동산, 축구명가 부평.... 요즘은 잘하려나.... 송은범동기로써 고3때도 동대문구장 종종갔었는데(학교 단체로;;;) 인고랑 라이벌전 가면 응원전도 재미있었는데^^ 야구는 안보지만 종종 인터넷뉴스로 송은범소식은 접하고 있는데... 김광현이 부상때문에 SK팀내 다승왕이 될런지도;;;
09/08/04 19:01
전주고 졸업생입니다.
저 학교 다닐때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암울해졌군요. 농구부는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1학년때 입학하지마자 결승 올라가서 서울로 원정 응원 갔던 기억도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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