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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8 10:46:34
Name Artemis
Subject [일반] [잡담] 토요일 출근은 싫어요~
하늘을 보고 불안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혹시나 모르니 야구장 갈 채비를 하고 출근을 합니다.
회사에 도착해서 보니 문자가 와 있네요.
야구장 가자고, 표 구해놨다고 하신 분이 회사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답니다, 출근하라고.
뭐 출근까지면 괜찮은데 저녁에 회식까지 한답니다. 응?-_-
그래서 결국 비가 오든 말든 야구장에는 못 가게 생겼습니다.
이리 된 거 그냥 비나 퍼부어라! 빌고 있습니다.-_-
(네, 원래 심보가 좀 못 됐습니다.-_-)

하긴...
원래 쉬는 날인데 회사에 불려나가는 그 분 심정이 더 하면 더 했지 못하진 않겠지요.
저 먼 항구 도시에 사는 팀을 응원하는 처지라 서울, 인천 경기가 하나하나 아쉬운 건 피차 일반인데...
살짝 원망의 마음을 날려보다가 이해합니다.
그래도 토요일 출근과 회식은...ㅠ_ㅠ
(근데 요새 토요일에 회식하는 회사가 있긴 한가요...?)

우리 회사는 원래 격주입니다.
아주 예전에 주5일을 하다가 토요일 격주 사로 옮긴 적이 있었는데, 주5일 하다가 격주 출근은 도저히 못 하겠더군요.
사람이 얼마나 적응이 빠른 동물인가요?
특히 좋은 거에는 적응이 광속도로 빨라지죠.^^;;
그래서 다시는 주5일 하는 회사에 안 간다!라는 게 제 신조였는데...
어찌저찌 다시 그렇게 되었습니다.ㅠ_ㅠ
사실 워낙 소규모 업계가 많은 바닥이라 은근히 주5일 근무에 9시부터 6시 30분까지 근무, 8시부터 6시까지 근무 등 요상하게 편법으로 근무 시간을 늘이는 곳도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토요일 출근이 업무 생산량에 전혀 도움을 안 준다는 것이죠.-_-
어차피 한 달에 두 번 출근하는 토요일, 게다가 토요일이 빨간 날이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오는데 일이 될 리가 있나요.
게다가 윗분들은 이런저런 사정 혹은 핑계를 대고 토요일에 출근을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안 그래도 적은 인원에 사무실에 나온 인원은 더 적어지지요.
결국 있는 사람끼리 놀다가 밥 먹고 헤어지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우리 회사는 점심, 저녁을 다 회사에서 지원합니다. 저녁의 경우 야근을 안 해도 지원은 해줍니다. 물론 저는 그냥 안 먹고 그냥 집에 갑니다. 어차피 시간은 이게 더 이익이니까요.)

게다가 토요일 12시나 1시에 결혼식이 있을 경우는 사정을 말하고 일찍 나가기도 합니다.
요샌 토요일 12시나 1시에도 결혼식이 많으니 웬만하면 이해를 해주거든요.
그러면 가끔 허망한 생각도 듭니다.
도대체 회사를 왜 나왔을까, 차비만 들이고...ㅠ_ㅠ

어차피 회사 방침이고, 그거 모르고 들어온 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토요일 오전 회사에 출근해서 멍 때리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대체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뭐 맘 잡고 열심히 일하자! 하면 되긴 될 텐데, 알다시피 사람 마음이 그게 또 아니라서... 흑...
심심해서 뭘 다른 걸 해보려 해도 토요일 오전은 메신저도 웬만하면 다 꺼져 있는 사람이 태반이고, 자주 가는 사이트나 카페도 올라오는 글도 별로 없고 해서 심심함이 배가 됩니다.

뭐 아직 주6일 근무하는 사업장도 많이 있고, 우리 아빠도 그 중 한 사람이라서 이런 투정이 배부르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어요.
그냥 오늘은 날도 이렇고, 야구장 약속도 취소되고, 그렇다고 딱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부려보는 투정입니다. 하하.^^;;;

그러고 보니 누군가가 이 글을 보고 '누나 배부른 투정하지 말아요~'라고 할 것 같지만, 그 사람이야 뭐 나중에 떼돈 벌 사람이니까(응?) 살포시 무시하렵니다. 하하.

그나저나 이런 애매한 날씨 정말 싫은데.
비가 오려면 오고 말려면 말고.
바람이 분다고 하지만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서 청량하다는 느낌은 1g도 안 드네요.ㅠ_ㅠ

어쨌건 토요일입니다.
집에서 쉬고 계신 분들도, 회사에 출근하신 분들도, 회사에 급작스레 호출당하신 분들도 즐거운 토요일 보내시고, 내일은 편안하고 즐겁게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Arte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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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홀리
09/07/18 10:55
수정 아이콘
어젯밤 꼬박 새고, 출근해서 이 글 보고 있네요.......ㅠ.ㅠ
The HUSE
09/07/18 11:03
수정 아이콘
토요일 근무는 정말 싫죠.
회사를 이성적으로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싫은 건 어쩔 수 없어요.
토요일 쫌 쉬자...
Noam Chomsky
09/07/18 11:10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언뜻' 그 분이 떠오르는군요. 흐흐~ 맞죠?

덧. 본문에 피나 퍼부어라! -> 비나 퍼부어라! 겠죠? 아무리 맘에 안 드신다고 해도 피를 후덜덜.
언제부터 Artemis님 글을 보면 어떻게든 오타를 찾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두 배의 보람!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친절한 메딕씨
09/07/18 11:11
수정 아이콘
소규모 특히 지방은 더 합니다.. 써먹을 수 있는 온갖 편법은 다 동원하지요.

평일 8:30~6:30
토요일 8:30~13:00

원래 평일 7시 퇴근이었다가 제가 KCC 농구 시즌 티켓 자여서 입사할 때 전 6시반에 가야 한다고 우겼더니..
그나마 30분이 당겨진겁니다.
기존의 직원들이 이 점 저에게 무지 고마워 하고 있답니다.

격주 토요일 휴무였다가 딱 한 달 유지하고
사건이 생겨 어찌어찌 그마저도 날라갔습니다.

편법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토요일 1시 퇴근
이것은 점심을 안 줘도 되는 최대한의 시간이지요
저희 또한 중식, 석식은 제공을 해주는 관계로(석식은 자유.. 대게는 그냥 갑니다)
돈 따로 안들이고 최대한 부려먹겠단 심산..

그나마 월급 안밀리고 잘 주는것만도 감사해야지요
요즘같은 세상에....
술로예찬
09/07/18 11:16
수정 아이콘
오늘 쉬는 날인데 회사차 점검하러 가야합니다....
사실 쉬는 토요일에 쉬는 적이 별루 없어요 ㅜㅠ
WizardMo진종
09/07/18 11:17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나 보면서 재미있게 노세요 뭐;; 전 공부하러 가야할듯. 간만에 비그쳐서 좋긴한데 공부방에 에어컨 고쳐놨나 모르겠네요. 노트북 켜놓고 사람있으면 찜통인데;;
캡틴호야
09/07/18 11:27
수정 아이콘
전.. 뭐... 토요일에 출근해서..

집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스타 프로리그 경기들을 (어머니와 처자식때문에 스타는 집에서 절대 못본다는..)

회사에서는 에어컨도 틀고서 맘껏 볼수 있다는 점에서 토요일 출근도 그리 나쁜건 아니라는...... 응???
09/07/18 11:27
수정 아이콘
버디홀리 님// 또 밤새 스타 달리셨군요...

Noam Chomsky 님// 수정했습니다. 손톱이 길어서 요새 오타가 자주 나네요. 하하.^^;; 그리고 그분 아니에요~^^;;;
최종병기캐리
09/07/18 11:30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님//

저희 회사는 7:30 ~ 5:30....-_-;;

그리곤 퇴근버스는 6시 30분...? 응?
버디홀리
09/07/18 11:47
수정 아이콘
Artemis님// 어제 PGR 몇분들과 부천영화제에 참석 해줬습니다...
뒤늦게 알고보니....나만 아침 일찍 출근인 현실.....ㅠ.ㅠ
09/07/18 11:49
수정 아이콘
토요일날 쉬는 경우는 1년에 2~3번 정도 뿐인지라....(토요일도 만근 근무;)

손꼽아 오늘 야구관람을 기다리신듯한데...너무너무 아쉽겠네요 ^^;;
가만히 손을 잡
09/07/18 11:57
수정 아이콘
전 아침 8시에 회의를 하니 7:30~7:00..정도...그래도 주 5일은 지켜줍니다.
근데 확실히 이번 정권들어 근무시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쟙세어링에 경기악화로
사내에서 납짝 엎드리는 분위기가 형성됬달까? 사내 분위기도 그렇고..
그저 주 5일 지켜주는 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좀 한가해 보였는지 비 멈춘 사이사이 회사주변 잡초제거 까지 시키더군요.
아니 기획팀 과장이 왜 잡초제거? 내 업무에 그런 사항이 있었나? 하고 분개하며...
열심히 뽑았습니다....ㅡ.ㅡ 요즘 경기 안좋잖아요..
마치강물처럼
09/07/18 11:57
수정 아이콘
토요일날 딱히 일정이 있지 않고서는 자진(?)해서 출근합니다.

시원하고 조용하고 맘대로 게임도 하고 서핑도 하고..

뭐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요...(저.. 저만 그런가요?)
Zakk Wylde
09/07/18 11:58
수정 아이콘
전 행복한거군요..

1년에 1~2번 주말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엔 무려 5번 출근 했다는... -_ -

오늘 잠실에 롯데 경기가 있나요?? 진작 알았으면 표라도 끊어 놨을텐데..
스쿠미츠랩
09/07/18 12:08
수정 아이콘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시네요~~ 결혼식이 있는날 회사 나왔다 얼마 안되서 빠져나와야 하는 부분까지도 ^^
하지만 저는 반대의 경우네요~ 저희 회사는 격주제 조차도 안하고 주 6일제였다가 1년전부터 격주제를 하고 있는데~
그래도 격주마다 출근안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저같은 경우는 바다낚시를 다니기때문에 격주라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주말 계획을 할 수 있었네요 ^^ (대신 여가활동에 돈이 많이 들기 시작함 ;;)
Zakk Wylde
09/07/18 12:1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작년에 어떤분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회식한적도 있었는데..
참 이해가 안 가는 회식이었지요.. -_ -
09/07/18 12:11
수정 아이콘
전 강제참여하는 교육 때문에 몇주째 토요일 출근입니다. OTL
진짜 토요일 근무는 근무가 아닙니다. 시간때우기일뿐..
심심하시면 제 메신저라도 알려드릴까요 ^^?
버디홀리님// 피쟐분들 스타는 어디서 모여서 하는거죠? 아샤 pgr21채널 가봐도 첨보는 아디뿐이고 반응도 없고-
마치강물처럼님// 사실 조용하게 사무실에서 혼자서 하고 싶은거 하는게 진짜 로망이긴 하죠 흐흐-
Zakk Wylde님// 헐..크리스마스 이브날 회식이라니..매너좀..--;
..근데 설마 작년의 그모임을 말씀하신 건 아니겠죠? 크크-
09/07/18 12:14
수정 아이콘
주5일제 직장에 다니지만 실제로 주말 이틀을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는 1人;;;
Zakk Wylde
09/07/18 12:15
수정 아이콘
Gidol님// 작년에 있었던 모임이 이브였나요? 이런 붕어급 기억력.. -_ - 그러면 그 약속 펑크 때문에 제가 모임에 나간거였을겁니다.. 재작년이었나?? -_ -;;
09/07/18 12:17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작년 맞습니다. 흐흐- 그나마 펑크라도 나서 다행이군요. 하마터면 못뵐뻔;
Zakk Wylde
09/07/18 12:21
수정 아이콘
Gidol님// 전 작년 모임 기억이 별로 없네요 ㅠ_ ㅠ 한자리에만 계속 있어서.. 4명이서 닭을 4마리 먹었었다는... 제가 한 2마리 먹은거 같아요 하하하
09/07/18 12:30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저도 기억은 그다지.. Zakk Wylde 스펠링을 모르셔서 달하늘님이 한글로 닉 적어주신 건 기억나는..크크 (유게에도 올리셨죠 아마;)
..제 명찰도 아직 고스란히 있군요..언제쯤 다시 써먹으려나..흐흐-
버디홀리
09/07/18 12:31
수정 아이콘
Gidol님// 요즘은 특별히 모이시지는 않는듯 합니다....
그냥 지인들끼리 느닷없이 개인 채널에서 모이긴 합니다....^^
율본좌
09/07/18 12:34
수정 아이콘
평일 9시40분까지 출근해서 10시 업무시작 18:00 업무끝. 칼퇴근
주말 근무 절대 없음
기본급80, 만근수당10, 식대10,인센티브10~20 나이 23세 전 만족합니다.
달덩이
09/07/18 12:34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아마 아르테미스님 문학경기장 가시려고 한듯.. SK-롯데 경기가 있지요 오늘은.
아, 그런데 작년에 Zakk Wylde님도 크리스마스 모임에 오셨었군요.
Zakk Wylde
09/07/18 12:36
수정 아이콘
Gidol님// 그렇군요 전 이때까지 여역이 적은 줄 알고 있었는데 ^^;;
평일 자정 전후로 pgr 채널에서 아키님 화이트푸님이랑 저 그리고 Claire님이 간혹 스타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군요.. 야구 안 할거 같습니다..

달덩이님// 오셨었나요? 헤헤 저번 기아-엘지전때 처음 뵌걸로 생각하고 있었네요.. ㅠ_ ㅠ
전 원래 안 가려고 했는데 회사랑 5분 거리고.. 자꾸 오라고 연락을 받아서.. ^^;
09/07/18 12:47
수정 아이콘
...채팅방화의 기운이 솔솔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주5일이 뭔가요? 먹는건가요?[대학원생의 푸념]

다행히도 저희는 랩미팅이 오전에 있는지라 회식도 보통 점심이지 말입니다? 후후
09/07/18 12:47
수정 아이콘
주말에 쉬어본적없는 유통업 1人.... 주말같은 평일... 평일 같은 주말... 익숙해져 버린 나!
09/07/18 12:51
수정 아이콘
sinfire님// 저 대학원 시절에는 야근은 있을지언정 주5일이었는뎅.. (설마 이게 염장이 될줄은..크크) 열심히 하세요;
Zakk Wylde님// 달덩이님// 아마 그땐 두분다 얌전히 계신 데다가 다른 테이블이었고 자리도 안옮기셔서일 겁니다.
마치강물처럼
09/07/18 12:52
수정 아이콘
방금 점심을 후다닥 해결하고 땡땡이를 쳐보려고 마음먹은 순간...

마눌님께서 호출 하시는군요. ㅠ.ㅠ (아 내 평화로운 시간이여 안녕)

토요일 자진 출근은 이쯤에서 마쳐야 할거 같습니다.

주말에 열심히 일하시는분들 다 힘내세요.. 화이팅~~

그럼 전 이만 슈웅~
09/07/18 12:54
수정 아이콘
헉.... 청소하고 밥 먹고 왔더니...^^;;;
비는 쏟아지고 야구는 안 할 것 같고...
얼추 일 마무리하고 집에 가야겠네요. 하하.

에... 부러진 손톱이랑 손발톱 정리하러 네일샵에 들렀다가 동동주에 파전이나 땡겨야겠군요.
암튼 비 오는 토요일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Lunatic Heaven
09/07/18 12:55
수정 아이콘
본문 속 누군가는 바로 그분?
쪽빛하늘
09/07/18 12:55
수정 아이콘
비가 오는군요-_-; (어차피 야구보러도 못가는데 잘됐다... 막이러고;;;)
출근은 아니지만 어째 지금 상황이 출근보다 나은것 같지는 않네요.
집에서 이것저것 챙겨야 할일이 생겨서요...
축축 처지는 토요일이네요...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Artemis님// 비많이 오는데 우산은 챙기셨어요?
09/07/18 12:56
수정 아이콘
쪽빛하늘 님// 넵. 당연하죠!ㅠ_ㅠ

Lunatic Heaven 님// 아마도 그분.....?크크
09/07/18 12:57
수정 아이콘
Gidol님// 뭐 학교랑 과마다 다르겠지만 저희학교 화학과는 주6일 ㅜ_ㅠ..
Zakk Wylde
09/07/18 13:01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비가 그쳤네요. 햇빛도 나고 있어요....
09/07/18 13:01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님// Artemis님// 갑자기 그분이 누군지 궁금해지면 지는 건가요..?;
sinfire님// 정확히는 지도교수님에 따라 다른듯; T>T
달덩이
09/07/18 13:10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그래도 오늘 비를 피해가는 팀 LG빼고는 전 구장 정지훈 등판 예정인...ㅜ_ㅜ
야구보고 싶어요 엉엉 ㅠㅠ
Zakk Wylde
09/07/18 13:14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LG가 야구를 하는데 야구를 보고 싶다는 말씀은.... 일요일에 출근하고 싶어요~랑 동급인건가요?
09/07/18 13:18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가을에 야구 못할까봐..가 아닌지..엉엉 ㅠㅠ
오늘 LG는 대구 원정이라서..
지긋지긋한 4강본능 삼성 좀 때려잡아주시길..
달덩이
09/07/18 13:18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아..--; 그렇게 되는군요 ..;;;
그냥 대충..야구장 가고 싶다는 걸로 이해해주심이..;;;
Zakk Wylde
09/07/18 13:24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아.. LG 경기는 대구군요.. 사자 좀 잡아주세요.. 야구장이라면 LG는 홈이 잠실이니 언제든... 기아팬은 서럽지요.. 광주로 이사갈까 생각중입니다. 크크
녹차맛
09/07/18 13:30
수정 아이콘
건설업체에 다니는 1명으로...
토요일 출근은 그렇다쳐도..제발 일요일만은 좀 쉬었으면 합니다..ㅠ.ㅜ
아..주6일이라도..덜덜덜
09/07/18 13:34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어차피 기아 (+롯데)는 어딜가도 홈이자나요.. 까짓거 잠실이건 목동이건 문학이건 정크벅크하면 끝.
(그래도 목동의 작은 홈구장과 영웅 불방망이는 악몽이었 ㅠ_ㅠ)
09/07/18 13:54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도 격주 토요일 휴무인데요. 오늘이 일하는 토요일이죠... 거래처는 대부분 5일제라서 정말 토요일에 할께 없어요 ㅠㅠ
출근해서 지금까지 업무 본 시간 합해야 한시간??
다른 직원들은 연구개발을 같이 하니까 일하시죠...뭐라도 찾아서 하려면 할 일이 있지만 그런 마음이 안생기네요.흑흑
The HUSE
09/07/18 14:27
수정 아이콘
휴...
채팅이 점점 끝나는걸 보니, 다들 퇴근하셨나봐요...
전 아직도 회사. ㅠ.ㅠ
아, 싫다
wish burn
09/07/18 14:38
수정 아이콘
화요일~토요일에 일하는데,토요일밤과 일요일밤에 당직알바를 합니다.
크리스마스날 일한다고 재작년 PGR에서 징징거렸던게 생각나네요 ^^
홍스매니아
09/07/18 14:40
수정 아이콘
아.. 저는 휴일근무 하러..

전주에서 수원 본사 올라와서 일 하구 있어요... 흑..

낼까지 일 해야 하는데 잠은 어디서 자야 되는지... 난감...
OpenProcessToken
09/07/18 14:56
수정 아이콘
훗.
월화수목금금금 이.....적응이 된 저로써는..

얼마전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듣던중 .. 나온 이야기인데
실패한 프로젝트의 원인중 하나로
해병대 정신이 있더군요.....프로그래머는 될떄까지 한다 원래 밤새는게 프로그래머다.
이런 마인드는 결국 프로젝트 실패의 하나다..


하지만 현실은....해병대정신만이...기간내 프로젝트를 완료할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란거죠
조아세
09/07/18 14:58
수정 아이콘
평일:아침 6시부터 저녁 9~10시까지 근무..
토요일:80%확률로 출근....보통 아침 10시에서 밤 8시...
일요일:50%확률로 출근....보통 아침 10시에서 밤 8시...

우왕굳~
오름 엠바르
09/07/18 15:36
수정 아이콘
저희는 오늘 출근 안하려고 5일 내내 야근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부장님 아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덕분에 오늘 놀고는 있는데 참 그렇네요. 원래 쉬는 날인데 이 '당연한 것'을 받으려고
평일에 '당연하지 않은 것'을 해야 하다니 ㅠㅠㅠ
불합리해 ㅠㅠㅠ
09/07/18 15:44
수정 아이콘
The HUSE님// 전 6시까지 일합니다^^;
The HUSE
09/07/18 16:08
수정 아이콘
dive님// 저도 아직 퇴근안했어요. ^^
아마도 전 5시쯤 퇴근할 예정이긴 한데,
상무님이 아직 퇴근안해서 솔직히 조금 눈치보는중. @.@
09/07/18 16:37
수정 아이콘
The HUSE님// 거의 다섯시 다 되어가네요. ^^
애플보요
09/07/18 17:24
수정 아이콘
저도 격주로 토요일 출근 ㅠㅠ 그나마 작년보다는 많이 나아진편입니다. 작년은 주6일 풀로 계속 쉬지않고 일해왔으니까요.
사신아리
09/07/18 19:49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출근 준비 중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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