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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30 20:52
전 아이디에서 볼수 있는것처럼 도타에서는 안티메이지 팬입니다.
블링크 스킬과 함께 쏘고튀는 궁극기의 위력..(궁극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_-;;) 쉐핀정도는 그냥 안메로 쓱싹~
09/06/30 21:09
지난번 패치로 게임 패턴이 너무 바뀌어서 아직도 좀 헤매고 있는 유저입니다... 원래 부처를 좀 했는데 아가님을 들으면 당연히 더 나아야할 케릭이 승률이 안나오고 게임이 꼬여버리네요. 쉐핀을 잘 사용하시다니 부럽습니다. 몇개월전에 쉐핀 하나에 정글에서 팀원 4명이 킬당하는 사태 이후에 정말 잘 해보고싶은 케릭이였는데... 라인전에서 거리재고 당장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코일 날리는게 쉐핀이 크냐 못크냐인데 그걸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09/06/30 22:56
도타라고 해서 도타 오리지날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올스타 이야기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도 어려운캐는 프문을 첫손으로 꼽습니다.. 활은 중수쯤만 되더라도 이제 스턴용이 아닌 뎀딜용이 되버리고; 궁을 쓰자니 타이밍이 살짝만 어긋나도 페이드타임동안에 죽어버리는일은 다반사.. 쉐핀은 적당히 막타 디나이 잘먹고 룬첵만 잘해주면 그럭저럭 커나가서 괜찮더군요~ 다만 zxc콤보가 어려울따름;
09/07/01 02:23
gospace랑 한때 도타를 하면서 무척이나 놀랐던적이 있었습니다.
레이즈를 무려 3방이나 한캐릭터에게 맞추더군요.. 그냥 뽀록인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는걸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09/07/01 05:23
우와.. 도타 올스타 글이 올라오다니 반갑군요
시작한지 11개월 됐네요. 제우스,위버 빼고 다 좋아해서 케릭을 ^^;;.. 굳이 좋아하는 케릭을 뽑자면 네크 입니다. 슬라다 선배퓨를 안 좋아 하는건 똑같군요~ 개인적으로 배퓨는 별로 안 좋아 해서요 모든 케릭에게 다른 템보다효율이 별로인듯 해서.. 케릭이 메인 케리인데다가 정말 빠르게 배퓨가 나왔고~ 그 이후에도 15분 이상 파밍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안 갑니다.. 슬라다는 대거 bkb 가 괜찮다고 생각해요.. 라인이 잘 풀리고 킬도 몇개 먹어서 20분 전에 데솔레이터가 나온다면 선데솔도 가구요.. 곤다를 하면 선트레드,디퓨를 가는 편입니다. 누크 몇개 맞으면 비명횡사해서 .. ㅠㅠ 디퓨 이후에 bkb 가 나올때까지는 조심조심 암살에 힘을 쓰고요.. 네버모어도 매우 좋아하는 케릭입니다. 피가 적고 탈출기가 없어서 갱크에 취약하지만 미칠듯한 평타와 레이즈는 라인전의 악마 그 자체죠.. 로다스는 별로 범용성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선트부-대거-bkb 이후에 뎀딜템이나 하트 정도 가는 편입니다. 저는 공방 호스트를 자주 하는데 웨스트 유저시면 같이 게임 했을 수도 있겠군요 ^^
09/07/01 06:49
Anti-Mage님// Mana Void 입니다. 엔타이도 굉장히 좋아하는 민캐 중 하나입니다. 스킬들 하나하나가 S급 스킬들을 자랑하죠. 높은 평타 데미지와 마나브레이크 (Mana break) 에 대한 이해도만 높으면 피가 별로 없어도 왠만한 캐릭들은 1대1 로 썰 수 있는 캐릭이고, 후반부에 가면 이름 그대로 지캐들에게는 악몽 그 자체입니다. 쉐도우레이즈도 마법인지라 네버모어가 퍼지나 안티메이지에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만 후반부에 가면 어차피 네버모어도 극뎀딜로 가기 때문에 1대1 에서는 무시 못할 상대입니다, 크크.
뻘이님// 퍼지도 재밌죠, 크크. 안개 속으로 날린 훅이 성공할 때의 짜릿함과 궁극기 시전시에 스피커에 울리는 "Ahhh, fresh meat" 는 퍼지의 명대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패치에서 아가님을 낄 때 바뀌는 궁극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고, 실제로 아가님을 낀 퍼지에게 궁극기를 당한 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난감했습니다. 네버모어를 하는 유저들 중에 꼭 쉐도우레이즈가 아닌 네크로마스터리에 더 의존해서 레이즈는 크립을 먹음으로서 데미지를 올리기 위한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최대 +60 까지 올라가는 능력은 네버모어를 마법공격인 쉐도우레이즈와 극뎀 물리공격으로 나누게 만들고도 남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딜레마는 피통 -_- Dero님// 프리스트 어렵습니다, 흑흑. 프리스트도 가끔 공방에서 하는 편인데 화살은 보통 한타가 끝난 뒤 도망가는 영웅을 잡는 간지 막타용이 아닌 한타가 시작하기 전 상대편 5명 중 1명만 맞아도 감사한 스턴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울티는 상황에 따라 도주용 혹은 기습용으로 쓰일 수도 있는 스킬이라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편에 어쉐나 레비아탄 혹은 트렌트 같은 캐릭터들 있으면 투명하게 만들어주고 불시에 기습할 수 있는 용도로 쓰일 수 있죠. 다만 그놈의 페이딩타임이 길어서 도주할 때는 조금만 늦어도 삑사리나는 상황이 다분하다는 것이 위험요소구요. 개신님// 오호, 저도 웨스트 유저입니다. 같이 게임했던 판이 정말 있었겠네요. 네크로도 정말 좋죠. 쿨타임 5초에 빛나는(?) Death Pulse 와 감히 지캐 주제에 도타 내에서 최대의 피통을 자랑하는 켄타옹을 녹일 수 있는 유일한 캐릭인 것입니다, 크크. 배틀퓨리의 효율성은 개인적으로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크리티컬이 있는 캐릭과 클리빙 데미지가 있는 캐릭들에게는 강추입니다. 크리티컬도 배틀퓨리의 클리빙 기능에 적용되기 때문에 몰트레드, 네사지, 레오닉, 유네로 같은 캐릭터들에게는 파밍용으로나 뎀딜용으로 필수라고 봅니다. 매그너스와 스벤처럼 패시브 스킬에 자체 클리빙이 있는 캐릭들은 배틀퓨리의 클리빙과 겹쳐져서 거의 100% 에 가까운 클리빙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필수처럼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스벤으로 배틀퓨리보다는 Mask of Madness 와 BKB 이후에 부리자를 가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배틀퓨리는 돈이 남아돌 때 맞춰도 그만 안 맞춰도 그만인 아이템이구요. 하지만 매그너스에게 배틀퓨리는 운명입니다. 가지 않으면 안되는 아이템이죠. 전 곤다를 플레이할 때 초반 선트레드, 레이스 밴드 이후에 산지야샤, 블라디미르 그리고 버터플라이보다 배틀퓨리를 갑니다. 곤다도 크리티컬이 있어서 산지야샤+배틀퓨리 맞추면 크립킬이든 영웅킬이든 어떻게든 돈이 쑥쑥 모이기 때문에 버터플라이까지는 빠른 시간 안에 모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리키마루로 디퓨설을 간 적은 몇번 있는데 곤다로 디퓨설을 가본 적은 없네요. 오늘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09/07/01 07:08
넵.. 모트레드 에게도 배퓨는 좋겠군요.
매그너스 에게는 대거,배퓨는 진리이구요 흐흐.. 매그너스를 잊고 있었네요. 다만 네사즈,레오릭 같은 경우엔 배퓨 트리를 거의 안 타거든요 저는..^^;; 네사즈 같은 경우 , 트레드-암릿-디퓨 정도 가고 그 다음엔 상황에 따라 맞추는 편이고 레오릭도 트레드-암릿-bkb-퀴래즈나 하트 로 가는 지라.. 디퓨절은 제 취향입니다 ^^; 6.59d 버전 까지는 만타로 업글도 가능해서 심지어 지케로도 (네크나 팅커?) 디퓨들고 갱크다니고 했었거든요.. 상대방 워락이 빠르게 컸다거나 옴나가 개념이다 싶으면 우리편에 디퓨가 2개 이상 필요할 때도 있는데 그때 주로 제가 가는 편일 정도로요 ^^; 도타를 한진 1년 밖에 안됐지만 유저분이 많지 않아서 정말 안타깝네요. 친구가 도타가 뭐야? 하면 어 카오스 비슷한거여. 라고 말해야 한다니 ㅠㅠ.. (카오스 하던 녀석 도타로 꼬시면 항상 처음에 하는 말이 "창고없냐 이건" "안티도 없어?")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WCG 도 열리는 종목인데 모르는 분들도 많고.. 그냥 안타깝더라구요 ^^;
09/07/01 12:26
곤달은 솔을 서는데 너무 무리이지 않나요?
보통 솔을 서는 케릭들은 초반에 굉장히 데미지를 주는 누커 혹은 쉐핀같이 근거리 강캐로 나뉘는데 그 캐릭들을 상대하려다가는 막타 하나도 못먹고 죽을듯 싶네요. 슬라다인경우는 진짜 이케릭을 좀 한다 하는 사람이 잡으면 사기죠 대부분의 밀리케가 그렇듯이 초반에는 막타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센티기준 바텀에 레인지케랑 같이 가는게 좋습니다. 슬가궁+스턴+평타4방정도면 모든케릭은 하늘나라로 gg 쉐핀의 경우는 진짜 막타먹기는 수월합니다. 미드에서 솔로 서서 막타/디나를 미친듯이 하고 렙7정도가 되면 그때부터 한타를 돌아다니는데 궁극만 진짜 잘들어간다면 후덜덜한.. pgr에서 도타유저를 보다니 반갑네요. 저는 요즘 토먼을 자주하는데 미드솔서서 물병닭을 하면서 상대방을 계속 우물로 보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프문도 자주하는데 화살맞추기가 난감하다는.. 그나저나 얼개는 왜 위버/스나같은 잉여캐들을 구제해주시지 않는것인지 ㅠㅠ...
09/07/01 12:44
도크님// 전 보통 누커들, 즉 대부분의 지캐+레인지 캐릭들은 미드로 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 곤다가 탑 레인이나 바텀 레인에서 솔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센티널 바텀, 스콜지 탑이 좋겠네요. 물론 의외로 레인지 캐들이 미드로 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럴 때는 역시 레인을 바꾸거나 같은 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더 효과적이죠. 그래서 전 첫템으로 바실리우스 링을 차는데 평타+6 아머+3 마나 리젠이라는 엄청난 매리트 때문에 윈드웍+평타+토스+윈드웍 콤보를 몇번 하다보면 역시 지캐들도 피통이 딸리기 때문에 우물로 보내지거나 운이 좋으면 킬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전 대부분 밀리캐나 근접 레인지캐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크립 막타나 디나이가 긴 레인지 캐릭들보다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레인지가 긴 캐릭들은 공격이 날아가는 타이밍까지 계산해야되서 그런건지 몰라두요, 크크. 위버는 일단 답이 없어보이고 스나이퍼는 이번에 광역으로 초당 데미지 스킬이 추가됬는데 너무 사기라고 생각되서 건드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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