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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22:05
당연히 정지훈 등판인 줄 알았는데,
4데!!!!!!!!!!!!! 거다가 무려 '5할 ' 승률이라니! 5할 승률이라니! 5할 승률이라니!
09/07/14 22:11
무승부 포함한 승차
1 . SK 와이번스 84경기 47승 32패 5무 2 . 두산 베어스 80경기 44승 34패 2무 1.0 3 . KIA 타이거즈 80경기 42승 34패 4무 3.0 4 . 삼성 라이온즈 82경기 41승 41패 5.0 롯데 자이언츠 84경기 42승 42패 5.0 6 . 히어로즈 80경기 37승 42패 1무 8.0 7 . LG 트윈스 83경기 37승 43패 3무 9.5 8 . 한화 이글스 81경기 28승 50패 3무 17.5 한화를 제외하면 어느 팀도 안심하거나 포기하긴 아직 이르네요. 특히 상위권은 더욱...1위부터 공동 4위까지 5게임차..
09/07/14 22:13
승률 5할!
-13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꾸역꾸역 치고 올라오더니 승률 5할 맞췄네요. 이제 플러스로 좀 가봅시다.ㅠ_ㅠ
09/07/14 22:25
삼팬님들.. 오늘 나온 삼성포수가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선수인가요? 선감독님이 달감독님한테 (이건 뭐 해님달님도 아니고 ㅠ.ㅠ) 현재윤선수부상때문에 포수 트레이드 요청했다는 뉴스가 나오던데..
09/07/14 22:49
이지영 포수가 일단 경험이 너무 없다는게 큰 단점이죠...
일단 블로킹이나 미트질은 평균 정도는 한다는게 중론이지만... 아무래도 투수리드에 경험이 없어서... 오늘만해도 밴치에서 계속 사인을 냈다고 하네요... 거기에 삼성 투수들의 제구력이 썩좋지 않다는것도 포수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거죠... 차우찬이나 크루세타는 분명히 제구력에 약점이 있는 투수들이라... 경험많은 포수들이 공 받지 않으면 제구가 순식간에 흔들릴 수 있죠... 특히 크루는 포크나 싱커를 많이 던지는데 포수가 바뀌면 아무래도 제구력이 무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거죠... 아무래도 삼성입장에서는 이미 잉여자원이 되어버린 두산의 채상병 선수 정도를 노릴듯하고... 두산 입장에서는 지승민 정도의 좌완을 노릴듯 하지만... 현재상황에서 지승민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트레이드 카드로 맞지 않을것 같네요... 아마 박성훈,조현근,백정현 셋중 x명 정도와 채상병 트레이드 카드가 현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네요... 팬 입장에서는 내년에 이정식 선수까지 군에서 제대하고 돌아오게 되면 포수가 넘쳐난다는게 문제고... 굳이 어깨에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채상병 선수를 좌완을 내주면서 받아야 할까 싶지만... 지금 현재 삼성에 포수가 너무 없네요... 포수 키우자고 시즌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dk tmzm...TT
09/07/15 00:22
배부를 때 갈비가 맛있나요? 배고플 때 라면이 맛있나요?
일반적으로는 갈비가 더 비싸고 맛있기는 하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포수가 급하게 필요한 삼성이 두산 상대로 정상적인 거래를 바랄수는 없습니다. 파크에서도 말이 많던데요. 채상병 어차피 잉여 아니냐? ->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내년엔 포수 로테이션으로 할꺼냐? -> 그건 내년이죠. 2월에 하는 트레이드와 7월에 하는 트레이드는 다릅니다. 현재윤의 부상 정도에 따라서 트레이드의 성사 여부와 규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 채상병 <-> 지승민이면 액면가로도 비슷하고 상황을 고려하면 삼성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두산팬이라 팬심이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파크에서 삼성 팬들은 절대불가를 외치는 분위기더군요.
09/07/15 00:31
지승민 선수를 잘 모르시는 분들 입장에서야 지승민<->채상병 트레이드는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할뿐이죠...
지금 삼성 현재 불펜에서 no3 정도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고... 삼성이 갑자기 연패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기 시작한것도 지승민, 안지만의 부상여파 때문이죠... 특히 삼성의 불펜이 권혁, 정현욱에 완전 과부하가 걸려있는것을 감안하면... 현 전력상 지승민은 트레이드 불가가 되는것 뿐이죠... 배고플때 라면이라도 필요하겠지만 손가락 잘라가면서 간,콩팥 내다 팔아가면서 라면 먹는건... 어리석다라고 생각하는게 삼성 팬 입장이죠... 물론 부상 여파겠지만 채상병 선수는 올해 1군에서도 거의 뛰지 못했고... 달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나오고 있죠... 거기에 작년 코시에서 우승을 내준 결정적 원인 중 하나가 다름아닌 채상병 선수의 약한 어깨 때문인것을 감안하면... 이미 두산 현 전력상 잉여자원일뿐 더 이상 즉시 주전감은 아닙니다... 최승환, 용덕한 두 포수가 갑자기 누워버리지 않는한 말이죠... 거기에 김진수까지 있는 상황에 비교적 나이가 많은 채상병에게 기회를 더 줄리 만무하죠... 이번 트레이드의 관건은 두산에서 무리하지 않는 카드를 내놓느냐 입니다... 지승민을 요구 했을 경우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거나 2:2, 2:3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현근, 백정현, 박성훈등을 달라고 했을 경우 이 트레이드는 성사되겠죠... 뭐 현재 상황에서는 이 기회에 이지영 포수가 그저 무럭무럭 커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처음치고는 잘 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많은걸 보면 기대해 볼 여지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09/07/15 06:19
forgotteness님// 채상병과 김진수는 79년생 동갑입니다;;;;
그리고 지승민은 78년생입니다;;;;;;;;; 조현근은 두산에서 이적한 선수(김덕윤 <-> 조현근이었죠)니 트레이드 가능성이 없고 박성훈은 어제 투구내용 봐서는 전혀 끌리지 않네요. 백정현은 포텐은 있다고 들었는데 즉전감이 아니니 역시 채상병급을 내주고 데려올 이유는 없죠.
09/07/15 07:52
전 지승민-채상병 끌리는데요.
진주장이 시즌 아웃된 만큼, 현포의 부상과 상관없이 어차피 포수 하나는 더 있어야죠. 부상이 심각하다면 더욱 절실하고요. 어제 경기 보니까 확실히 느끼겠더군요. 지승민 선수야 아깝지만, 포수없이 4강 경쟁을 할 수는 없죠.
09/07/15 09:59
아무리 포수가 급해도 그렇지 당장 필요하다고 에이스급 투수와 올해 1군에서 뛰어 보지도 못한 포수를 트레이드 한다는건 미친짓이죠.
뭐 삼성 프런트가 미쳤다거나, 선동렬 감독이 자신의 감독자리가 위태롭다고 느낀 나머지 당장 올해 성적만을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요. 으이그 진갑용 선수의 부상만 아니면 이런 고민 할 필요도 없는데...... 갑자기 짜증이 쏟구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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