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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5 02:15:50
Name 이적집단초전
Subject [일반] 가카의 사교육 철폐의지에 호응하는 신동아의 기사.
오랜만에 신동아 기사모음입니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7/07/200907070500003/200907070500003_1.html
점입가경 전작권 전환 논쟁
워싱턴서 ‘연기’ 역설한 기무사령관 vs‘합의 준수’ 총력방어 나선 주한미군사령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란이 고스란히 살아 돌아왔다. 예비역 단체들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제기된 2012년 전환일정 연기 주장이 북한의 강경행보와 맞물려 탄력을 받은 데다, 군 내부에서조차 일부 고위 관계자들이 ‘자가 발전’에 나서고 있다.
전환일정 재검토를 약속했던 청와대는 기존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워싱턴의 단호한 입장 앞에서 곤혹스러워하는 중. 문제는 사안이 이렇듯 떠도는 동안 한국군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작업은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도 환영하며 전작권 이양이 한국의 과제라 역설했던 평시 작전권이양 비사를 다룬 기사입니다. 당시 김종휘 수석은 주한미사령관을 갈구며 평작권을 회수하는 협약에 서명했고 노태우 당시 대통령이 무척이나 기뻐했다는 기사입니다. 후반부에 다루는 것은 현재의 모습인데 다른건 딴데서도 다루는 내용이고, 볼만한건 현재 미군은 전작권 이양을 기정사실화 하고 한미연합훈련마저 한국군의 독자적인 전력증강에 맞추어서 발로 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또 재미있는건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오히려 전작권을 이양하지 않을 시 미군이 과도한 군사비 분담을 요구해서 더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는 논리로 이대통령에게 전작궈 이양을 추진할것을 설득한다는 내용입니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7/06/200907060500009/200907060500009_1.html
이명박 정부 남북관계 秘事
뿔난 北, ‘서울 길들이기’…南, 속수무책으로 당하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20대 여성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얼굴이 못 알아볼 만큼 예뻐진다고 한다. 북한 당국은 정치적 목적으로 이들의 행복을 빼앗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 그동안 남북 간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한나라당 정권 초기에 남북관계는 우호적이었으나 보수파의 눈치를 본 현 정부가 권력서열2위 김영남의 방한을 거부하며 사이가 틀어졌다는내용입니다. 이후 남북관계가 우호적일 거라고 김정일에게 조언했던 친한파 수장격인 최승철을 그 책임을 물어 처형하고 대남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야 뭐 지금과 같은것이지요.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6/05/200906050500031/200906050500031_1.html
  ‘MB 용인술’로 해부한 외교안보라인 난맥
사태수습 뛰어든 ‘소방수’들, 드리우는 ‘비선’의 그림자
  
  
"승승장구하던 ‘외교통상부 중심 안보라인’에 대해 대통령의 신임이 흔들리고 있다.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논란을 계기로 청와대 핵심측근 인사들이 안보부처를 놔두고 직접 주요사안 실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감지된다. 문제는 이 같은 패턴이 비선 개입 같은 부작용으로 연결될 소지가 있다는 점. 남북 막후대화를 최전선에서 담당할 실무라인의 부실도 우려를 보탠다.
이명박 대통령의 용인술을 통해 본 최근의 안보정책 난맥상 해부, 그리고 전망. "

  ABR이 말아먹은 외교에 대한 분석기사입니다. NSA중심이었던 참여정부와는 달리 현 정부의 외교 주도권을 쥔 것은 외교부였는데 이 관료들이 현 정부의 Anything But Roh의 기조에 편승해서 이 난국을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그때(4월)의 분석과는 달리 북핵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여전히 현정부의 대북정책은 강성기조를 띄고 있지요.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6/05/200906050500030/200906050500030_1.html
암초에 걸린 대양해군 건설
한국은 ‘해군 삼국지’에서 촉한(蜀漢)이 될 것인가  

  
● 鄭和 원정 이후 최대 해군력 파병한 중국 해군
● 중국 의식해 파병한 일본, 일본에 지기 싫어 파병한 한국
● SM-3 탑재 못한 세종대왕함, 그러나 3,4번함에는…
● 헬기가 없어 사실상 빈 배로 다니는 독도함의 비애
● 비밀 병기 ‘해군용 현무-3’,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넣는다

  새 정부들어 다시 힘을 찾은 육군이 자군 중심으로 군제를 편성하면서 해군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짜증나는건 육군 역시 전력을 증강시키기보다는 병력을 덜 감축시키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는 점입니다. 병력을 덜 줄여야 별자리가 안줄거든요. 사실 육군 별자리는 더 늘었지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사실 이것때문에 이 글을 쓴겁니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7/03/200907030500018/200907030500018_1.html
美‘엘리트 양성소’아이비리그의 비밀
“한인 학생은 SAT 만점 받아도 하버드대 합격 장담 못해”
  

  
"미국에서 아이비리그는 ‘엘리트 양성소’로 꼽힌다. 그래서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은 일찍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성적뿐만 아니라 리더십, 창의성 등을 평가해왔다. 그런데 이런 제도가 특혜입학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도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있어 주목되는 부분이다. 동아일보사는 미국 명문대학 전형과정을 파헤친 다니엘 골든씨의 ‘The Price of Admission’ 번역판을 7월 중순경 출판할 예정이다.
그의 저서를 발췌한 내용과 저자 e메일 인터뷰를 실는다. ‘편집자’ "


  아시아계의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제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는 동유럽쪽 이민자들이 명문대 입학률이 느는것을 두려워한 WASP들의 기득권 유지정책이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는 유태인들을 막기 위한 정책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더군요. 그리고 이제 아시아계들이 두각을 드러내자 이 제도로 아시아인들의 입학을 제한하고 있지요. 중요한건 이 제도는 처음부터 기득권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였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것이겠지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 그겁니다. 대학 입학기준에 '출신성분'이 포함되는 것. 미국의 경우에는 SAT성적이 합격권보다 3~400점이 낮아도, 내신이 바닥권에 있어도 부모의 출신성분이 좋으면 잘만나면 하버드, 예일에 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시 주니어라든가 부시 주니어라든가. 훨씬 좋은 환경에 있으면서도 공정한 경쟁을 하기 귀찮다는 것이지요. 사실 그게 사람심리이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제어하는 제도가 필요한 것이구요.

  실재로 미국에서 아시안계는 340점이 낮은 친구도 들어가는 대학에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게 한국에 오면 수능 전과목 1등급의 가난한 학생이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평균이 3등급인 재벌집 아들때문에요.






그런의미에서 보는 가카의 말씀.

<李대통령, 성적위주 입시 `대수술' 의지천명>

기숙형공립고 방문, `입학사정관제' 대폭확대 시사
"사교육 받은 사람 불리"..인성교육 필요성 강조

사교육 받은 사람은 불리하고 출신 성분이 좋은 사람은 유리한 제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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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사마
09/07/25 02:22
수정 아이콘
에휴... 어찌 공교육의 질을높일생각은 없고 사교육만 죽이려고하는건지..
아무리 사교육을 죽여도 공교육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사교육은 없어질수가없는데말입니다..
바나나맛우유
09/07/25 03:50
수정 아이콘
사실... 서울대 연고대에 합격자 비율에서 저소득층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은..가장 고전적인 수능점수만 반영하는거죠..
내신도 사실..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신경 쓸 여유가 있거나 ..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쪽이 유리하니까요..
수능 내신 이외의 무언가도 반영한다면.. 아무래도 입학사정관의 재량이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니 아무래도 부유한쪽이 유리할 거란 생각이 저도 듭니다..

죽어라 교과서만 파고 공부해봤자.. 사설학원 다니고, 부모와 함께 주말이면 여기저기 체험학습하고, 방학 땐 어학연수 가고, 어릴때부터 예체능 하나씩은 배우고 있는 부유층 자녀를 이기기란 불가능하죠..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 안쓰인지 꽤 오래됐는데 이제 사전에서 지워야할 수준까지 되겠네요..
하늘하늘
09/07/25 04:15
수정 아이콘
구우사마님// 사교육 죽이려고 한적이 있었나요?
이번 정부들어 일관되게 사교육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 정책들만 내놓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명박대통령님은 저렇게 말씀하시지만 정작 정책은 그말과 반대로 간다는게 문제인것 같네요.
물론 공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도 않은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대신 교사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노력만 열심히 하는듯.
09/07/25 07:34
수정 아이콘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을 지양하는 방법은

국민의식의 전환밖에 없습니다.

대학 진학 자체를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됩니다.

즉 갈사람 안갈 사람 다 대학 가야한다는 현재의 시점에서

갈 사람은 가고!

안 갈 사람은 사회로 나가고!

이 두 모두를 끌어안아 편견 없이 대해주는 사회가 되면...


대학부터 공교육 사교육 등록금 문제 까지 다 해결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

물론 당분간 실행이 어려운 문제이지만 말이죠 ^^
붉은악마
09/07/25 08:26
수정 아이콘
요즘에 4개월짜리 인턴교사만 허벌나게 많이 뽑고 있더군요. 월급 120만원짜리..어떤 학교는 인턴교사에게 수업도 시킬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공교육 어쩌고 저쩌고.....허튼소리죠. 말하고 행동하고 따로 논다는 얘기....정작 필요한 정교사는 뽑을생각을 안하고...
09/07/25 08:39
수정 아이콘
제가 학교를 다닐 때는, 수능만 보는 제도에 대해 불만이 참 많았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와서보니 수험 시절의 대다수를 독학으로 보낼 수 있었던건 수능만 보기 때문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信主SUNNY
09/07/25 09:23
수정 아이콘
자고로 학교라는 건 어떻게 우수한 학생을 뽑을까보다는, 어떻게 학생을 우수하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하는데 말이죠.

세기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돌아가는 모양새가 말세라고 생각되기도 힘들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우리나라는 대대적이고 외부에 자랑할만한 시민운동이 벌써 몇차례나 있었는데도, 저 기득권층은 그것을 놓지 않고 있네요. 정말 끈질깁니다.
윤하피아
09/07/25 11:00
수정 아이콘
해피님// 지금 대한민국에서 그런 현상을 바라느니 그냥 이민 가겠습니다 쩝, 슬픈현실이네요
화이트푸
09/07/25 12:51
수정 아이콘
막말로 대학 안가면 사람 취급도 안해주는게 한국사회 아닌가요...

힘들다고 봐야죠 ㅠ
구우사마
09/07/25 15:52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전두환정권때도그랬고 사실 직접적으로는 아니였지만 사교육을 줄이려는 움직임은 계속되어왔었죠.
제가우려하는것은 이렇게 사교육을 법적으로 막는다면 오히려 고액과외만 더늘어나게되고 결국 저같은 돈없고 불쌍한서민들만 더욱 경쟁에서 밀릴수밖에없다는거죠..(10시이후 학원금지제를 실시한이후로 개인고액과외금액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하더군요;)사교육을 일방적으로 막는것보다는 공교육의 질향상을위해 투자하고 노력하는것이 더 올바른 선택이아닐까요;
바나나맛우유
09/07/25 16:02
수정 아이콘
구우사마님// 공교육의 질을 아무리 늘려봐야 사교육을 막을 순 없습니다.
사교육이 성행하는 이유는 공교육의 부족이 아니라.. 경쟁시스템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기 때문이지요...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공교육을 강화시키자는 건 그냥 공허한 외침일 뿐입니다..
09/07/25 16: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취업시장에서 좋은 일자리는 적고 일해야 할 사람은 많으니..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학위에 목맬 수밖에 없는 게 문제죠..
사회에서 경쟁이 어쩔 수 없다면 얼마나 공정하고 정당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경쟁을 할 수 있을까가 관건이라 봅니다.
그러려면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 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증명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수능 성적, 대학 간판 및 학점 외에 평가할 마땅한 기준이 세워지지 않은 게 문제죠.
그것도 대학 간판이 실질적으로 가장 비중있게 두다 보니 다들 입시에 목숨걸 수밖에 없는데,
솔직히 고등학교 지식 그까짓거 달달 외워서 시험치는게 과연 제대로 된 평가인지가 의문입니다.
사교육도 어차피 수단에 불과하고 지금 시스템에서 가장 최적화된 방법론을 제공할 뿐인 거죠.
막말로 공교육이건 사교육이건 관계없이 우리나라 교육의 질은 시궁창 똥덩어리입니다.
그냥 점수내기 위한 교육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아요.
사회에서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암기력 뿐만 아니라
이해력 표현력 응용력 창의성 사회성 도덕성 올바른 가치관 및 사고방식 등등등 얼마나 많은데
이러한 요소들을 우리 교육 시스템에서 어떻게 비중있게 다루고 평가할지를 생각해 봐야죠.
(차라리 이런 것들로 경쟁하고 잘사는 사람들이 이런 요소들이 우월하다면 사교육이고 뭐고 말도 안하겠습니다만..)
..문제는 확실한데 마땅한 해결책이 생각 안난다는게 참 서글픕니다..
(이해찬 1세대로서) 이해찬씨의 실패한 교육정책이 그래서 참 안타까워요..
09/07/25 16:50
수정 아이콘
바나나맛우유님// 공교육의 질을 늘린다고 사교육이 없어지진 않지만 최소한 사교육의 혜택을 못누리는 사람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의 기회를 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하긴 무상급식이 얘들 자립심만 키워준다고 하는 그들인데 뭘 바라겠습니까만..ㅠㅠ
구우사마
09/07/25 19:12
수정 아이콘
바나나맛우유님//사교육을 찾는 이유가 상대적 우위를점하기 위함이기때문인건 인정하나 이것역시 공교육시스템이 사교육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하기때문에 사교육을 선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사교육과관련된 tv프로에서도 나왔듯이 몇억씩 투자하여 교재를만들고 밤을새워가며 수업을 준비하고 하루에 2시간씩자면서 문제를 만드는 대형 학원강사들에비해 공교육에대한 투자는 정말 턱없이부족하죠.. 아이들 수업준비하는시간보다 학교업무관리시간이 더많은것만봐도.. 공교육시스템이>사교육시스템이 된다면 비싼돈들여서 사교육에 달려들필요가없지요..
물론 그렇게된다는게 불가능하지만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교육은 1등을만들기위한 사교육이아닌 기초가부족하고 공교육을 따라가지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사교육이라고생각합니다. 1등은 사교육이아닌 공교육을받은아이들이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상상입니다;
09/07/25 21: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공교육을 아무리 강화해도 "공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1등하는 상황"은 절대 오지 않습니다.

공교육의 강화가 "공교육의 사교육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면요. 이미 대학 입시 체제 자체가 사교육을 많이 받는 학생들이 유리하게 되어 있는데 공교육을 강화해 봐야 ... 뭐, 공교육의 강화라는 것이 학교에서도 사교육처럼 가르치자 라는 것이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바나나맛우유
09/07/25 21:58
수정 아이콘
공교육의 질을 높여서 사교육의 혜택을 못누리는 사람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의 기회를 주자라...?
양질이란 말은 상대적이라서.. 공교육이 100에서 120으로 늘려 전보다 양질의 교육을 부여하더라도..
사교육은 120에 없는 30을 찾아내서 다시 교육을 시킵니다..
그리고 대학은 120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 사이에선 변별력이 없으므로 120+30을 받은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입시 체계로 바뀌는거죠..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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