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7/30 14:51:43
Name DynamicToss
Subject [일반] [농구] 최진수 선수가 퇴출 되었다고 하네요 농구협회 참
오늘 뉴스 봤는데 어이없는 뉴스가 있더라고요
방성윤 하승진 선수 다시 대표팀 합류 하면서 최진수 선수와 함지훈 선수가 제외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건 몰라도 최진수 선수 정말 잘하는데 말이죠. 미국 에 가서 인종차별까지 당하면서까지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한

선수인데 키도 크고 큰키에 비해 몸놀림도 좋고

존스컵에도 활약도 좋았는데 지금도 딱히 못하는게 없고 뉴스엔 팀플레이 못한다고? 퇴출 했답니다. 부상이라면 이해 가지만

멀쩡한 선수를 퇴출>?

도대체 팀플레이 못한다면 방성윤 선수는 왜?? 방성윤 선수도 개인플레이 할때 많죠 3점슛 난사라던가 팀플레이 못한다는거면

방성윤 선수는 왜 왔죠?

대충 보니 협회가 저랬다는데 파벌 이니 해서

농구협회나 야구 협회나 축구협회 E스포츠 협회나 수영협회의 파벌문제.....협회가 조용한데 없어요 씨름도

협회란게 도대체 뭐하는건지? 혈연 학연 지연 이런거 어쩔수 없는 현실인가봐요 미국에서도 우리나라가 아무런 도움 안주고

혼자 고군분투하며 농구 했다는데..

괜히 추성훈 선수가 생각나네요 추성훈선수 잘했는데 잘하는데도 불구하고 차별을 당해서 결국 일본으로 가서 유도를 하고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198418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두미키
09/07/30 14:57
수정 아이콘
그래..차라리 잘 되었다... 한국에서 뛰지 말아라.. 너 재능을 죽일거야....
Toforbid
09/07/30 15:01
수정 아이콘
이래서 방성윤 안가길 바랬는데
역시나 욕먹네
forgotteness
09/07/30 15:06
수정 아이콘
방성윤-하승진은 대표팀 합류시켜야겠고...
TO는 없고 만만한건 힘없고 나이어린 최진수 선수죠...

방성윤-하승진 합류기사 떴을때 빠질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고 봅니다...
애초에 최진수 선수의 선발과정 부터 하승진의 땜빵용이라는 인식이 강했었죠...

나머지 선수들은 일단 국내 프로팀 주축 선수들이기도 하고 인지도와 구단과의 문제등을 고려했을때...
자칫하면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기에 확실히 최진수보다는 불편했겠죠...

그냥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미국에서 쭉 운동했으면 좋겠네요...
국대로 뽑히더라도 정중하게(?) 사양하면서 말이죠...
잠재력이나 성장가능성을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느바에서 뛸 선수는 최진수 선수 밖에 없죠...
화이트푸
09/07/30 15:07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기사 보면 협회라는곳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네요..

필요하다고 불러놓고 방성윤 선수 함류한다니까 퇴출시키고... 장난하자는 거지요.
나두미키님 말마따나 한국에서 뛰지 말고 그냥 미국에서 열심히 해서 대성했으면 하네요.

그런 기념으로 추신수도~
쿨럭쿨럭
09/07/30 15:35
수정 아이콘
존스컵인가 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초반부터 좀 한국팀이 깨져서....선수를 골고루 사용하면서 최진수 출전시간이 많아졌으면...
짤릴일이 없었다고 보는데....
어설프게 승리를 이어가다보니까...
우승욕심이 난거지요.....
허재감독도....그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었죠....
최진수가 좀더 뛰었어야 하는데....하고 말이죠...

현재 한국팀에 제대로된 슈터가 없는건 사실이고.....뭐 그렇습니다...

아쉽네요..

추성훈선수에 대한 파벌이야기는....다른 의견들도 많으니...이제는 패스하구요...
빨간당근
09/07/30 15:35
수정 아이콘
최진수 선수의 피지컬이나 포텐이야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한합니다. 한국농구를 이끌어갈 재목이죠. 허나 제아무리 NCAA 1부리그 매릴랜드 소속이더라도 대학입학 이후로 줄곳 벤치신세를 면하지못해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는데다 기본적으로 팀단위 디펜스가 매우 부족한 선수입니다. 선수본인도 소집초기부터 한국식 조직농구에 대한 부담을 여러번 토로했었고요.

허재감독, 강정수 코치 모두 합숙과 존스컵을 통해 미숙했던 이런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을리라 생각했지만 그게 잘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존스컵에서도 수비에 문제를 들어내서 출전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김민수 선수가 4번과 3번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미래 한국농구를 이끌어나갈 재목이 틀림없지만 당장 아시아 농구 선수권대회에서 3위안에 드는 성적을 올려야 하다보니(세계선수권출전 때문인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교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퇴출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군요).
그리고 교체되는 선수가 다른선수도 아닌 방성윤 선수라면 최진수 선수를 커버하고도 남을만한 선수이고요.


아쉽기는 하지만 협회의 결정이 그렇게 몰상식한 수준의 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PS. DynamicToss님이 언급하신 추성훈 건과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최진수 선수의 잠재력이야 훌륭하지만 그렇다고 지금당장 방성윤 선수의 수준을 뛰어넘을 만큼 대단한 기량을 현재 갖추고 있는건 아니죠.

지난시즌 SK 나이츠의 상황을 아시고 계신다면 방성윤 선수가 개인플레이 한다고 말씀하시기 어려우실텐데, 어쩌다 방성윤 선수가 대학생과 비슷한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게됐는지..... 방가팬은 아니지만 씁쓸하군요;
데프톤스
09/07/30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몰상식한 수준의 결정은 아닌거 같네요... 퇴출이라길래 무슨 사고라도 난 줄 알았는데...
선발제외라던가 다른용어가 더 적합할꺼 같네요
뭐야 요건!!
09/07/30 15:43
수정 아이콘
위에 두분들.. 잘모르시는것 같으신데..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고등학교주전포워드로 날라다닐때
국대뽑힌다는 언질받아서 협회연락만 기다리다가
결국은 국대에서도 팽당했죠

무식한 협회의 무성의한 행정때문에 스케줄꼬여서 그것때문에
고등학교코치의 한테 찍히고.. 고등학교농구팀 주전에서 짤려서..
대학교도 겨우겨우 들어갔다고...한마디로 미국에서의 농구선수생명 끊길뻔했죠..
(참고로 미고교 주전선수 아니면 농구선수로 대학입학하기는 정말 어렵줘...)

그것땜에 아버지 김유택씨가 열받아서
국가대표에 관심도 갖지말라고 인터뷰본지가 엇그제인데...


개인적으로는 한국오지말기를
유진박도 바보로 만드는 나라인데..
데프톤스
09/07/30 15:44
수정 아이콘
뭐야 요건!!님// 아버지가 김유택씨인가요?
빨간당근
09/07/30 15:46
수정 아이콘
데프톤스님// 친아버지는 김유택씨이나 좋은 관계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가츠79
09/07/30 15:48
수정 아이콘
최진수 선수. 네이버에 정말 후덜덜한 동영상이 있군요.
http://blog.naver.com/yumae01?Redirect=Log&logNo=140082083914
채치수를 앞에 두고 한 강백호의 슬램 덩크가 연상되네요.
한국 선수가 이런 멋진 덩크를.
09/07/30 16:00
수정 아이콘
퇴출시키고 말고는 국대 감독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좋은선수가 들어오면 아무리 예선을 같이 뛰어준선수라도 팽당할수있는게 국대아닌가요?

이동국선수가 좋은폼을 보여 들어오면 아시아예선을 같이뛴 공격수 하나는 빠져야하는데 그때도 부상도 아닌 선수를 어떻게 뺄수가있냐 하실건가요?

이번 선수교체로 인해 왜 농구협회가 욕과 비난을 먹는지 알수가없습니다.

팀플레이가 안된다는건 감독의 평가고 그건 국대감독의 자유입니다. 물론 그 결과에 따라 나오는 성적은 감독의 전적인 책임이겠죠. 감독이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해줬다는것만으로 계속 그선수를 데리고 있어야 하고 자르지 못한다는게 말이될까요? 열심히 해줘도 자신의 기대에 못미친다던지 그 선수보다 더 좋은 선수가 나타나면 바로 자를수있는게 감독의 권한인겁니다.
09/07/30 16:02
수정 아이콘
뭐 파벌때문에 정말 잘하는 선수를 뺐다라면 욕을 먹어야 하는거지만

아직 그렇다는 확실한 근거도 없지 않습니까
빨간당근
09/07/30 16:06
수정 아이콘
뭐야 요건!!님// 말싸움하자는건 아니지만 좀 잘못알고 계신거 같아서 몇글자 끄적어봅니다.
2006년 당시 협회가 언질만 준채로 어영부영 시간을 끈걸로 알고 계시는데, 최진수 선수 태릉에 들어와서 합숙도 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엔트리에 못든거지요. 검색사이트에서 간단하게 검색만해봐도 아실 수 있습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3&aid=0000033493&)

그리고 협회때문에 농구생명 끊길뻔했는데 겨우겨우 대학 들어갔다는 말씀도 좀 잘못된거 같네요. 고교팀 주전멤버에서도 짤리고 간당간당한 선수에게 메릴랜드 대학이 4년전액장학금에 기숙사비, 식대, 서적구입비까지 지원해가며 선수를 스카웃하나요? 최진수선수는 정말 특급대우를 받고 남부럽지 않게 입학했습니다.
forgotteness
09/07/30 16:08
수정 아이콘
최진수 선수 플레이보시면 김유택 선수를 거의 빼다 박았죠...
특히 피벗이나 유연한 드리블과 슛동작등을 몇번반 본다면 김유택 선수를 자연스레 연상될정도니까요...
거기에 얼굴까지 나이가 들수록 김유택 선수 많이 닮아가죠...

김유택 선수가 결혼하고 얼마뒤에 이혼했고...
최진수 선수는 어머니 밑에서 계속 커왔죠...

아직 미완의 선수이고...
국가대표 보다는 미국에서 좀 더 기량을 늘렸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도 느바에서 제대로 뛰는 선수 한번 만들어봐야죠...
지금부터라도 국대에 몇년동안이라도 관심은 끊어줬으면 합니다...

국대보다는 미국쪽이 확실히 기량성장에는 이점이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이번 협회 결정은 크게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지금의 최진수가 하승진-방성윤 선수를 능가하지는 못하죠...
애초에 땜빵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최진수 선수가 국대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 온거죠...
올떄부터 하승진 선수가 어느정도 회복되면 가장 팽 당하기 쉬운 선수가 최진수라는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이구요...

다만 그렇다면 여기 온 선수에 대한 무언가의 보상이라도 있어야 하지만...
대책없이 선수불러놓고 필요없으니 가라고 하는건 절차상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최진수 선수는 자기 스케줄 몽땅 다 정리하고 왔을텐데 말이죠...

하여간 우리나라 협회라는 곳운 제대로 된 무언가를 보여주는기에는 무리인가 봅니다...
09/07/30 16:23
수정 아이콘
국대는 필요하면 선수를 부르고 필요하지않으면 매정하지만 선수를 버려야합니다.
최진수선수보다 더 좋은선수가 나타났는데도 최진수선수사정생각하면서 계속 끌어안아야 할필요는없죠

그리고 이건 국대감독의 권한이고 책임인데 감독을 뭐라고 하면모를까 왜 협회를 까는건 지 모르겠습니다.

히딩크가 이동국을 결국 뺐을때 아무도 축협을 욕하지는 않았잖아요.

선수를 빼고 뽑고 하는 가장 결정적인 권한을 진건 바로 감독입니다.
권보아
09/07/30 16:35
수정 아이콘
방성윤 언급됐을떄

제일먼저 빠지겠구나 했는데..

이놈의 불길한 예깜은 틀려본적이 없으니..
난다천사
09/07/30 16:37
수정 아이콘
Zhard님// 글쎄요.. 히딩크 만큼 허재 감독이 협회로 부터 자유로울수있나요???

기사에도 보면 감독얘기는 하나도 없고 기술위원 멘트만 나와있죠..
가만히 손을 잡
09/07/30 16:39
수정 아이콘
가츠79님// 동영상은 진짜 후덜덜한데요. 잠재력이 있는 선수군요.
09/07/30 17:01
수정 아이콘
난다천사님// 그거야 뭐 기자가 신동파 기술의원에게 전화해서 문의를 해본거니까요.

어느 국대나 모든 최종판단은 감독이 합니다.
그게 안되면 그것자체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만 아직농구국대에서 감독이 그런 권한을 가지지 못한다는 말은 들어보지못했네요
하여간 협회가 감독 무시하고 강제로 선수를 뺐다는 근거가 나오기전까지는 덮어두고 혐회를 까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교체의 책임은 어디까지나 감독에게 있는거죠
09/07/30 17: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허재감독 성격상 자신마음대로 선수 뽑기도 안되고 협회가 멋대로 선수 짜르고 하는 감독직 절대 수락하지도 않았을겁니다.
온누리
09/07/30 17:47
수정 아이콘
최진수가 김진수군요. 성이 그새 바뀌었나 봅니다. 메릴랜드 대학에 겨우 들어간건, 미국에서 고 3과정 마치고 입학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고등학교 4년이죠) 학점을 다 못 채웠다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수강한 과목의 인정 여부) NCAA의 초기 판정 때문이었고 나중에 늦게나마 인정해 주어서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몇 경기 못 뛰었고 뛴 경기도 몇 분 안 뛰었죠. 피지컬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데 아무래도 일단 덩치를 키워서 수비능력을 늘리지 않으면 올해도 주전으로 뛰기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볼 컨트롤 능력도 지적받는데 이것도 해결해야겠죠.
彌親男
09/07/30 17:52
수정 아이콘
증명의 기회가 적긴 했지만, 제가 쭉 봐온 바로는 최진수 선수가 아직 국가대표에 녹아드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으로 포텐 이런걸 떠나서 지금 당장 보여주는 모습은 방성윤 선수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이었구요. 앞으로 치뤄야 할 대회가 존스컵 같은 대회가 아니라 성적을 내야하는 큰 대회이기때문에 빼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조편성 나온걸로 봐서는 한 경기 정도는 뛰게 해도 괜찮았을텐데 그건 좀 아쉽네요.
스타나라
09/07/30 18:03
수정 아이콘
최진수선수가 저정도 목소리를 내려면 최소 축구로 치자면 박지성급은 되어야 겠죠.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도(혹은 성향이 맞지 않더라도) 국내 어떤선수와 비교해도 비교불가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수준...근데 최진수선수는 그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대표팀에서 빠지지 않으려면 경쟁자인 양희종-이규섭선수보다 우위에 있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었구요.

국대는 포텐셜만 가지고 뽑는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교 재학시절 국대에뽑혔던 선수들도 해당 포지션에서는 프로급의 능력을 보여주던 선수였죠. 서장훈-현주엽-전희철은 물론 방성윤 조상현, 현재의 오세근까지 말이죠.
꼬마산적
09/07/30 21:19
수정 아이콘
http://sports.media.daum.net/nms/basket_volleyball/news/bb/view.do?cate=23788&newsid=1453648&cp=yonhap
하지만 최진수 선수에게도 이런 어려움이 있었네요
다음에 또 국가가 부를때 어떻게 설득할지 참!
화이트푸
09/07/30 21:46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던 선수만 불쌍하네요...
임효환
09/07/30 22:49
수정 아이콘
아니죠, 사실상 지금 국대은 기술위원회가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중 기술위원장인 신동파가 큰 힘을 가지고 있죠, 아마 선수 구성도 기술위원회가 거의 뽑는다고 들었습니다. 과거 전 김남기 감독도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한적이 있을 정도로, 감독의 권한이 적었죠.
김남기 감독이 사퇴하고, 등 떠밀려서 된 허재감독도 큰 영향을 끼치지 못 할 겁니다.
참 답답하네요, 위에분들이 최진수 선수의 실력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데, 당연합니다. 이번 존스컵에서, 진수 선수는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거든요 . 얼마 뛰지도 못한, 최진수 선수에게 팀플레이가 부족하다고 빼는 건 진짜 아이러니 하네요 .
임효환
09/07/30 22:58
수정 아이콘
물론 커리어나 실력으로 보면 성윤 선수가 우위 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최진수 선수의 쓰임의 다양성을 생각한다면, 국제무대에서는 그 가치가 달라질 수 있죠. 최진수 선수는 상대 장신 스윙맨의 매치업으로도 쓰일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4번 자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3점밖에 없는 성윤 선수보다는 국제무대에서는 진수 선수가 더 가치 있어보이네요.
Dennis Rodman
09/07/31 13:34
수정 아이콘
zard님/현재 허재감독의 선수선발권한에 대해 전권이 없습니다. 다 협회의 허락을 받아야 선수로 뽑힐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허재가 천상천하 허재독존이라고 하지만, 농구계 선배님들에 대해 자기 고집을 피울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게 가능한것이 외국인 감독이죠.....히딩크처럼.....축협임원들이 뭐라고 하든지, 자기가 원하는 선수를 뽑았었죠..
(그당시는 말들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대성공이었죠)

존스컵대회 당시 허재감독이 없었을때, 그때의 상황에 대해 최진수선수에 대해 좀더 기용을 많이 했어야 했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대표팀 훈련을 통해 팀패턴에 익숙해지길 원했던 사람이 허재입니다. 허재역시, 최진수의 가능성에 대해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32 [일반] 피자 이야기 주저리주저리 [50] 제천대성4339 09/07/30 4339 0
14831 [일반] pgr21에는 한나라당 지지자가 없나요? [185] 산화5316 09/07/30 5316 1
14830 [일반] [영화] '보수' 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묻는, 꿈과 환상의 애니메이션 <UP> [7] DEICIDE3548 09/07/30 3548 1
14828 [일반] 두산베어즈의 역사 - 4. 기나긴 겨울잠 [3] 유니콘스3460 09/07/30 3460 0
14827 [일반] [농구] 최진수 선수가 퇴출 되었다고 하네요 농구협회 참 [29] DynamicToss4799 09/07/30 4799 0
14826 [일반] 카라 정규2집 타이틀곡 Wanna 뮤직비디오 [42] 타나토노트4347 09/07/30 4347 0
14824 [일반] 우리나라의 권력구조 과연 정상적인가?제대로 된 민주사회 맞나요? [22] 마빠이3806 09/07/30 3806 0
14823 [일반] 무한도전이 종방될지도 모르겠네요... [60] 탱구와레오7851 09/07/30 7851 1
14822 [일반] [바둑] PGR 바둑 이야기 제5회 [18] 디미네이트3814 09/07/30 3814 3
14820 [일반] [쓴소리] '화전양면전술'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10] The xian4499 09/07/30 4499 3
14819 [일반] 혹시 영어회화 관심 있으신 분 계신가요?(무료체험 관련글) [4] 가끔그래.^^3588 09/07/30 3588 0
14817 [일반] 콜로 투레선수가 맨시티로 떠났네요. [22] NarabOayO3988 09/07/30 3988 0
14816 [일반] [연애실화] 『그남자, 그여자..』- 그 첫번째 이야기.. [심장] [2] 권보아3788 09/07/30 3788 0
14814 [일반] 유진박, 같은 곡으로 보는 뚜렷한 변화...... [42] 세우실12197 09/07/30 12197 0
14813 [일반] [KBL] 예상됐던 김승현-오리온스 구단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 [17] 빨간당근3068 09/07/29 3068 0
14812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7/29(수) 리뷰 & 07/30(목) 프리뷰 [49] 돌아와요오스3281 09/07/29 3281 0
14811 [일반] 전진은 무한도전에서 빠져야 합니다. [120] 유유히12225 09/07/29 12225 2
14810 [일반] [인증해피] 볼륨주의/요즘 이노래가 다시금 너무 좋네요. Lonely Night!! [18] 해피3332 09/07/29 3332 0
14809 [일반] [2009 수영세계선수권] 첨단 수영복은 규제되어야 하는가? [39] 리프팅턴3856 09/07/29 3856 0
14808 [일반] [연애실화] 『그남자, 그여자..』- [Prologue] [5] 권보아3473 09/07/29 3473 0
14807 [일반] 영화 "국가대표" 보셨나요?? [17] Anti-MAGE4249 09/07/29 4249 0
14805 [일반] 소외받는 원피스 에피소드 [하늘섬 이야기]-1- [76] nickyo14974 09/07/29 14974 0
14804 [일반] 황홀한 지옥 [4] happyend5262 09/07/29 5262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