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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9 15:06
오늘은 일찍 봤으니 답을 달아보겠습니다.
1~3회 문제보단 어렵네요. T_T 1번은 아직도 모르겠구요. 2번은 H17로 끼워서 H18로 받으면 F17,G18로 환격으로 잡고 다른 수를 두면 H18로 막아서 흑 3점과 수상전이 될텐데 흑이 수가 많으니까 아마 잡겠죠... @_@; 1번은 좀 더 고민해보고 답이 나오면 댓글 달겠습니다...
09/07/29 16:36
4번은 백이 3,티로 먹여치고 흑이 1,티로 빠질 때 백이 2,O로 붙이는 수로 조여붙이고 3,L로 끊어 넘어가서 빅이 나는 수가 있지않나 했는데 2,O로 백이 붙일 때 흑이 1,Q로 백 6점을 잡아버리면 그만이군요. 아 어렵네요. 해답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듯......
09/07/29 17:35
하수의 1번 풀이입니다.
일단 백이 T18에 놓으면 살기 때문에... R19,S19,T18중에 하나에 두어야 됩니다. 근데, R19나 S19에 놓으면 백이 S16에 놓아서 S17의 한 점을 어떻게든 잡고 삽니다. 따라서 첫 수는 T18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다음은 아마도 S16,T17,Q16,T15로 잡힐 것 같네요. (1,2번도 겨우 푸는 실력이라 3,4번은 패스합니다...)
09/07/29 20:33
큐리스님// 1, 2번 설명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3, 4번도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4번은 몰라도 3번 같은 건 실전에서도 응용이 가능한 형태이고, 무엇보다도 윗 단계 수준의 사활에 도전을 안 하시면 기력은 언제나 그대로가 됩니다.
애플보요님// A2로 먹여치면 백은 '드리겠습니다'하고 냉큼 살아버리겠죠.^^; 소군과이교님// 1번은 조금 더 생각하셔야겠네요.(이미 답이 나왔지만..^^;) 부끄러운줄알아야지님// 10급 정도의 사활은 첫 수만 말씀하셔도 그게 다 답이 되지만, 그 이상은 그 이후의 수까지 정확히 읽어주셔야합니다. 뒷수까지 읽는 연습을 하지 않으시면 수가 안 늘어요.;; 3번 첫 수는 일단 틀리셨습니다.^^;; 홈런볼님// 조금만 더 생각하시면 답을 찾으실 수 있겠네요.^^
09/07/29 20:47
디미네이트님//
사실 1,2번 같은 게 실전에 나와도 모르고 넘어갈만한 실력이라서요. 1,2번 정도만 계속 풀어봐도 기력은 더 늘 것 같습니다. @_@; 그리고 3,4번은 고급문제라서 안 푼다기보다는... 흑선활, 흑선패, 흑선빅, 흑선백사 뭐 이렇게 결과가 딱 떨어지는 거면 시도를 해보는 편인데... 결과가 안 나와있으면 도저히 감이 안 와서요.
09/07/29 21:33
역시 제 실력으로 문제를 풀기는 참 어렵네요..
그래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수는 없지 말입니다. 틀려도 계속 부딪쳐봐야 되겠죠? 또 꾸준하게 올려주시는 수고를 생각해서라도.. 돌아가지 않는 머리 좀 써봐야죠, 크크 1번 2번은 큐리스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그래도 한번 써보자면... (틀린 부분이 있다면 꼭 짚어주세요!) 1번) T18 -> S16 -> T17 -> Q16 -> T15 이후 수순 상관없이 우측 흑돌 이어가면서 백 사망.. 이렇게 되는 수순인가요..? 2번) H17 -> H18 -> F17 -> H16으로 흑 한점 잡음 -> G16으로 백 석점 잡음 -> J15로 흑 한점 추가로 잡음.. 이것이 쌍방 최선의 선택일까요? 3번) 흑 세모가 있는 경우 (없어도 가능할련지 여부는 정답이 나와봐아.. ㅠㅠ) D1으로 치중 -> 백의 선택은 C1 혹은 E1 (아무래도 D2로 가면 F1으로 붙이는 수에 답이 없어 보이네요..) 혹은 C2나 E2로 아예 이어버릴수도 있는건가요? 최선의 선택은 뭘까요........ 계속 고민중입니다. 4번) 우엑 계속 홈런볼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미리 댓글 좀 읽어볼걸 그랬어요 ㅠㅠ 시간 꽤나 투자했는데.... 음, pgr에서 바둑 관련 글을 꾸준히 볼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따로 찾을 만큼 관심이 있는건 아닌데, 또 아예 모르는건 아니어서, 글이 꾸준히 올라오니까 저도 모르게 클릭을 하게 되네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도 기대하겠습니다~ 뱀다리) 4줄바둑은 보고 있어도, 다시 읽어봐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ㅠㅠ
09/07/29 22:53
1,2번 문제가 많이 고급(?)스러워졌는데요??? ^^;
이정도 난이도를 한눈에 풀어낼 실력이라면 기원에서도 7급 수준은 무난히 되실듯 한데요?? 이정도 난이도가 정말 인터넷 바둑 10급 난이도 맞는 건가요?? 덜덜덜.. 1번은 2단 젖힘 후 한점을 버림돌 삼아서 귀에서 넘어가면 되는 모양이구, 2번은 우선 호구자리로 끼우고 백이 받을때 3점을 단수치면 환격 모양이네요.. 3번은 힌트로 말하기가 어렵네요.. -_-; E2로 끊고 흑이 D2로 받을때 C1으로 치중하면 간단히(?) 죽는 모양이지만.. 사활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바둑돌을 놓아봐야 이해가 가실듯 합니다. 4번은 또 고민해봐야 하나요?? -_-;; 우선 저라면 무조건 T3에 먹여쳐서 수를 늘려놓은 후 고민을 시작해 볼 듯 합니당..
09/07/29 23:18
큐리스님// 결과를 알려주는 사활 문제는 '수읽기'보다는 묘수, 맥점 등의 '수법'을 중심에 둔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급대까지는 수법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지만, 문제 푸시는 걸로 봐서는 수법이 부족하신 단계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결과를 모르고 푸는 게 실전에서는 훨씬 도움이 되니까, 너무 일찍 포기하진 마세요.^^
당신의조각들님// 3번에 D1 치중은 백이 C1으로 받으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4줄 바둑의 계가가 이해가 안 가시는 건가요? 일단 저 장면을 우리나라식 계가법으로 생각하면 저 상태로 반면 빅입니다. 서로 이 이상 둘 곳이 없죠. 그런데 중국식 계가법은 원칙적으로는 반상 위의 '살아있는 돌'의 개수를 셉니다. 다만, 흑이 집을 확보하면 흑은 자기 집에 돌을 놓아서 반상 위의 살아있는 돌의 개수를 늘릴 수 있죠. 그래서 편의상 '살아있는 돌의 수'+'집의 수'를 계산하는 겁니다. 위의 그림을 살펴보면 중국식 계가법에서는 흑과 백이 각각 더 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흑은 D1과 D3에 각각 돌을 놓을 수 있고, 백은 A4에 돌을 놓을 수 있죠. 이렇게 놓아져 있다고 생각한 상태에서 흑과 백의 반상 위의 돌의 개수를 세어보시면 8집 대 6집이란 걸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후더기님// 음...지난번 1, 2번 문제들보다 어려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책처럼 비교적 고르게 난이도가 설정된 곳에서 뽑은 문제가 아니라 사활 문제집을 모은 사이트에서 뽑아내는 거라서 문제별 난이도가 고르지 않은 감은 있겠습니다만, 일단 1, 2번 문제는 제가 딱 보고 바로 답이 나온 문제들을 꼽은 거라서 상대적인 난이도는 크게 변함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제가 지금 타이젬 3급이니까, 이정도면 10급짜리 문제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었죠.) 원래 기력이란 게 절대적인 기준이 없고, 상대적인 거라서 문제 난이도를 설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오늘 3번 문제에서 다들 고전하시네요. 흑E2, 백D2에 흑C1 치중이면 백이 B1으로 받아서 살아있습니다.
09/07/29 23:36
넵.. 착각했네요.. 흔히 나오는 모양이라서 너무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
c1 선 치중이 답인듯 합니다. 그 수로 사는 길이 없어보이네요.. 백이 최강으로 버티는 수는 b1으로 두는 수로 보이는데.. 가만히 귀에 a2를 먹여치면 죽는걸로 보이네요.. d2에 두어도 e1에 치중하면 h1의 활용이 빛나보여요.. 이것도 틀린가요?? ㅠ.ㅠ;
09/07/30 08:56
그건 제가 어제 틀린답이라고 적은거에 힌트(?)가 있는 듯합니다.. ^^;
우선 E2로 끊어두고 난 후 B1자리(적의 급소는 나의급소.. -_-;)에 두면 간단히 잡히는 모양이네요~ C2가 옥집형태라 안이을 수 없다는 게 백으로써는 너무 아프네요~ ㅠ.ㅠ 4번은 gg 치겠습니다.. n2를 선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제 기력으로는 안보이네요..;;;;; 28일 문제는 다 맞췄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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