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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15:59
..."오! 슬프도다. 개,돼지만도 못한 우리정부의 대신들이 자기 혼자 잘살고 부귀를 누리는 데 어두워 위협을 이기지 못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도적이 되었으니, 4천년 강토와 5백년의 사직을 조중동에 갖다 바치고, 4천만 백성을 다른 나라의 노예로 만들었으니...... 원통하고 원통하다! 동포여! 동포여!"....
09/07/22 16:08
이건 뭐..
아무래도 소수민족(X나라당)이 사는 나라에 국민들이 얹혀사는 형국인듯 한데... 이걸 나라라고 부르기나 해야 되나 -_-
09/07/22 16:10
아.. 정말...!!!!!!!!!!!!!!!!
한나라당 지지 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때릴거 같네요... 저딴 종자들이 뭐라고 지지하는 거죠?
09/07/22 16:11
무섭네요 정말. 글로벌 XX란 별명을 가지신 분은 한나라당이 하는거 보면 오히려 그냥 꼭두각시, 총알받이라는 느낌이네요. 아.....
09/07/22 16:14
전 이제 앞으로 한나라당 지지자랑은 말도 안 섞을 겁니다.
진짜 나라꼴 이따위로 만드려고 저런 거지 같은 당 다수당 만들어줬나요? 이제 정말 이가 갈립니다. 내가 왜 그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을 같이 책임줘져야 하는 건데요? 최소한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민주주의는 없고 중우정치인 것 같네요. 덕분에 신나는 놈들은 따로 있고... 후...
09/07/22 16:16
이제 원희룡 의원은 홍진호선수 경기하는데 찾아가서 '홍진호 선수와 함께 스타 한 판 하고 싶다, 나도 이제 저그유저' 하고 쑈하시겠네요... 아 제발 스타판엔 신경꺼주세요
09/07/22 16:18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잃어버린 30년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러고도 살아가는거겠죠 우리는, 귀와 눈이 모두 막힌 채로 이탈리아 처럼 되어가는 걸까요, 아니면 자민당 50년 집권처럼 그렇게 되갈까요? 정말, 모든걸 다 포기 하고 싶어지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09/07/22 16:18
Artemis님//
기득권 지지자들은 한나라를 지지하는게 당연합니다. 문제는 그렇지도 않은데 그냥, 한나라를 지지하는 자들이 문제고 이들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09/07/22 16:18
애초에 더러운 놈들을 뽑아준 쪽 잘못이죠. 어쨌거나 당선이 되었으니 말이죠.
언제나 각성이 되려나요. 법을 수호하라는 검찰은 뒤에서 받아먹고, 경찰은 앞에서 받아먹고. 밑부터 이런데 위는 더하겠죠.
09/07/22 16:18
부결되니까 재투표? 거기에 대리투표?
분노를 넘어 조소가 나옵니다. 대한민국 국회가 장난이었군요. '그들은 이로써 자신들의 사형집행 동의서에 서명한거야' in 은하영웅전설
09/07/22 16:20
다수당이라는 힘에 따라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상황입니다.
가결후에 후폭풍이 어느정도 될지가 더 관건이겠네요. 누군가 법은 지키라 있는게 아니라 고치라있는거다라 떠든것 처럼... 또 고쳐버리면 되지요. 이런 후폭풍속에 정국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09/07/22 16:21
이로써 대한민국 역사는 50년 전으로 후퇴하였습니다.
경호권 발동에, 대리투표에,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사안을 재투표 후 가결시키는 만행이라.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를 보는 것 같군요. CBS에서 어떤 분이 말했던 '이 대통령'이 한 명 더 늘어나는 수순으로 가고 싶어서 안달인가 봅니다.
09/07/22 16:21
고딩때 배웠던 법과사회에 저런건 없었지싶은데..바로 재투표를 했으면 저거 위반한거 아닌가요?
마지막 희망을 걸어봅니다. 헌재여 제발..
09/07/22 16:23
뉴스보다 ..열받아서 컴터 켰습니다....
이게.......말이 되나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믿어왔던..정의라는게....없는건가요.... 너무 슬픈하루입니다. 달도 오늘이 부끄러 숨었던 가 봅니다.........................................
09/07/22 16:25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아.. 찾아봤는데 날치기 통과에 대해 국민이 제기한 헌법 소원은 적격요건 불비로 각하, 국회의원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은 1 건 기각, 나머지 1건은 반반이라 인용정족수 부족으로 기각.. 이네요.
암담합니다....ㅠ.ㅠ
09/07/22 16:25
궁금한게.. 바로 재투표 안되지 않나여?
제92조(일사부재의)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중에 다시 발의 또는 제출하지 못한다 이걸로 알고 잇는데..
09/07/22 16:25
09/07/22 16:25
ipa님// 슬쩍 검색해보니 입법절차상 하자만을 이유로는 기본권 침해가 인정되지 않아 심판청구가 불가하다.. 는 것 같네요. 대신 의원이 의장을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 청구하라는데.... 어렵군요. 허허. 일단 지금 사안은 입법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여부가 확실치 않은지라. 곧 기사가 나오겠죠. (제가 댓글 쓰는 동안 비슷한 내용을 쓰셨군요)
09/07/22 16:26
김원준씨가 부릅니다~~ 쇼~~~~ 쇼~~ 쇼쇼쇼쇼~~ 쇼~~~~~~ 끝은 없는거야~~
네 그렇습니다. 아직 뭘 더 할지 모릅니다. 젠장할..
09/07/22 16:28
미쳤네요. 정말 나라가 미쳤네요.
무슨 출석체크도 아니고. 법이란게 원래 이렇게 쉬웠던건가요. 우리한텐 그렇게 어려운 법들이 저들에겐 한끼 식사도 안되네요.
09/07/22 16:28
조중동 신문 국민이 20% 이상 보면 방송 진출못하지 않나요??? ㅜㅜ..
이렇게 해서라도 조중동이 방송에 진출 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09/07/22 16:28
민주당 사퇴발언 지켰으면 하네요.
근데 사퇴하면 나라를 말아먹는다고 조중동과 이후 공중파에서 먼지나게 깔거고 안하면 말도 안 지키는 찌질이들 하면서 또 조중동과 공중파에서 먼지나게 까댈텐데 망했네요..
09/07/22 16:33
미디어법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설령 못막아 그것이 입법되어도 그것 역시 민주주의라고 생각했습니다. 설령 민주당이 모두 반대표를 던져도, 한나라당과 기타동일한 세력의 머리수만으로도 입법시키기 위한 숫자로써는 충분하니까요. 더욱이 한나라당에서 몰표나 다름 없는 찬성표가 나온다고해도, 현대정치가 개인위주의 정치보다는 정당위주의 정치로 흐르고 있는 만큼 당연한거라고 생각했거든요.그렇지만 대리투표등의 의혹은 답이 없네요 음..
09/07/22 16:33
오늘 일식 현상때 평소보다 명도가 낮아보이는 모든 사물들을 보며
'이거 세계 종말이라도 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더랍니다. 그리고 머리에 퍼뜩 떠오르던 미디어법... 뭐 적어도 한 나라의 종말 정도는 올지도 모르겠군요. -_- 탁아소 반장선거에서도 안 할, 아니 못 할 '대리투표'라는 듣도보도 못한 치졸한 방법이라니..
09/07/22 16:35
부결되니 재투표, 표 모자르니 대리투표하고-_- 정말 무섭습니다, 앞으로 안 되는게 없겠네요.
민주당이 총 사표를 하더라도 지네들끼리 잘 할 것 같습니다,
09/07/22 16:35
청와대 관계자 말이라는데 읽는데 웃기더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090722161548A&code=910203 국민과의 약속이라니.. 난 이런약속 한적 없는데...
09/07/22 16:38
Calum 님// 응? 기득권층이 대체 누구래요? 그 기득권층 좀 압시다!
설마 국민은 지들 테두리 안에 있는 것들이 국민이고, 나머지 국민이 기득권층인 건 아니겠죠?
09/07/22 16:49
Ms. Anscombe님// 국회법에도 'PPP"관한 조항을 개정해야 할듯 싶네요.
원인이 알수 없는 이유로 145석 근처에서 투표종료 버튼이 눌러졌다...라네요. 아, 지금 다른 컴퓨터 단말기로 본 뉴스라 링크는 나중에 걸겠습니다. 개그 맞죠 ?
09/07/22 16:55
현정부가, 한나라당이 이 법안의 통과에 그토록 적극적이었던 이유는 이 미디어법이야말로 선거전후로 회자되었던 '현대통령이 최시중씨의 마리오네트'라는 의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 것을 통과시킴으로 인해 그들의 정책반대파, 혹은 반한나라 정서를 가진 사람들에게 깊은 좌절감과 무기력을 던져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통과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만, 무기력해지지는 말기를 바랍니다.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은 옛날에는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지금은 하나의 볼거리이지만, 그 시간은 천체의 항행에 있어 매우 짧은 시기일뿐입니다.
09/07/22 17:00
Invoke님// 국회법 92조 위반이죠..
국회법은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 또는 제출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92조). 일사부재의 의회에서 한 번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 내에 다시 제출할 수 없다는 원칙.
09/07/22 17:44
국민들이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조중동의 재벌신문과 대기업의 끊임없는 세뇌방송(?)에 의연하게 대처할 힘을 미리 기뤄둬야 겠군요.
참으로 씁쓸합니다. 이렇게 자기 멋대로 하는 정부가 어떻게 이나라를 이끈다는건지..
09/07/22 20:05
짧은 지식으로 몇 글자 쓰자면
일단 헌재에는 헌법소원이 아닌 국회의원들이 심의표결권침해를 이유로 국회의장을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야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헌재판례에 의하면 날치기통과는 심의표결권침해를 이유로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통과된 법안은 찬성과 반대가 뒤섞여서 무효는 아니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날치기통과만이 아니라서 약간 더 복잡하긴 합니다만 헌재가 법안까지 무효를 선언할지는 미지수라고 생각됩니다.
09/07/22 21:38
...가는꼴보면 이탈리아꼴은 둘째치고
인도나 동남아쪽의 극단적인 부를가진 귀족들과 극빈국민들정도의 차이로 벌어질것 같네요.. 그걸 바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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