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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4 23:05
짜증나시겠네요.
우클릭제한해도 작정하고 퍼갈려면 퍼갈 수 있지만, 그래도 우클릭제한하시는게 마음편하실 것 같네요.
09/07/24 23:08
Benjamin Linus님// 생각안한건 아니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클릭을 허용하고! 맘껏 퍼가셔도 괜찮은 블로그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 오히려 더 편안합니다 ^^
09/07/24 23:26
솔직히.. 전 해피 님의 글을 제대로 읽은 적이 한 번도 없지만..(이건 전적으로 신발에 관심이 없기 때문)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매우 유익한 글이라는 인상을 받아왔는데 말입니다.. 제가 쓰는 글이야 뭐 독창성이란 전혀 없으니 퍼가든 말든 상관없지만요..
09/07/24 23:37
사실 저도 신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해피님 글은 재밌더군요. 스토리가 있는 신발이야기랄까..
신발가게에 우연히 지나가도 해피님글에 나왔던 모델부터 보게될것 같아요. 항상 좋은글 써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런일로 너무 상심하지마시고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09/07/24 23:48
Ms. Anscombe님// 괜찮습니다 ^^
동료동료열매님// 감사합니다 티.티 눈물비사랑님// 아이코.. 아자 아자! 힘을 내겠습니다! 어이차!
09/07/25 00:16
해피// 근데 해피님은 신발 몇족 소장하고 계신건가요?? 그리고 약간 느낌상 나이키 매니아도 하실 것 같긴 한데..
메이저한 모델들 아니고 대중적으로는 덜 유명한 모델들도 많이 가지고 계신거 같드라구요. 그리고 소장용보다는 실착용으로 많이 가지고 계신거 같고... (사진중에 새 거는 못본거 같네요)
09/07/25 00:18
신발에 없던 관심이 생겼습니다.
백화점 간 김에 괜히 매장가서 기웃거려보고 샤크샥스가 없어서 아쉬워하고.. 신발을 깨끗이 신는 편이라 한번 운동화 사면 오래 신는데 해피님글 볼때마다 자꾸 새로 사고 싶어지네요 해피님은 제 인내심을 시험하고 계십니다.
09/07/25 00:28
저도 잘 읽고 있는데 일단 마음이 넓은 분이신 듯 해 넘어가신다니 다행(?)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다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너무 많은 나라에 살다보니 -_-;;
아무튼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 번 신발 살 때 해피님 추천받아 싸고 편한 러닝화 하나 사고 싶네요.
09/07/25 01:10
좀 유명한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보면 무단펌에 대해 엄청난 경계와 경고 그리고 속상함을 토로 하면서 글쓰는걸 봤는데..
오히려 해피님처럼 생각하는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무단으로 펌하는 사람들이 경고가 무서워 무단 펌 안하는것도 아니고... 우측버튼 못누르게 해봤자.. 프로그램으로 뚫어버리면 그만이니.. 이래저래 어떻게 되든 해피님만 편하면 그만이져 뭐..^^ (뭐 무단펌까진 참아도 영리추구목적으로 이용하는건 좀 그렇지만요..)
09/07/25 01:57
해피님 덕분에 신발 종류가 저렇게 많았나 하고 알게된 1人입니다.
해피님 글 보기전엔 신발은 제 눈엔 이상하게 항상 같은 모양에 색깔만 달라보였거든요. 저 이번에 신발 사려고 하는데 그동안의 해피님 글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화이팅입니다.
09/07/25 06:16
ManUmania님// 이상하게도 전 나매를 하지 않습니다 ^^;;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아이고... 사뭇 책임감까지 느끼네요;;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09/07/25 06:48
해피님덕분에 스니커 라는 개념이 생기고,
이제서야 왜 나이키 AF-1 82 (고추장포스-_-)가 이쁜지 알게되서 어제 거금을 들여 지른 1인으로서 글을 무단으로 도용한 개나리십장생에게 무한한 분노를 느끼는군요. 무엇보다 알찬 글 잘 읽고 있습니다. p.s.> 질문이 있는데요, Converse에서 John Varvatos던가? 라고 붙어있는 신발이 원래 비싼가요? 그냥 일반적인 컨버스 남색 단화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고무줄로 끈이 묶여있고, 밑창이 투명하더라구요 어제 원가보다 70불정도 싸게 있길래 ($34.99) 그냥 질렀습니다만....
09/07/25 07:18
잠자는숲속의곰주님// 존 바바토스는 고가 라인 입니다. 엄청 저렴하게 구입하셨네요 ^^
프리미엄 컨버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듯 해요. 언젠가 리뷰예정에 있습니다! 고추장 포스는... 꽤나 비쌀텐데, 자금 출혈이 이만 저만 아니시군요;;;
09/07/25 08:45
해피님 글보면서 쿠션감이 내가 알던 (그저 푹신푹신) 그것이 진짜 쿠션감이 아니란걸 알고
신발이 심오한면이 있구나 하고 느꼈었습니다. 혹시 포스중 갑피가 천재질인 포스도 있었나요? 제가 블랙에 스우시 하얀 신발 애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리봐도 포스 하고 너무 닮아서 궁금하네요
09/07/25 10:04
침묵도 목소리다.님// CVS 버전이라고 캔버스 포스가 따로 있습니다. 포스를 닮은 신발은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반달이라는 모델도 있구요. 기타 포스류들이 신발이 많지요. 그것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09/07/25 10:06
사실 우클릭 제한해도 워낙 IEtoy같은 툴들이 난무한 세상이라(특히나 기자란 작자들은 어디서 퍼오는건 도 텄습니다 -_-)
영리추구단체면 내용과 글 구성등을 베껴가도, 글을 쓴 블로거가 함부로 뭐라하기 힘든게 사실이죠. 얼렁뚱땅 대꾸할테니까요... 그냥 블로그에 펌금지 박아두시고 트랙백허용해놓으시는게 마음 편하실겁니다. 그래야 지금같은 폭풍도 적을거에요. 펌금지가 언급된 상황에서 또 이런상황이 생기면, 지금 그 기자의 베낀글도 또다른 증거가 되서 발목을 붙잡으실 수 있을테니까요.
09/07/25 15:58
해피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자게에 오면 젤먼저 보는게 해피님글입니다.
다른사람이 그것도 프로로 생각되는 사람이 글을 도용했다면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인정받으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좋은의미로요 앞으로도 해피님 좋은글 잘부탁드립니다
09/07/25 16:26
CCL(Creative Commons licence) 을 사용하세요!
'누구든 내 글을 퍼가도 상관없다' 라는 Copyleft 와는 별개로 CCL은 매우 간단하게, 개인이 제작한 저작물에 대한 합당한 저작권을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매우 경직된 Copyright 와는 달리 컨텐츠가 유연하게 배포가 가능해지죠. 즉 해피님의 글에 대한 원래 권한을 잃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합당하게 그 글을 이용하게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피님의 글을 해피님이 CCL 을 통해서 지정해놓은 방법 말고, 무단으로 도용했을 경우에 법적 구속력 또한 생기게 되죠. 저작권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것 같아 리플 남겨봅니다... CCL 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시고, 해피님의 좋은 글들에 대한 권리를 지켜 나가세요!
09/07/25 17:33
음... 블로거의 글 도용 관련 사례가 있어 보여드리고 싶네요.
http://blog.daum.net/pssyyt/8934313 http://blog.daum.net/pssyyt/8934315 한 블로거 글을 유명 일간지 논설위원이 도용을 했다고 합니다. 확인을 위해 메일을 보냈더니 "책의 경우는 제목을 괄호 안에 넣는 방식으로 출처를 밝혔지만 블로그 글은 아직 그렇게 했던 기억이 없다. 인터넷 글 경우 책처럼 저작권 개념이 명백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블로그는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을 누구라도 와서 읽으라고 공개하는 글이라 생각했다"면서 "그 글을 읽을 때 책처럼 돈을 주고 산다든지 아니면 가입비를 낸다든지 하지 않는 것 아닌가" 또한 죄송 하다면서 "'oo일보에서 내 글을 인용했네' 정도로 즐겁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던 문제가 아니었나라며 아쉽다"고 말했답니다. ... 영광인 줄 알아 이거뜰아 도 아니고 이게 뭔가요... 좋은 뜻으로 내 글을 읽고 얼마든지 퍼 가세요 라는 것과 그걸 니가 쓴 것처럼 맘대로 인용해서 돈벌이를 하세요 랑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해피님의 글을 도용한 기자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까 두렵습니다. 법적으로 뭘 어쩌지는 못 하더라도 해피님과 다른 선의의 블로거를 위해 도용 사실 여부를 문의해보시는 정도의 액션을 취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맘대로 가져다 써도 아무말도 안 하더라 라고 생각하면 다음에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보상이나 처벌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선의의 피해자를 막는 최소한의 행동을 보여주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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