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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8 23:54
전
포워드진에 이근호 , 이청용, 박주영, 이동국, 신영록 미드필더 박지성 기성용 김정우 조원희 김형범 설기현 김두현 수비는 곽태휘 이영표 김동진 조용형 오범석 강민수 키퍼 이운재 김영광 정성룡 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이 댓글은 성지가 됐으면 합니다 ^^
09/07/19 00:00
스타2나와라님// 이동국선수의 전성기는 도대체 몇번일까요? 크크
98월드컵 대표팀에 뽑혀서 본선무대 밟았을때가 첫번째, 2000 아시안컵 득점왕 먹었을때가 두번째, 2002 월드컵 끝난 직후에 노랑머리시절 반짝 했을때가 세번째, 광주상무에서 맹활약으로 대표팀 발탁, 독일전에서 언빌리버블 슛 때린 시절이 네번째, 십자인대 부상후 복귀해서 포항의 K리그 챔피언으로 이끌던 골을 넣고 보로 이적할때가 다섯번째, 전북이적후 지금이 여섯번째.... 이러다가 제8의 전성기 찍는거 아닌가요? ^^
09/07/19 00:02
최효진은 좋은 선수이지만, 수비력에 좀 문제가 있어서 국대 레벨의 풀백으로서는 조금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오히려 미드필더로 라면 위에서 말씀하신 이청용의 백업으로 실험해 볼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박지성의 백업은 김치우가 아닐까요? 염기훈도 물론 데려갈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베스트11은 저도 거의 동일하게 보지만 김정우 보단 조원희가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기성용이 근래 너무 공격적이라서 말이죠. 다만 센터백은 참 오리무중이네요. 리그 내에서 괜찮은 모습 보이던 선수들도 국대만 데려가면 한없이 아쉬운 모습들만 보이니..
09/07/19 01:16
설기현 선수의 합류 & 주전 여부는 09-10 시즌의 프리미어 리그에 따라 결정나지 싶습니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이청용선수가 볼턴으로 이적한 시점에서 각각의 소속팀에서 얼마나 잘 뛰어주느냐가 오른쪽 날개 포지션의 주전 여부를 결정내지 싶습니다.
이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가 좀 미궁인게 이청용 선수의 폼이 올해 중순부터 꽤 하락하고 있고,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그냥 저냥인 즈음에 언뜻 느끼기엔 좀 급작스런 - 즉 충분한 준비가 안 된 -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이라.. 글쎄요 이청용선수가 K-League나 국대에서 활약이 준수했다고는 하나 그 이상의 언터쳐블급 활약을 보여주었던 이천수 선수가 프리미어도 아닌 에레디비지에에서 했던 활약을 생각해 보면 글쎄요 ㅡ.ㅡ ;; 이번 볼튼 이적 판단은 아무래도 좀 성급했지 않나 싶습니다.(제발 이 댓글이 역성지가 되길 바라지만.. ) 그런데 확실히 저 스쿼드를 보니 저번 06 독일월드컵에 비해 스쿼드가 많이 얇아보이는게 아쉽내요 ㅜㅜ. 그땐 정말 센터포워드를 제외하곤 아쉬울 게 없던 스쿼드였는데...
09/07/19 01:36
전북팬입니다.
최근 이동국 선수를 홈경기때마다, 혹은 가까운 거리의 원정경기에 쫒아가 보곤 합니다만, 정말이지 무시무시한 결정력입니다. 원톱이니 항상 수비수 두 명을 옆구리에 끼다시피 하고 경기를 하는데, 이동국 선수의 움직임을 상대가 막지를 못합니다. 측면에 볼이 있을 때에는 정말 기막힌 위치선정으로 득점해 주고요. 볼을 받은 후에는 원래 정평이 나있던 패싱으로 좌우로 벌려주거나, 페인팅으로 상대를 제낀 후 사이드로 스루를 넣어주거나 하는 움직임이 일품이죠. 그리고, 김형범 선수는.. 눈물만 납니다. 지난 일요일 복귀전에서 땅을 치며 부상아웃되던 모습이란.. 잘 아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왠만한 거리의 직접프리킥 찬스라면 두 개 차면 하나는 들어갑니다. 사기죠. 사기. 킥 능력 하나는 베컴에도 밀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월드컵에서 박지성 선수의 파울 얻어내기 신공과 김형범 선수의 킥이 더해진다면..그럴수만 있다면..
09/07/19 01:55
황선홍감독과 비슷한 길을 걸어왔던 이동국선수
이번 월드컵에서 반드시 대표로 선발되어서 황선홍감독 처럼 멋진 마무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9/07/19 03:00
전 이동국 선수가 발탁이 되어도,
예선 32강에서 유럽 2팀, 비유럽 한팀 수비진을 상대로 이동국 선수에게 찔러줄 킬링 패스나 또는 사이드 롱패스를 정확하게 찔러주는 국대 선수가 있을지... (물론 캡틴박이 있겠지만 캡틴박이 막히면 정말로 답이 없을듯한 느낌이...) 제 짧은 소견으로 요즘 타겟맨 스트라이커는 유럽 축구에서도 많이 볼 수 없는데... 그런 수비 전술 때문이라도 이동국 선수의 발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내년 한국 나이로 32세인데...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07/19 10:57
차두리 윙백 안되나요....
유럽선수들 몸싸움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인간폭탄이 하나 필요하긴 하죠.. 몸싸움 하다가 밀리지는 않을것 같으니... 우리 두리선수도...제발...
09/07/19 11:09
이왕 국대 축구 이야기가 나왔으니 pgr분들 생각이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강민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듬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09/07/19 12:22
불타는개차반님// 강민수선수도 신체조건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웬만한 선수 못지 않은 신장을 가지고 있죠.. 다만 웨이트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키에 비해 너무 말라보인다는..... 그래도 강민수선수 베어백감독이 남기고 간 유산(?)인 만큼 국대수비수 중에서 a급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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