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수입니다.

언소주 관련한 소식은 제가 거의 다 전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
그만큼 제가 소비자 운동에 관심이 있으며 활발한 소비자운동이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투표와 더불어 일반 국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검찰에서 다시 언소주 대표와 까페 운영자를 공갈 및 강요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번에도 광동제약이나 기업에서 고발을 한 것이 아니고 '바른사회시민회의'·'시민과함께하는 변호사'·'공정언론시민연대' 등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지난 6월 22일 언소주를 업무방해 및 공갈·강요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뭐 이젠 담담할 정도이긴 합니다.
이번 정부 내내 이럴것이기 때문에 크게 분노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이런 문제를 잊지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현실에 대해 무력감과 답답함으로 얼굴 돌리지 마시고 차분하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의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아래 링크는 뉴스 전문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86288&CMPT_CD=P0000

P.S. - 아래 글에서 낙선운동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 글이 있던데요.
낙선운동 <-- 이거 뉘앙스가 부정적이라 저는 차라리 다른 형태의 운동을 했으면 합니다.
이름하여 "후보자 바로알기 운동" --;  굳이 누구를 낙선시킨다 하는 목적을 가지지 않고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의제에 관해 어떤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지 충분하게 알리는게 훨씬 중요하리라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항즐이님이 언급하고 Claire 님이 언급했던 정치인의 과거 활동사항을 기록하는 노력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이번 정부는 몇일이나 남았을까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