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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9 16:51
저도 햄버거 되게 좋아라 하는데 안먹은지 꽤 오래됐네요.
군대에선 말년에 패티 두개 구워서-굽는게 중요합니다. 삶는건 맛없어요.- 더블버거라고 부르면서 케챱 마요네즈 뿌려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흐흐
09/07/29 16:55
저는 패스트 푸드는 싸고 간편한게 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빵과 패티 두께가 얇아서 먹기 편하면서도 내가 이걸 왜 돈주고 사먹는가 하는 고민 없을 정도의 맛을 내면서 가격도 착한 그런 류의 햄버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대체 무슨 기준으로 상품을 내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어서 잘 안먹고 있습니다.
09/07/29 16:57
개인적으론,,,
한국에서는 파파이스에서 파는 버거가 가격대비 가장 먹을만한것 같아요. 통샌드위치나 휠레샌드위치같은?? 재료도 실한것 같구요. 하지만 파파이스엔 비스켓 먹으러 가는 1人.....퍽퍽~
09/07/29 16:58
햄버거는 맥도날드 빅맥 런치세트가 가격대비 가장 나은거 같더군요. 뭐 그래도 패스트푸드 햄버거중에 가장 맛있는걸 꼽자면 역시 버거킹 와퍼...
09/07/29 16:59
경북대학교 경대리아의 치킨치즈버거....
첨엔 뭔가했는데 지난 한학기동안 중독되서 친구들이랑 일주일에 몇번씩 갔던 기억이 나네요
09/07/29 17:00
제 입장에서는 그냥 맛으로는 와퍼가 가장 맛있고, 가격대 성능비로는 상하이 스파이시하고 징거버거, 빅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제는 왠지 낭비 같더군요.
09/07/29 17:03
갠적으로는
1번으로 파파이스 2번으로 버거킹 3번으로 kfc를 칩니다. 예전에는 3번을 맥도날드로 쳤는데 요즘 버거 나오는거보니 정줄 놓은거 같더군요 ㅡㅡ;; 롯데리아는... 솔직히 한번먹은 버거를 두번은 먹기 싫더군요. 몇개 맛있는게 있긴한데 콜라도 영 별루고 후렌치후라이는 시망...
09/07/29 17:03
어렸을때 햄버거를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부모님꼐서 좋지 않은 음식이라 자주 안사주셔서 많이 먹어보지 못한것도 있었지만 패스트 푸드점가서 먹는 뺴빼마른 버거와 뺴뺴마른 프렌치후라이.. 다 별로 더군요. 그러다 제가 중1떄 미국 콜로라도에서 맛본 햄버거를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패스트 푸드점은 아니고 딱히 그렇다고 이름이 있는 집도 아니고 그냥 간판에 Burger라는 빨간 글씨와 버거 모양의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곳이었습니다. 그때 거기 있던 아는 분이 데려가주셨는데 거기서 버거를 먹고 완전 버거에 빠져 들었습니다. 콜로라도에 사는 3년동안 거기를 아마 200번은 넘게 갔다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워낙 차없이 이동하는게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그 버거가 하나 먹고싶어서 집에서 2시간을 걸어서 혼자 그 버거 먹고 다시 집으로 2시간 걸려서 온적도 있으니 말이죠 -_-;; 그리고 콜로라도를 떠난 후 여러가지 패스트 푸드 및 각종 버거집을 다니면서 버거를 먹었는데.. 그 맛이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다시 버거가 별로더군요.. ㅠㅠ
09/07/29 17:04
가장 맛있게 먹은 햄버거가 뭐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팔던 200원짜리 햄버거(라기 보다는 소세지버거)였습니다.
그리고 2등은 군대시절 군버거네요... 저는 GOP 여서 삶은 계란대신 계란후라이를 넣어주었는데 잊을수가 없습니다. 삶은 계란도 잼,야채와 함께 으깨어서 넣으면 정말 일품입니다. 제대하던 수요일 아침에도 3개를 먹었던 군버거... 전역하는 이등병이냐 라고 농담을 했던 동기도 떠오르는군요.. 잘사나.. 쩝.. 요즘 패스트후드점에서 후라이버거 같은거 팔면 당장 달려갈텐데 말이죠.. 흠흠..
09/07/29 17:13
ilovenalra님// 우왕!!!!! 크크크크 경대리아 맛있죠~ 치킨치즈+콜라+프렌치프라이 하면 3000원이라는~ 크크크 거기는 양념치킨도 맛있어요~ 1인분 이렇게 파는데 꽤 맛있음..... 그래도 경대리아 하면 뭐니뭐니해도 무지막지하게 많이주는 프렌치프라이...
09/07/29 17:13
수제 햄버거로는 "스모킹 살룬" 맛있답니다.
신사동이랑 이태원에 있는데, 패스트푸드 햄버거에 질리신 분들은 수제 햄버거도 드셔보세요.
09/07/29 17:13
크라제버거는 보통 칼로 썰어먹지않나요;; 저는 들고 먹으시는분들은 못봤었는데;; 유기농야채니 뭐니해서 햄버거치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좋아하진 않습니다.
09/07/29 17:25
혹시 송탄 비행장 근처에 있는 미스리버거 드셔본 분 계신가요?
정말 크고 지나치게 실하더군요;;;; 겹겹이 햄에, 달걀프라이에, 야채에 이것저것.... 그곳에 비슷한 햄버거집 두군데가 있다고 해서 (미스리버거, 미스진버거) 두 곳에 햄버거 다 먹어보자, 하고 친구랑 택시타고 놀러갔다가 한곳만 먹고 나왔던.....;; 맛은 뭐랄까, 모든 재료를 우겨넣고 압축시켜 만든 그런 버거 같더군요;; 야채들도 숨이 다 죽어있고... 반 잘랐을때 옆면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나서 써 봅니다 ^^;
09/07/29 17:43
전 햄버거중에 롯데리아 '불고기 라이스 버거' 요놈에 환장해요.
기차타고 어딜 가거나 패스트푸드 갈일 있음 라이스 버거를 꼭 끼고 다녀요. 얘 단종 안됐구요, 아직 매장에서 잘 팔구 있답니다. 그리고 롯데리아 새우버거도 맛있어요. 처음엔 이게뭥미였는데 먹다보니 중독되는 이맛. 저렴 식사용으로 아주좋아요. 맥도날드 치즈버거도 맛나요. '빵 - 고기 - 치즈 - 피클 - 빵' 이 조합이 약간 느끼하면서도 마구 끌려요. 그리고 KFC의 윙-봉도 좋구요. 얘네든 생돈 주고 사먹긴 조금 아까운데 가끔 반값 이벤트 시작하면 미친듯이 먹어요. 윙-봉 크기는 여기가 가장 큰듯해요~
09/07/29 17:53
와퍼를 먹을 땐 꼭 어니언 링을 추가해야 합니다. ^^
확실히 와퍼와 다른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좀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프레시니스버거의 버거는 그냥 먹을만 한데 통감자는 참 맛있더군요. 단 버거도 감자도 양이 너무 적다는... 크라제버거는 너무 비싸죠. 1인당 만원이 넘는 버거라니요...ㅠㅠ
09/07/29 18:04
징거버거 저도 좋아하는 햄버거입니다. 요즘 확실히 예전보다 매운맛이 사라졌습니다. 매운맛에 먹는건데 징거버거 이전에는 그냥 사다줘서 이름도 모르고 먹었지만 징거버거부터는 햄버거 이름을 알고 먹었죠.. 요즘도 제 메인은 징거버거!!
그리고 라이스버거는... 전 이상하게 맛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김치맛 나는 버거도 있었는데 그건 참;;; 그리고 군대리아 전 정말 좋아했습니다. 특히 가공샐러드 나올때가 젤 행복했어요 하하; 그리고 말년에는 구운 패티와 계란 후라이가 혼합되줘야 좀 먹어지죠 크크 요즘은 상하이어쩌구버거도 괜찮더군요.(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09/07/29 18:10
캘리포니아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동의할 In and Out Double Double Cheeseburger 흐흐.
전 그 중에서도 스페셜하게 Animal Style 로 먹는걸 좋아합니다. 한국말로 말하면 짐승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저도 닭을 워낙 좋아해서 보통 치킨버거를 많이 먹는데, 소고기로 만든 햄버거는 개인적으로 빅맥이 제일 맛있습니다. 빅맥 자체가 맛있다기보다는 그 소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만 먹었습니다. 와퍼도 맛있긴한데 제 입맛에는 별로 안 맞는 것 같아서 잘 안 먹습니다. 미국에 있는 칼스주니어라는 햄버거집도 꽤 맛있습니다.
09/07/29 18:11
한국에서 먹은 햄버거는 한국외대 앞에있는 "SlowFood" 파파이스에서 만들어준.. 햄어쩌구 버거가 단연 으뜸이었죠.
사람이 워낙없어서 미리 만들어놓는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바로 만들어줘서, 야채의 식감도 살아있고, 크크크 저는 햄버거 안에 들은 패티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일단 식감 ( 두꺼운게 최고 ) 고기량이 가장 최우선인데요. 그래서 빅맥을 가장 좋아합니다 흐흐 일반 햄버거 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 ( KFC 제외 ) 중에서는 버거킹 보다도 맥도날드가 제 입맛에는 더 맞는거같았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것은 푸켓에서 먹었던 "더블빅맥" 무려 패티가 4장이 들었습니다. 크기도 후덜덜 하지요. 워낙입이커서 한입에 베어먹을수 있는 덕분인지, 3박 4일 머무는 동안 맥도날드를 무려 5번이나 갔더랬죠..크크 그리고 가장 질렸던 버거는 태국 공항에서 먹은 "트리플 와퍼" 였는데, 햄버거를 진짜 좋아하는 저한테도 다먹고나니까 다시는 쳐다도 보기 싫더라구요. 그 두꺼운 와퍼패티가 3장들어있는데, 워낙거대해지다보니, 야채가 정량보다도 적게들어있어서, 그냥 고기를 빵에싸먹는듯한 느낌? 친구말들어보니까, 시카고 쪽에는 쿼트러블? 패티 7장짜리 와퍼를 판다고 하던데..흠
09/07/29 18:13
저역시 햄버거랑 피자를 고3때 처음먹어봤다는 ㅡ.ㅡ
패스트푸드 녀석들은 저랑 궁합이 안맞는거 같습니다. 피자 두조각이상 햄버거 하나 먹으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취할 수가 있습니다 얼굴이 벌게져서 입을 헤벌리고 돌아다닌답니다. 술은 나름 잘마시는데 말이죠 그보다 더 심한것은 던킨 도너츠인데... 조그만한거 한조각 먹으면 거의 뿅가버린다는 ㅡ.ㅡ 예전 이야기입니다만은 옛날 여친께서 제가 사고를 치면 던킨도너츠를 벌로 줬다는... 아...
09/07/29 18:18
와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http://shopping.naver.com/LuckyToday/Main.nhn 와퍼세트가 4100원이네요.
09/07/29 18:19
전 와퍼 별로던데 좋아하시는 분 많네요.
집 바로 앞에 버거킹만 있고 KFC랑 롯데리아가 없네요 ㅠㅠ 징거, 타워버거가 제일 맛있고, 롯데리아의 각종 신기한 버거들도 먹을만 하죠 크크. 라이스버거 저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맥도날드는 불고기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요즘은 배달도 되니^^
09/07/29 18:24
맥도날드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1. 메뉴판에는 없지만 더블치즈버거, 특불버거가 있습니다. 더치버거는(빵-겨자/케찹/다진양파-치즈-패티-치즈-패티-빵)으로 이루어져있고, 특불버거는 (빵-마요네즈-양상추-소스에재워둔패티-치즈-생패티-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베이컨치즈버거라고 치즈버거에 베이컨이 추가된 버거가 있는데, 치즈버거보다 싸다고 합니다.(직접 먹어보진 않아서...) 2. 새우버거나 상하이 등 튀긴패티가 들어간 버거일 경우 2분 내로 나오면 이미 튀긴패티를 사용해 나오는 것이고, 4분이상(새우패티는 3분xx초, 상하이패티는 5분xx초인데 기억이...)걸릴 경우 새로 튀긴 것이라 훨씬 맛이 좋다. 요즘에도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일했을 때는 손님한테 새로 해야할 경우 4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라고 알려줬었습니다. 3. 빅맥,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등 많은 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패티, 요즘에는 미리 해놓기도 한다. 전에는 주문이 들어오면 패티를 그릴에 넣고 버거를 만들어서 나갔으나 요즘은 패티를 미리 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더 빨리 해나가는 경우도 있다네요. 4.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는 패티의 양과 질이 처음 나왔을 때보다 줄었다. 처음에는 이벤트성으로 나온 건데 반응이 뜨거워서 고정메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런치 3000원메뉴(이 땐 모든 세트가 3000원)가 시작되자 원가절감차원에서 패티가 더 맛없어지고 크기도 줄었습니다. 바뀌기 전 상하이버거 세트의 원가가 2000원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구요... 5. 런치타임이 아닌 경우 세트메뉴의 음료는 쉐이크 같은 다른 음료로 바꿀 수 있다. 롯데리아는 밀크쉐이크 없어졌더군요. 밀크쉐이크 맛있는데 쩝쩝.... 6. 새우버거는 맥도날드가 아닌 롯데리아가 더 맛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 적어도 패티는 롯데리아의 패티가 더 튼실(?)합니다. 다만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는 치즈가 없기 때문에 치즈를 추가해서 먹으면... 최고입니다.... 7. 감자가 상태가 안 좋을 경우, '이거 너무 짜서 그런데 바꿔주세요'라고 하면 새로 튀겨서 준다. 감자는 튀긴 후 다같이 간을 하기 때문에 안 짠 감자를 주려면 새로 튀겨야 합니다. 그리고 주문시에 감자튀김 소금 없이 주세요라고 해도 새로 튀겨서 줍니다. (본격 맥크루 디스...-_-;;;)
09/07/29 18:32
테페리안님// 특불버거는 패티가 불고기 소스에 재어둔 패티가 두장이 들어가고 사이에 치즈가 들어가는거죠. 흐흐.
더블치즈버거 같은 경우에는 2800원입니다. 치즈버거가 1800원인것에 비하면 1000원이 더 비싼데, 비싼 만큼 맛도 훨씬 낫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버거는 역시나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지만, 더치 버거 한번 맛들이면 이것도 나름 중독이에요. 흐흐흐. 의외로 맥도날드에서 주문할경우, 까다롭게 해도 왠만하면 다 들어줍니다. 감자튀김 좀 더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하면 바삭하게 튀겨주고, 버거의 경우에도 어떻게 어떻게 해주세요. 하면 보통은 그렇게 해주는 편이구요. 싫어하는게 있으시면 꼭 제대로 말씀하시면 새로 만들어 줄 겁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하신 경우 음료수는 쉐이크/흰우유/생수/초코우유/오렌지주스로 추가금액 없이 변경하실 수 있고, 커피의 경우에는 600원 추가? 하시면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가격이 잘 기억은 안나네요. 흐흐흐;
09/07/29 18:33
도시의미학님// 아 어쩐지 쓰면서도 뭔가 이상하다했는데 수정했습니다 ^^
저는 맥도날드가면 기웃거려서 새우버거가 새로 해야될 것 같으면 새우버거 먹고 아니면 더치 먹습니다.
09/07/29 18:34
하하...
제가 먹어본 햄버거의 최고봉은 웬디스 햄버거 입니다. 이거 드셔본 분은 아마 연령대가 저랑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_-a
09/07/29 18:34
테페리안님// 저도 한 1년동안 미국 맥도날드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7번 손님의 경우 정말 귀찮습니다 ㅠ_ㅠ 왜냐하면 감자튀김에 소금을 뿌리는 것이 '기본방침' 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소금 없이 주세요 라는 것은 새로 튀겨서 줘야하는데 새로 튀기는 시간이 4분에서 5분 정도 걸립니다. 4~5분이면 주문 3, 4개는 더 받을 수 있는 타이밍인데 소금 없는 감자튀김 때문에 날려야하는 것인지라 뒷사람들이 메뉴를 준비하기 애매한 시간에 닥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역시 서비스 정신으로 미소를 머금지만 귀찮은건 사실입니다, 흑흑.
한국은 그래도 좀 싼 편이네요. 미국에서는 빅맥세트가 한화로 8500원 정도 합니다. 와퍼는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 나구요. 요즘은 빅맥 스페셜이라 그래서 빅맥 2개, 감자튀김과 음료수 중간 사이즈로 8000원 정도 하는데 원래는 빅맥 1개, 감자튀김과 음료수 중간사이즈로 8500원을 맴돕니다. 그래서 햄버거가 결코 가벼운 인스턴트 음식이라고 하기엔 좀 힘들지만 또다른 비기가 있었으니 1달러 버거라 그래서 더블치즈와 치킨버거가 단돈 1달러라는 사실. 거기에 42 oz (음료수를 꽉 채웠을 때. 약 1.19 kg) 짜리 특대 음료수컵이 단돈 80센트입니다. 만세.
09/07/29 18:38
치즈 와퍼는 맛있어요
비싸도 맛있죠. 그리고 스모키 살롱 스모키 살롱 하길래 가봤는데 너무 느끼해서 맛 없더라고요. 저에게는 치즈 와퍼가 진리입니다
09/07/29 18:48
여친님이랑 크라제버거 가면 케이오 샌드위치와 마티즈, 감자튀김 시켜먹습니다.
크라제버거 먹고난 이후엔 일반 패스트푸드점 잘 못가겠더라구요. 크라제버거 때문에 할인되는 신용카드를 만들정도니까요. 아 그리고 잠실 홈플러스 점은 신용카드 할인 쿠폰도장, 음료수 무료 크리를 타면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습니다.
09/07/29 18:50
리플들로 에게 갈 기세.....!
영등포역에 주말에잠깐 가는데 거기서 롯데리아 불고기 라이스버거나 시켜볼라구요. 평소 불고기나 새우만 시키는데..
09/07/29 19:23
아.. 댓글 중에 눈에 띄는 웬디스...
어릴때 송탄 미군기지 옆에 살다 보니 먹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햄버거랑 통감자위에 치즈를 막 뿌렸던 요리가 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어렸을때 진짜 이런 맛이 있구나 하고 감탄 했었죠. 아직도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송탄 미군기지 바로 앞에 포장마차에서 파는 햄버거가 기억에 납니다. 은박지에 싸줬는데.. 안에 계란후라이부터 해서 야채 부터.. 패티의 크기까지.. 어마어마한 크기의 버거를 팔았었죠.. 맛도 정말 장난 아니었고요. 어렸을때 이다 보니 크기는 굉장히 과장된 채로 기억속에 남아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현재 가장 좋아 하는 버거는 kfc의 타워 버거.. 그 다음으로 와퍼를 즐겨 먹습니다.
09/07/29 19:51
저도 미국에 잠시 있을때 먹어본 In and Out 이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 맛이 기억이 안나요... 몇일전에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먹었는데.. 1년만에 먹어본 햄버거.. 무지 맛있더라는..
09/07/29 19:52
저도 롯데리아 광팬이었는데요...
하도 와퍼와퍼하길래... 버거킹가서 와퍼를 먹었는데... 대박이더군요... 괜히 진리의 와퍼 아닙니다. 돈좀 있으시면 치즈와퍼 드시면 더 좍살이구요. 역시나 가격이 문제긴 한데... 맛만 따지자면 와퍼(그중에서도 역시나 치즈와퍼가 진리)가 최고였습니다. 이게 진정한 햄버거구나 라는 느낌이 오실겁니다.
09/07/29 20:13
와퍼가 맛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ㅠ_ㅠ
역시 가격대비 맛의 진리는 파파이스 햄버거죠. 양념되어 나오는 감자가 특하 좋아서 거의 햄버거는 파파이스로 먹으로 가는데 점포가 너무 없어요;; 그리고 neogeese님이 말씀하신 송탄 미군부대 앞에있는 미스진햄버거도 맛있어요. 바이크나 자동차 모임에서도 자주 찾는거 같던데 저도 한달에 한번은 꼭 가서 챙겨먹곤 합니다.
09/07/29 20:24
와퍼가 확실히 비싸긴 하지만 맛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버거 중에서
최고죠. 그래서 버거킹을 좋아하지만 학교 근처에 버거킹이 없어서 슬플 따름..
09/07/29 20:38
라이스버거의 그 살강말캉아삭캉거리는 맛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지만 주문했다 하면 10분이 넘어가는 라이스버거는 언제나 그림의 떡일 뿐이죠. 대신에 편의점에서 나온 라이스샌드라는 게 있던데 비싸긴 하지만 라이스버거와 비슷한 맛에 자주 챙겨먹고 있습니다.
09/07/29 20:41
헐. 여기서 경대리아를 보다니 큭큭큭. (조합애들이 불친절할때가 있긴 합니다만.)
닭관련 버거는 KFC. (징거와 타워의 양분.) 파파이스의 진리는 후렌치후라이. (+ 샌드위치.) 버거킹의 치킨버거는 다른맛이 나지요. 와퍼는 홉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예외. 가격대비 최강의 맥도날드 런치의 빅 불고기버거 (열량대비 최강.. -_-) 그리고, 롯데리아 특수 메뉴중 최고인 오징어버거 (단품 1900원.. 핫~한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라고 해놨지만 패스트 푸드 가격 너무 올랐어요. -_- 패스트 하지도 않고! 고대앞에 몰려가서 영철버거 고고싱. >.<
09/07/29 20:44
저는 99년 여름의 IMF버거와 영버거가 기억에 남습니다.
IMF버거(900원) - [ 패티 + 양파 + 케찹 ] . 영버거(500원) - [ 벽돌햄 + 케찹 ] . 저걸 맛있다고 즐겨먹던 시절도 있었죠..;;
09/07/29 21:34
현재 햄버거중 제일 맛있다고 생각드는건 역시 와퍼죠...가격의 압박이 심해서 그렇지
오늘 간만에 맥도날드 베이컨토마토디럭스라는걸 먹어봣는데 이것도 먹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6월1일부터 음료수리필이 않됀다고 하더군요..-_-;;;.......아무래도 정신줄 놓은듯..다른곳은 어쩐지 모르겟지만요
09/07/29 22:04
칼스주니어가 미국에서 넘어온 거였군요.....
말레이시아에 살면서 몇번 가봤는데, 어라? 얘네 정서랑 안맞게 햄버거랑 감자가 좀 크고, 맛있다...!? 그래서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웬디스도 미국에서 넘어온 건가요? 크크크, 하여튼, 거기선 mashed potato였나.. 그걸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아 그나저나 지금은 먹고 싶어도 먹을수가 없네요.. OTL... 나름 저한테는 염장글이지 말입니다..
09/07/29 23:17
버거킹 햄버거 싸게드시는 방법!
http://www.hmall.com/front/plPlanSaleL.do?SectID=9123&PlanSaleSectID=254412&MainpageGroup=Homerun&GroupbannerName=gifti_0515 여기가시면 와퍼가 20% 치킨버거가 25% 랍니다~ 저는 일주일에 2~3번은 햄버거를 먹어서 자주 애용해요~ 버거킹에서 가끔 드시는 분들은 괜찮을 거에요~
09/07/29 23:53
크라제버거 같은건 너무 비싸고
대중적인 브랜드 안에서만 따지면 와퍼가 진리죠. 뭐 이것도 맥도날드나 롯데리아같은 브랜드보단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합니다만
09/07/30 00:55
로즈마리님// 대학교가 평택이여서 동기들 전원이 돈 걷어서 차 있는 애가 송탄 미스리버거 가서 사가지고 학교에서 다 같이 먹였던 기억이..반 먹으니 배부르더라는..
09/07/30 00:59
모스버거 아시는분 없나요??
맛있다라는 얘기만듣고 일본에 갔었는데 숙소 바로앞에 있어서 바로 사먹었던 기억이.. 친구들도 인정한 그 맛 ! 가끔 친구들에게 모스버거얘기하면 애들다 또 먹고싶다고 난리를 치는..
09/07/30 11:36
웬디스...대학다닐때 학교 정문 앞에 있어서 아침밥으로 모닝셋트 점심으로 샐러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3학년때인가 갑자기 왠 짝퉁 웬디스로 변하더니 문닫더군요. 굉장히 아쉬웠었던 웬디스~
09/07/30 15:33
필리핀 다녀오신분 중에서 버거 머신 아시는분 없나요 ^^; 개인적으로 진짜진짜 좋아했던 길거리 햄버거인데.. 가격도 싸고.. 맛도 있고 양도 정말 푸짐하고..(빵사이에 야채와 패티와 계란후라이와 치즈가..) 지금까지 먹어본 햄버거중에서는 제일 생각에 남는 햄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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