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03 23:48
파렌하잇님// 갠적으로는 신선하고 괜찮은 것 같던데, 소속사에서 좀 지나치게 이상한 쪽으로 민게 아닌가 싶네요.
[오빠, 나 해도돼?] 이 곡은 정말 너무 하더군요. 일단 이름부터 알려야겠다는 생각이었을까요.
09/08/03 23:49
최고죠... T
업타운때부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좋아했는데 ~ 점점 이뻐지시고 노래도 전혀 ~~~ 녹슬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좋아지시는듯...-_ -;;) 다른 가수의 후계자(?) 들은 나와도 아직 '포스트 윤미래' 라는 말은 못들어본듯...
09/08/03 23:56
2ne1의 CL도 랩과 보컬이 장난 아니더군요.
음색이 미래신에 약간 딸리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실력은 놀랍더군요. 힙합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있지만서도..
09/08/03 23:57
tvn 별을보다 였나요.. 드렁큰타이거 편에서 많은 뮤지션들이 인터뷰를 했었는데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씨가 이런말을 하죠
"힙합씬의 모든 남자가수들은 미래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아무리 잘해도 미래를 넘을 수 없으니 말이다" 뭐 이런느낌의 인터뷰였는데 아무튼 윤미래의 존재는 엄청나죠.
09/08/03 23:59
戰國時代님// 저도 꽤 괜찮은 곡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말씀하신 오빠, 나 해도돼? 와 그 누드로 테디베어 안고있는 사진등등 너무 노골적인 노이즈 마케팅을 해서 여러 곳에서 욕 먹은 걸로 알고 있네요...
09/08/04 00:04
파렌하잇님// 아마도.... 기획사가 워낙에 작은 회사라서 노이즈 마케팅으로라도 띄워보려 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처음부터 너무 이미지를 더럽혀 버린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었습니다. 음악도 괜찮고, 실력도 꽤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말이죠. (요즘 아이돌 따위들에 비한다면야 더더욱) 좀 더 길게 보고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09/08/04 00:09
CL 의 2007년 영상~ 아직 T 본좌사모님께는 한참 못미치는 건 맞지만... 기대주에요~
http://www.youtube.com/watch?v=atcq_J3dMyU
09/08/04 00:13
기습번트님의 의견과 비슷한데요.....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래퍼 Top.10 1. 윤미래 2. T 3. Baby T 4. 조단네 엄마 5. 타이거 JK의 부인 6. 서병후씨댁 며느리 7. Uptown의 전 메인보컬 & 랩퍼 8. Gemini 9. Tashannie의 메인 보컬 & 랩퍼 10. Natasha Shanta Reid 음........... 전 이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09/08/04 00:14
윤미래님은 그냥 무적치트친 괴수 -_-;;
아웃사이더도 좋아하는데 과거 고음병 유발자라고 괜히 까였던 김경호, 김종서씨처럼 쓸데없이 까이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09/08/04 00:24
저는 타샤니 시절 애니씨도 좋아했는데요,
특히 에즈원 2집 '신기루' 라는 노래를 피쳐링할때 너무 감명깊게 들어서... 애니 이분은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궁금하네요. 윤미래씨는 랩뿐만 아니라... R&B도 듣기 좋으니..... 한국형 흑인음악 그대로네요~
09/08/04 00:38
포스트 윤미래의 후보를 보자면 저는 일단 길미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윤미래씨처럼 보컬&랩이 가능하고 실력도 아주 좋으시죠. 렉시가 아직 yg에 있고 전폭적인 지지만 받았다면 어느정도 명성과 위치를 잡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쉽더군요.
09/08/04 01:24
T님은.. 걍 진리죠 뭐 -_-;;
아웃사이더는 저는 이번에 어떻게 우연히 알게 되어서 듣게 되었는데.. 힙합에 관심 안 가지고 있던 저에게 타이거 JK의 8집을 구매하게 한(어째 연결논리가 요상하군요 -_-;) 장본인이었지요.. 아웃사이더 2집도 지금 구매대상 포함입니다...;
09/08/04 01:39
제가 윤미래를 랩퍼로써 좋아하게 된 곡이 조pd 2집에서 조pd와 함께 부른 나의 라임 연습장이란 곡이었습니다
진짜 우리나라에도 이런 랩퍼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반해버렸었죠 2000년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했던 조pd 콘서트에서 나의 라임 연습장 부를때 포스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ㅠ.ㅠ
09/08/04 02:19
렉시, 미료, 이비아 등등이 있긴 하지만,
T를 따라갈 수가 없죠. (개인적으로 플로우 라임이고를 떠나 셋다 목소리톤에만 너무 힘을 준 느낌입니다.) 그나마 개인적으로 현재 언더그라운드에 Rimi가 실력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Overclass에 발탁될 정도로 실력이 괜찮죠. (mixtape을 들어봤는데 괜찮더군요.) 게다가 아직 88년 생에다가 언더그라운드에서 내공도 쌓으면 더욱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09/08/04 02:26
힙합을 좋아하지도 잘 듣지도 않지만 윤미래씨가 나오는 무대는 흘리지 않고 보게 됩니다.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어요.
진리입니다. 진심으로 말이죠.
09/08/04 09:42
현시점에서 포스트 윤미래 라고 생각해볼 만한 여성래퍼는 길미도 미료도 아니죠.
솔직히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는게 Luxury Nobless님의 말대로 OVC의 Rimi 인듯 합니다. 하지만 Rimi는 제가 봤을 때 메이져로 올라오지는 않을 것 같네요^^
09/08/04 10:09
티노래 중에서는 삶의 향기라는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예전에 김진표가 라디오할 때 게스트로 나와서 부르는거 듣고서 완전히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 몇년전인지 ...
09/08/04 11:05
장래성 있어 보이는 다른 여성래퍼들은 몇 있지만...윤미래는 나올 때부터 남/녀를 떠나서 완전체였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녀만큼은 될 수 없으리라 거의 확신합니다.
09/08/04 11:34
개인적으로 CL씨는 YG소속이라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이상하게 YG랩퍼들은 발전이 더디더군요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속 랩퍼들 전부 라임쓰는 방식 이라던가 플로우가 비슷비슷 해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특히 ~다오, ~라오 라임은 지누션,원타임을 거쳐 빅뱅까지 쓰더군요
09/08/04 12:29
혼자걸어가는길님//
발전이 더디다기보단 YG가수들은 본 실력보다 좀 과대평가받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워낙 작곡쪽이 튼튼해서 그런지) YG중 진짜로 실력있다고 느낀건 테디랑 거미정도...
09/08/04 13:41
윤미래씨는 옛날부터 JK가 말해왔듯이 랩으로는 국내 최강이 아니라 (여성중)세계최고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랩이 빠르냐 느리냐가 랩퍼의 자질 혹은 그 노래의 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떠나서 일단 아웃사이더는 발음때문에 듣기 거북하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혀가 짧은걸 알고 수없이 노력했다지만 시옷 발음은 정말 어떻게 안되나 싶을 정도로 거북하더군요.
09/08/04 13:56
yg의 랩퍼들은... 아니 yg뿐 아니라 이른바 아이돌 그룹의 랩퍼들은 프로듀서나 기획사 선배들의 영향력 안에 종속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mc든 랩퍼든 자기 파트안에서는 자유롭게 자신의 필을 발산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기획사 안의 어떤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죠.
09/08/04 14:23
Luxury Nobless님// OVC의 리미가 기대주 인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비쥬얼이 좀 딸린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남자래퍼에 비해서 여자래퍼의 비쥬얼에 민감한 것도 사실이구요..메이져에 올라온다는 가정하에 소속사 입장에서는 일단 돈이 되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기대되는 래퍼중에 하나인것은 분명합니다.
09/08/04 16:06
요즘 뿌듯합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누누히 말해오곤 했었거든요. 한국에서 랩과 보컬이 다되는 가수는 누구인가? 능력치로 보면 누가 100% 스탯을 다 채웠는가? 1순위로는 윤미래를 뽑았습니다. 보컬, 혹은 랩 이 중 하나라도 완벽하게 되는 가수면 정말 대단한건데 윤미래는 이 두개가 완벽하다고요. 그리고는....못뽑겠더라구요...(휘성을 뽑긴 했는데, 랩에서는 그렇게 완벽한 가수는 아니어서)
여자 발라드 듣고 처음 운것도 윤미래씨의 As time goes by였고, 랩을 듣고 진짜 기가 막혔던 적은 g화자가 처음이었습니다. 뭐 그냥 본좌입니다. 다른 가수들이 좌절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노래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지?? 하고 놀랐습니다. 가수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하고 느낀 것도 윤미래가 거의 처음일겁니다. 진짜는 다르다, 고 느끼는게...윤미래씨 노래 듣고 다른 여자가수나 yg계열 노래 들으면 좀 못듣겠더라구요. YG도 실력은 확실히 있는데 미래신에게 견줄 바는 안됩니다. 그냥 미래신 노래 듣는 날을 정해놓고 그날 주구장창 들어야지, 섞어 들으면 다른 가수들은 좀 안쓰러워질 정도...
09/08/04 16:56
조단엄마는 합국힙합씬의 영원불멸입니다.
순간 조단의 10년후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할아버지는 음악평론가 엄마 아빠는 힙합계의 전설..... 삼촌들도 한가락씩 하는 MC들.... 이 환경에 나 아이돌할래요!!! 하면 조단이 엇나가는건가요?
09/08/04 18:43
폭주유모차님// 과학자가 될수도 있죠.
아이가 가고싶은 길이 있을텐데 너무 어린시절부터 정해진 레일위로 놓고 얼마나 잘 가는지 지켜보는 수천만의 눈길로 인해서 말도 안되는 부담감을 겪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행복해지기만을 바래야죠.
09/08/05 01:34
여성랩퍼는 T씨와 미료씨가 제일 좋은 평가를 평가를 받고있죠
CL씨는... 아직 미료씨에게 한참? 못되는 느낌이랄까요 다듀의 최자 개코도 미료씨의 프리스타일 랩에 당한 일화는 유명한지 알았는데..
09/08/05 03:37
미료는 허니패밀리 2집 객원으로 나올시절에 엠넷 힙합더바이브에서 프리랩배틀같이 여러번 했었는데 그때 처음 봤었죠...
조단엄마는 뭐...한마디로 넘.사.벽입니다 굳이 랩핑뿐만이 아니더라도 소울도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