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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22:32
제가 칼로리계산을 잘 안해봐서 그러는데 매일 학교등하교시 50분씩 자전거로 총 100분정도 이동하는데 제 식습관이 땡기면 막 먹는 습관(예를 들어 점심을 먹고 몽쉘 6개 , 새우깡1개 아이스크림1개)인데도 몸무게는 일정하더라구요 (항상성과도 관련있겠지만요) 자전거타기가 칼로리 소모가 많은건가요 아니면 제 몸이 이상한건가요 177에 74-75 사이입니다.
09/07/14 22:33
행보관님// 그정도면 굳이 빼실 필요가 없으신데요? ^^;; 딱 보기 좋은 수준 아닌가요~
자전거 타기도 좋은 칼로리 소모 운동이지요! 만약 살을 조금더 빼기를 원하신다면 식단만 조절하신다면 행보관님은 금방 마른 체형에 진입이 가능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09/07/14 22:37
저는 가장 빠른 다이어트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절로 살이 빠지게끔 행동 패턴을 만들어놓는게 .. 근데 25키로를 감량해봤고 지금 목표가 올 겨울부터 5키로에서 10키로 또 감량해보는건데 잘될지는 모르겠네요. 흐흐
09/07/14 22:39
해피님// 전 마른체형은 차치하고 허벅지좀 어떻게 얇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를 몇년 타니까 생기는건 허벅지에 힘줄과 근육...
청바지를 사면 타이트하게 입어서 31을 사면 허벅지는 겨우 맞는데 허리는 헐렁... 핏도 잘 안나오는거 같고 나름 고민이랍니다
09/07/14 22:39
헐님// 잘 되실거에요~ 5키로를 이미 감량하셨다면! 10키로는 껌입니다!
그런거 있자나요! 1억 모으기는 힘들어도 1억에서 10억 모으기는 쉽다! 같은 이치 라고 생각합니다!
09/07/14 22:42
행보관님// 사실 자전거는 특정 부위만 운동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요!... 허벅지만 빼고 싶으시다라... 허벅지에 근육이 좀 줄어드는 쪽으로 운동하시는 수 밖에 없겠네요. 특정 부위를 뺄려면 그쪽에는 근육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저의 연재글은 특정 부위의 살 빼는 법은 나와 있지 않네요;;;
09/07/14 22:45
해피님// 아 그게 살을 빼면 뺄수록 더 감량 속도는 더디지 않나요?
지금172에 68~72 왔다 갔다 합니다. (흐흐 해피님하고 비슷한 케이스 같네요 -_-;; 저도 고딩때는 90키로대까지 .. 덜덜 ..) 내년엔 딱 60키로 초반에서 중반대 유지하고 싶군요. 코디하는 재미에 맛들려서 ..
09/07/14 22:47
헐님// 감량 속도는 더디지만 이미 습관이 붙어 있으면 빠지기는 쉽지요. 좀더 타이트하게 조이면...
코디하는 재미라 ^^ 그거 정말 좋은 동기부여 입니다. 이미 제가 쓰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를 잘 컨트롤 하고 계시네요. 대단합니다.
09/07/14 23:30
릴리러쉬님// 어이쿠... 대단하십니다. 역시 피지알에는 다이어트 분야에서도 일가견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연재글 쓰기가 두렵네요;;
09/07/14 23:35
해피님// 뭐 질게에 제일 많이 나오는 답변이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읽을수있는 사례를 올려주시는데 부담을 느끼실 필요는 없을거에요.
09/07/15 02:52
자랑은 아니지만 ...
제가 더 뚱뚱했어요 !!!!! 2007년 7월 신교대에서 몸무게 재봤을때가 164에 91 - _-v 아 물론 지금은 ? 168(키높이 포함 덜덜덜)에 62입니다. 30kg은 못뺐지만 29kg... 이제 좀있으면 30kg 달성이지요 하하하..... 민망해라 덜덜덜덜덜 저도 요즘 친구들 만나면 일단 먼저 듣는 소리는 "용됐네" 이말입니다 하하하.............
09/07/15 09:09
행보관님/ 나름 제가 아는 상식안에서 답변을 해보도록 하죠. 자전거를 타시면 일단 허벅지가 하체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보다는 더 굵어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특정부위만 살을 빼는 운동법도 제가 아는 한에서는 없다고 알고 있구요. 그럼, 방법이 없다??? Orz
네, 편법이라 쓰고 바른 자전거타기라고 읽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자전거타기가 일단 강력한 하체운동입니다. 그래서 허벅지나 엉덩이, 종아리, 척추기립근, 복근 등 상당히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탈때 기어를 무겁게 하고 rpm-분당 페달회전수를 말합니다.-을 적게 해서 탑니다. 싸이클링 선수나 자전거출퇴근을 오래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무겁지 않은 기어비에 rpm을 많이 하고 타죠. rpm의 경계선이 분당 90회전수입니다. 저도 자출을 합니다. 30키로라는 길지 않은 거리다 보니 하루에 왕복 60키로 정도를 가는군요. 기어비를 무겁게 해서 타시면 허벅지 쪽의 대퇴사두근이 크게 관여를 합니다. rpm위주로 타시면 허벅지쪽의 슬와근이 상대적으로 많은 관여를 하게 됩니다. 즉 허벅지의 살을 빼는게 아니고, 대퇴사두근의 부피를 줄이게 되는 셈이죠 ^^ 가능하시면 rpm 위주로 타세요. 그게 고기어비로 타시는것보다 효율도 좋은 뿐 아니라 무릎건강에도 좋습니다. 행보관님은 나이가 젊어보이는데 저처럼 나이들면 골병듭니다 ^^;;;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드릴께요. 지금은 시간이 ㅠ.ㅠ ** 맨 첨에 적었지만 아무리 rpm으로 타셔도 운동안하는 일반인보다는 다리가 굵어요. 허벅지 근육이 몸에 있는 근육중에서 가장 큰 근육중 하나인지라 어쩔 수 없어요. 저도 170에 61-62를 유지하지만 허리는 27에 가끔 26도 입지만 일자나 스키니는 허벅지 때문에 포기합니다 ㅠ.ㅠ 건강을 선택했으니 감수해야죠.
09/07/15 12:44
치 드님// 와우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기어를 낮게 잡고 타면 운동하는 느낌이 나서 낮게하고 댕겼었는데 기어를 조금 높여야 겠군요 안장은 다리를 6시방향으로 쭉 폈을때 까치발정도로 타다가 요즘은 아주 약간 구부러질 정도로 타고있는데 어느게 더 나은가요?
09/07/15 17:54
행보관님// 안장의 높이를 결정할 때는 크랭크를 6시 방향으로 했을때 뒷꿈치를 페달의 끝부분에 맞추면 다리가 쭉 펴지는 길이가 맥스라고 흔히 말합니다. 안장의 높이가 높을 수록 회전했을때의 토크가 커지기에 엎힐할 때나 고속 페달링시에도 효율이 더 좋아지죠.
하지만,,, 일반적인 운동의 목적일 경우에는 그보다는 1센치 정도 낮게 해서 타시는걸 권합니다. 제 경험도 어느 정도 들어있는지라 ^^;;; 저도 과도한 안장높이로 인해서 속초로 가다가 무릎이 좀 상해서 6개월 정도를 고생하다가 3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예전으로는 안 돌아가요. ㅠ.ㅠ 안장의 높이와 함께 중요한게 전후위치도 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 서울 분이시면 언제 한번 뵙고 피팅을 한번 도와드릴 수 있는데요. 참, 중요한건 한번 조절할때 단위가 10미리 이상은 피하셔야 합니다. 과도하게 변하면 몸의 반응이 너무 격해서 힘들 수가 있어요. 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잔차타기가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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