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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2 17:55:03
Name 여자예비역
Subject [일반] 술을 끊고 싶었습니다.

잠깐이라도 그런 생각은 했었죠..
뭐.. 살도 뺄거구..
운동도 하고있고..
건강도 챙겨야겠고.. 해서..

워낙에 술 좋아해서..
그냥 생각만 하다 말기도 하고..
한 며칠 술 안먹어보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정말 오늘은 술이라도 안마시면..
제정신으로 버틸자신이 없네요..


정말 답이 없네요...
그냥 오늘 같은날은 술한잔에 의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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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ysun
09/07/22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트온에 대화명을 술먹자로 했습니다.
오늘은 마셔야죠. 으헝.. 뜻 맞는 동지찾기도 힘들지만 말입니다.
眞綾Ma-aya
09/07/22 17:58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술을 끊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최소한 앞으로 3년 정도는 끊기 힘들 것 같아요.
몇일 끊다가도 이상하게 다시 마시게 되네요.
이게 아마 작년 2월 쯤부터 그랬던것 같은데 말이죠...
09/07/22 17:58
수정 아이콘
술을 별로 좋아 하지도 않고 한 번도 취하게 마셔본 적도 없는데 오늘은 정말 술이 땡기네요.

마시고 취해버리면 이런 괴로운 생각을 잠시나마 하지 않을 수 있을런지...
돈키호테의 꿈
09/07/22 17:59
수정 아이콘
일하고 있는데 술먹자는 연락이 여기 저기 지인들에게서 오길래 뭔가 하나가 다음에 들어가보고 알았습니다.
저도 술 한 잔 해야겠네요 오늘은... 에효....
유유히
09/07/22 18:00
수정 아이콘
벌써 5일 연속으로 술을 마신지라 오늘은 좀 무리입니다.
대신 노무현 대통령님이 찾으셨던 담배가 눈에 띄는군요.
재떨이가 다 찼습니다. 비워야겠네요
happyend
09/07/22 18:01
수정 아이콘
같이 마시자구요.저도 일하느라 오래 술못먹어서 오늘은 좀 마시려고 생각중인데
일도 끝나고
일식도 있었고
일도 벌어지고....
09/07/22 18:07
수정 아이콘
오늘은 마셔줘야지요...
저도 사실 요새 술 살짝이 끊고 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만 마시자~ 이 주의로 바뀌었는데 오늘은...ㅠ_ㅠ
그런고로 야근 얼른 마치고 잽싸게 튀어오세요~
여자예비역
09/07/22 18:09
수정 아이콘
Artemis님// 그냥 바로 갈게요... 이런날 야근은 무슨...ㅡ_ㅡ;; 어떤분이 좋은거 사주신댔는데.. 것두 미뤘네요..ㅠㅠ
제리와 톰
09/07/22 18:23
수정 아이콘
한 달 간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울까 생각 중입니다.
이왕이면 술까지 곁들이면 더욱 좋겠지요.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지금의 상황을 볼 수 없을 듯 해서...
퍼플레인
09/07/22 18:32
수정 아이콘
술도 술입니다만,

오늘 집에 가면 아직도 작년 여름 광화문을 같이 달구던 부커진 깃발이 눈을 부릅뜨고 저를 쳐다볼 것 같군요...
한동안 잠잠히 집구석에 모셔뒀었는데 말입니다.
09/07/22 18:37
수정 아이콘
황당하네요, 박근혜씨 말이.
"이정도면 국민도 공감할"거라니..
결국 쇼였나요
릴리러쉬
09/07/22 18:43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요.님 같은 분이 있는 한 희망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09/07/22 19:27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그러고보니.... 요즘은 부커진들 현장에서 안모이나봐요? ^^;; (아, 그라운드가 마련되지 않았나... ;;;)
오늘도데자뷰
09/07/22 19:44
수정 아이콘
Soit님// 쇼죠. 그네공주가 나라를 위해 한게 뭐있나요?
육영재단 4조짜리 땅이나 국가에 좀 돌려주면 다시 봐줄 용의가 0.00000001g쯤 생길지도 몰겠네요.
내 이 더러운 X나라당색X들 잊지 않겠다 ㅡㅜ.
09/07/22 21:46
수정 아이콘
에효....진짜 답이 없는 집단이네요. 왜x라당은....정말 진지하게 왜x라에서 보낸 스파이가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소인배
09/07/22 21:56
수정 아이콘
퇴근합니다. 오랜만에 한 잔 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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