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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5 03:00
Claire님// 심정은 정말 말 그대로 뭍어버려도 시원히 않으시겠지만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 확 풀어버리시고 사업 하시는 일, 그리고 새 직장 알아봐 주시는 일이 역시 Claire님과 여자친구 분께 가장 좋은게 아닐까요? 요즘 바쁘셔서 무한도전 보셨나 모르겠지만, 영계백숙이 대세입니다. 그냥 가볍게 땅에 뭍지 마시고, 먼저 탈의 시키시고 명주실로 의족을 잘 묵으신 후 소금만 조금 하셔서 끓는물에 넣으시면 실장백숙 워어어어~ 장난이고 정식 고소하셔서 정신 차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Claire 님 화이팅!
09/07/15 03:07
Claire님// 힘내세요..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기존의 상황에서 더 안 좋아진것임은 분명한듯 하네요.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꼭이요!! 도움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09/07/15 03:19
음... 제동생 케이스와 많이 흡사하네요.
사내커플로 사귀다가 제동생은 경쟁사에 스카웃제의를 받고 회사를 떠났는데, 계속 남아있게 된 여자친구는 사장에게 직간접적으로 비슷한 압력을 받아오다, 결국 몇달후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소송 생각도 했는데, 회사를 옮겨 그쪽 계열에 남아 있으려면 조용히 있는것이 나을듯 해서 그냥 참았답니다. 근데 세상 참 뭐한게, 어느쪽이던 같은 계열은 워낙에 바닥이 좁아서, 윗쪽에서 이야기를 여기저기 이상하게 흘려, 결국 그 여자친구가 뒤끝 안좋게 회사를 나왔다.. 뭐 이런식으로 소문만 안좋아지고, 아직도 다른곳에 복직을 못한 상황이랍니다. 설령 소송을 했다하더라도, 과연 무엇을 얻을수 있었을까? 그건 물음표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당하는건 결국 본인 하나뿐이라는거. 참... 뭐 같죠? 힘내시란 말밖에는 드릴것이 없네요.
09/07/15 04:11
단순히 글 내용만으만 봐선 정확히 모르겠네요...
직책으로 인한 정보유출의 걱정인지.. 아님 다른 사유인지는 잘 판단이 안 서지만... 업무상내용이라면.. 단도직입적으로 그 실장이란 넘을 찾아가 회사에 대해 아예 여친분에 대한 연대보증을 요구해 버리세요... (아직 실정법상 금융관계에 대한 보증말고 신원에 대한 연대보증은 상당한 효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내용을 가지고 그 동안 과정을 지방노동청에 가셔서 진정을 하시고... 그럼으로 여친분께서 일하시기엔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이직및 퇴직을 할 때 회사에 대한 상당한 압박효과로 작용합니다. 에이 그냥 더러운 꼴 보지말지..하면서 결정해버리면 진짜 후회하게 됩니다. 나쁜 말일 수도 있지만 보다 영악하게 굴수록 피고용인입장으로는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09/07/15 08:31
Claire님// 요즘 그런 일이 있었군요.
흠 그래도 마음도 몸도 잘 추스리고 정리 잘 해야지요. 여친분이 스트레스 많이 받겠네요. 언제 제가 식사라도 대접을 쩝... ^^;
09/07/15 09:21
힘내세요. 이말씀 밖에는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상한 인간들 때문에 몸상하지 마시고 여친분과 휴가라도 같이 가셔서 기분 좀 푸세요. Claire님 보다는 여친님이 더 힘드실테니까 위로 잘해드리고요. 에휴. 내가 애들 한 20명이라도 데리고 사채놀이라도 하면 연장질이라도 시키겠구만.
09/07/15 10:07
참 별의별 인간이 다있네요 참..
여성 프라이버시......관련 부분까지 갔다면 이미 막장 아닌가요 -_- 기운내시고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서 슬기롭게 대처하시길.. Claire님이 이런 글 쓰신다고 죄송해할 건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가능한 널리 퍼뜨려서 많은 사람들이 알도록 해야죠. 더불어 위로도 좀 받으시고 (^^) 별로 아는 바가 없어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09/07/15 11:26
이런 게 기업의 합리성인지... 참... 이런 거라면 직장의 주요 직책에 있는 사람은 연애도 결혼도 못하겠네요? 단순히 외부인과의 교류가 있다는 점에서 정보유출을 의심하다니요. 누가 들으면 MIB 라도 되는 줄 알겠습니다.
09/07/15 11:47
Claire님// 헉... 맙소사... 게다가 유부남이라구요;;
정말 앞뒤 안 가리고 그 남성분의 부인께 달려서 일러바치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군요. 정말 세상엔 염치없는 인간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09/07/15 11:49
Claire님// (#*$&@*(%&$*(%&$*(U%!!!!!
이런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스토리가 실제로도 존재하는군요...-_-;;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실텐데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여하간 힘내시길 바랍니다 ㅜㅠ
09/07/15 11:55
Claire님// 아우 진짜 그인간 끌고 와서 진짜 조직의 쓴맛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그정도면 그냥 성희롱죄로 고소가 답인 거 아닌가요 -0- 강경대응하기에 충분한 명분은 생겼군요. 바닥이 좁아서 소문이 다 퍼지느니 어쩌느니 해도 실상이 알려지만 그 실장이 오히려 이미지 실추되겠죠. 좋은 일자리 찾으셔서 사슴님 이직 성공하시고.. 그인간 지옥행 맛보길.. 화이팅..입니다! PS. 조직의 쓴맛 하니까 생각나는데 신상명세를 몽땅 공개해버리는 건 어떨까요.. 피지알 및 기타 몇몇 곳에만 퍼져도 사회생활 어렵게 되는 건 순식간일듯.. PS. 또 하나 생각난 게 있는데.. 그인간 유부남이라 했죠.. 그러면 무슨 수단을 써서든 그인간 사모님의 연락 수단을 구해서 사실을 알리는 건 어떨지.. (이거면 한방에 끝날듯..)
09/07/15 12:48
Claire님// 같은 남자입장에선 참을수 없는 모욕이군요...
여친님 상황때문에 인내하고 계시는 그 심정을 누가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만은 그것까지 바란다기보단 그냥 풀어내고 싶으셨으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부디 기운 잃지 마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여친분께서도 많이 힘드시겠네요... 솔직히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제 경우였다면 저 역시 어찌했을지... #$%#$^$%&%^$^#$^$%&$%&%$ 제 손이 다 부들부들 떨립니다.
09/07/15 13:22
이직 시키세요... 여자친구분 현재 하시는 일이 총무,경영 관련이면.,.. 마침 제가 아는 분이 구하는 회사가 있다고 하십니다.. 이력서라도 함 넣어보시는게.. 쪽지주시면 그분 이메일이랑 자세한거 알려드릴게요.. 쫌 급하다구 하시니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당..
09/07/15 14:45
Claire님// 빨랑 이직 시키시고...
이직 하기전에 '직장내 성희롱' 고소크리 한방 날리세요. 우리 앞건물에서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거참. (아참, 저희 회사 확장이전 합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안 벗어나긴 합니다만.. ^^;;)
09/07/15 16:32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런 쓰레기 같은 넘.-_-+++ 얼른 여친분 일자리 새로 구하시길 바라요. 여역님이 소개하시는 곳이 잘 되면 좋겠네요
09/07/15 16:55
역시...서로서로 도와주는 살가운 Pgr 식구들이네요.
Claire님 힘내시고, 여자예비역님은 일단 말 꺼내셨으니 무조건 책임(???) 지셔야 하는 겁니다. 두분의 앞날을 위해서도...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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