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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0 00:23
진보라씨와의 협연은 거의 관문 수준이네요... 정말 저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는건가.
뭔가에 중독되었는지 표정이나 액팅이 범상치 않네요. 안타까워요.
09/07/30 00:24
수억명이 지켜보는 슈퍼볼 그 큰무대에서.. 대한민국의 호프집에서 공연하기까지..
예술가의 그 자유로운 영혼이 얼마나 찢겨지고 상처받았을지 짐작도 안가네요.. 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09/07/30 00:32
저는 음악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저분이 천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을 일순간에 바보로 만든 건 확실해 보이네요. 짜증이 확 밀려 옵니다.
09/07/30 00:35
본문과 거리가 멀지도 모르겠지만 유진박씨를 만났던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거제도에 놀러가서 한창놀고 저녁에 회를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유진박씨가 있더군요. 그런데 한눈에 확 '유진박이다!'라고 알수있었던게 횟집에서 위 동영상과 같은 턱시도와 나비넥타이를 하고계시더군요....; 뭐 근처 공연하고 오셨나보다 하고 인사하고 싸인받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뭐 딱히 얼빠졌다거나 뭔가에 홀린것처럼 보이진 않고 그저 평범했습니다;
09/07/30 00:40
저 진보라씨랑 협연한 영상을 유튜브에서 봤는데 어떤 외국인이 댓글에 칠판 긁는 소리 같다고 끔찍하다고 적어놨더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고 싶었지만 가입을 안 해서. 다른 나라였다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인가요.
09/07/30 00:57
저도 고급 청취자는 아닙니다만... 바이올린이 저렇게도 소리가 나네요... 연주자가 망가지는 건 정말 한순간 인듯..
09/07/30 01:37
무엇보다 두번째 진보라씨와의 협연은 정말이지 처음딱 듣고 바로정지했습니다 .
정말이지 사람망가뜨리는거 ............ 쉽군요 .. 하 ..
09/07/30 01:37
일단 사건의 진실여부는 둘째치더라도..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슈퍼볼 무대도 섰으며.. 천재라고 불리던 사람인데..
정말 두번째 진보라씨와 협연 영상은 들어줄수가 없네요. 저게 공연모습이 아니고 '연습 장면'이라고 해도 못믿을만한 그런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고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재즈를 좋아하고 그래도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이건 뭐 첫번째와 두번째의 넘사벽 연주력을 보니까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무슨일이 어떻게 있던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정말 유진박씨가 어서 예전모습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09/07/30 01:43
8월 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2009 여름축제'에 출연한다는데...
유진박에 대한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유진박 소속사 사장이 쓰레기라는건 확실하네요 정말 한국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천재성을 끝까지 유지하기 힘든나라인가 봅니다.
09/07/30 01:57
두번째 공연은 제 기억에 작년 봄에 있었던 양구 천문대 개관식 기념 행사로 기억합니다. KBS에서 몇 달 뒤에 녹화 방송 했을 겁니다. 공연 수준은 보시다시피...공연이 아닙니다.
유진박씨는 이제 이름만 남아있고, 실력은 공연할 만한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09/07/30 02:10
광역시 승격 몇주년 기념이었는지 월드컵때문이었는지 방송국 개국 몇주년 기념이었는지 기억은 나지않지만
예전 울산에서 유진박씨와 고등학생 2명이 협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명이 제 친구인데 전부터 동경하는 사람이라고 했던 게 기억이나 걱정되서 전화해보니 이틀전에 케이블에서 관련 방송을 봐서 알고있다고 말하는데 애가 기운이 하나도 없고 반쯤 정신을 놓은 것 같네요. 그저 모든 게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09/07/30 02:16
Camel님// 동경하던 대상이 저런 상태가 되었다면 저라도 패닉상태가 되었을껍니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아 다시 봐도... 나오는건 한숨과 안타까움뿐이네요.
09/07/30 04:37
솔직히...유진박씨에 대해서 들어만 봤지...연주를 보거나 음원을 들은적은 처음입니다...전자음악쪽엔 관심이 없어서..
2번째영상보고....어 이게 뭐야 싶다가....1번째영상보고..........너무나 슬퍼졌습니다..... 속칭 하는말로 완전 쩝니다 1번영상은........ 특히 왕벌의 비행...와...진짜.....최곤데.... 그러나 그런모습은.........................이제 볼 수 없는걸까요......... 대한민국이 천재한명을 죽였네요......................
09/07/30 07:36
무대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는 것이 하늘이 준 기쁨일 텐데..
너무 아쉽고 안타깝네요.. 개인의 방탕이 아니라 소속사,기획사 잘 못 만나서 저 훌륭한 재능을 '파괴'당하다뇨...아...
09/07/30 08:20
무슨 일이 있었나요? ...라고 묻기 전 검색을 해보니 그동안의 루머 및 기사를 정리한 내용이 있더군요.
모르시는 분들은 가서 확인해보세요. http://cafe.naver.com/cnpmani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505 진짜... 대한민국, 천재가 살아가기에는 마땅치 못한 나라인가요? 아니면 그와 별개로 그 소속사 사장이란 작자 자체가 3대가 죽어버려도 시원찮을 인간 쓰레기인가요. 아침부터... 너무 분노가 일어 진정이 안되네요. 세계적 천재한테 자위행위 강요라니 푸하하하하... 이런 썩어빠진 인간.. 아니 짐승만도 못한 놈 같으니라고. 그것도 그렇지만 저는 그것보다 대한민국 경찰에 더욱 화가 나네요.
09/07/30 09:53
박태환 선수의 부진도 맘에 걸리는 시기에 유진박씨의 이런 실태는 정말 마음이 찢어지는군요.. 회사동료분이 대구분이신데 대구에서도 어디 조그만 행사같은데 나와서 왜 이런데 나오나 했었다고 하네요... 다이아몬드가 진흙탕 속에서 빛을 발휘하지 못하네요..
09/07/30 11:00
두번째영상...진보라양이 고생좀 했네요...
그 어떤 사람이 보더라도 보이는 실력의 차이가 보입니다. 특히 두번째영상은...이제 갓 바이올린을 배운 초보가 연주하는 느낌입니다. 소리가 영~ 낑낑대는것이... 아... 유진박...어쩌다 이리됐나요...
09/07/30 11:09
음악하는 사람으로...화나 나네요.
두번째 영상 제 친구(바이올린 전공자)가 연주해도 저것보다 느낌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진보라양이 고생좀 했네요...(2)
09/07/30 11:37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다른가수들도 저렇게 피해입은 가수가 있겠네요..돈에 실력이 깎여나가다니,,정반대가 되도 부족할판에 말이죠..
후,,정말 요새 왜 이리 절망만 가득한 뉴스만 들려오는지 모르겠습니다..
09/07/30 12:21
진보라양과 협연할때 TV로 무심코 봤었는데.. 유진박 이젠 연습 안하고 놀고 먹는구나라고 생각했었어요'..... 정말 이런 생각한 제가 미안해지네요
그리고 첫번째 영상은 처음 봤는데... 포스쩌네요... 오히려 박자를 자기가 끌고 갑니다... 락좋아한다고 이야기했듯이.. 락적인 필을 구사하네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09/07/30 16:33
유진 박씨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정말 가슴속에 울분이 쌓여서 미칠 것 같네요. 소속사 사장의 사지가 찢겨서 죽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9/07/30 18:47
뉴스가 떴네요..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073017012995678&type=1&outlink=1 "유진박 10개월 감금, 5억원 갈취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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