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6/27 00:02:47
Name 골이앗뜨거!
File #1 michaeljackson2.jpg (52.0 KB), Download : 78
File #2 michaeljackson3.jpg (18.4 KB), Download : 23
Subject [일반] He's out of my life.








She's out of my life
She's out of my life
And I don't know whether to laugh or cry
I don't know whether to live or die
And it cuts like a knife
She's out of my life

그녀가 날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녀가 날 떠나가 버렸습니다.
전 지금 웃어야 할지 울어야하지
모르겠습니다
전 지금 살아야할지 죽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칼로 베인듯 아프게,
그녀가 날 떠나가 버렸습니다

It's out of my hands
It's out of my hands
To think for two years she was here
And I took her for granted I was so cavalier
Now the way that it stands
She's out of my hands

그녀는 지금 나에게 없습니다
그녀는 지금 나에게 없습니다
그녀와 여기 함께한 지난 2년을 떠올리자면,
나는 너무 무심하게 그녀를 대했고,
나는 이를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이제는 그녀가 그것을 견디기 위해,
나를 떠나가 버렸네요.

So I've learned that love's not possession
And I've learned that love won't wait
Now I've learned that love needs expression
But I learned too late

저는 사랑이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고,.
그리고 사랑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이제는 사랑엔 표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너무 늦게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She's out of my life
She's out of my life
Damned indecision and cursed pride
Kept my love for her locked deep inside
And it cuts like a knife
She's out of my life

그녀가 날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녀가 날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 빌어먹을 우유부단함과 저주받을 자존심때문에,
그녀와 나 사이의 사랑이 더욱더 멀어져 갔습니다.
마치 칼로 베인듯 아프게,
그녀가 날 떠나가 버렸습니다.

And it cuts like a knife...
He's out of my life today...

R.I.P...MJ, my hero.

여러 미사여구를 붙여보려고 했지만...
온전한 이 노래 한 곡이면 충분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제 인생 최고의 발라드 곡이었던 이 노래...
오늘 목이 터져라 불러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eotaiji
09/06/27 00:07
수정 아이콘
절대 눈물없이 넘어가리라 생각했지만...
결국 눈물 흘리게 만드네요...
아고이카
09/06/27 00:10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오늘 진정 나 자신이 어른이 되었구나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결국.......한시대가 흐르고.....나도 어른이 이제 되야하는구나...
09/06/27 00:10
수정 아이콘
오늘 계속 유튜브에서 잭슨관련 공연동영상만 찾아보게 되네요. 에효......
이태원서울팝
09/06/27 00:25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mj를 본건 오락실에서 문워크란 오락에서 였습니다. 88년도 쯤이었을까요?
그렇게 마이클을알고 노래를듣고 그때는 귀하기 힘들던 뮤직비디오를 보며 감탄을했죠
어릴때 언제나 gmv라는 잡지의 표지모델이었던그를

그리고 중2땐가..그의 그래미시상식때 모두가 기립박수를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만약 신이 강림한다면 이렇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외계인이 있다면 그들과 만약 가수배틀을 한다면,
지구를 대표해 나갈 수 있는 단 한사람이 마이클 잭슨이라 생각했습니다.

단한번 공연을 왔던 대한민국을 슬프게 만들고, 모든 신문의 일면을 채우고
모든 뉴스의 첫소식을 채우는 사람.

그를 사랑했습니다.
r.i.p

아쉽습니다.
퍼포먼스. 노래, 댄스
모든것의 압도적이었던 그가.
09/06/27 00:26
수정 아이콘
이게 78년에 나온 노래던가요 스릴러 앨범에 실렸던 곡이던가요 헷갈리네요.
이 노래 부르면서 잭슨이 눈물 훔치는거 정말 어린 마음에 주의깊게 봤었는데...
전 thriller, dangerous 앨범 사이에 있는 bad 앨범이 기억에 많이 남더군여.
i just can't stop loving you와 man in the mirror
그리고 스릴러 앨범의 human nature 도 잔잔하니 좋구여...
09/06/27 00:27
수정 아이콘
얀 코빅의 eat it 이나 들으며 슬픈 마음을 전환해야겠습니다.
골이앗뜨거!
09/06/27 00:36
수정 아이콘
Outlawz님// 1979년도에 나온 off the wall 앨범 수록곡입니다...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마이클 잭슨 전성기 막바지세대라서 그런지 you're not alone이나 stranger in moscow 와 같은 곡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재닛 잭슨이랑 같이 불렀던 scream 역시 매일같이 듣고 그랬어요.
09/06/27 03:22
수정 아이콘
79년이군요. 제가 잠시 헷갈렸었네요.
저도 잭슨의 크게 히트한 신나는 댄스 곡 위주로 듣다가, 어느 순간부터 잔잔한 노래들의 매력을 깨닫게 됬지요.
사실 전 잭슨 세대라고 보기엔 좀 어린 세대라, 주변 친구들에게 잭슨이 큰 인기는 아니었는데 형들을 보면 잭슨 좋아하는 사람이
매우 많기도 했었습니다.
저역시 stranger in moscow와 history, gone too soon 등을 참 좋아했습니다. 위에 열거한 bad 수록곡들도 마찬가지구요.
비록 제가 좋아하기 시작한 시절부터 매스컴의 엄청난 비판을 받았더랬죠. 95년 history 앨범이 판매부진을 보인것도 잭슨이 대놓고
미디어와 한판 붙자! 식으로 내놓은 앨범이기에, 그렇게 된 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매카트니와 함께한 the girl is mine 도 어린 시절 추억의 명곡입니다. 훗날 매카트니와 비틀즈 곡 소유권을 놓고
사이가 틀어진 일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잘 해결되었는지 모르겠네요.
09/06/27 16:27
수정 아이콘
보이스, 가창력, 춤 모두 최고인 진정한 팝의 제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018 [일반] 여러분 요즘 참 덥죠?? 이럴때는 무서운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17] Anti-MAGE5028 09/06/27 5028 0
14017 [일반] 퇴사시 예절에 관해서...... [16] 튼튼한 나무10031 09/06/27 10031 0
14016 [일반] He's out of my life. [9] 골이앗뜨거!3039 09/06/27 3039 0
14015 [일반] [인증해피] 정치->유권자->투표->대통령->행정부->지지자->재앙 [4] 해피3082 09/06/26 3082 0
14014 [일반] 어제올린 바둑퀴즈 답+새로운 문제 입니다 [13] Valueinvester2795 09/06/26 2795 0
14013 [일반] 피곤한 하루 [12] 소인배2893 09/06/26 2893 0
14012 [일반] The Land of Mornig Calm 조용한 아침의 나라 [2] 체념토스3040 09/06/26 3040 0
14011 [일반] [피파온라인2]이런 저런 이야기.. [7] 니콜3425 09/06/26 3425 0
14009 [일반] 임창정씨 노래 동영상 몇 곡 [17] 반니스텔루이4251 09/06/26 4251 0
14008 [일반] 원더걸스 미국진출용 노바디 티저영상 공개 [26] 로사5988 09/06/26 5988 0
14007 [일반] 신을 위한 변명 - 신은 왜 세상의 악을 방치하는가. [150] 戰國時代5869 09/06/26 5869 0
14006 [일반] '선악에 대한 이야기' [10] nickyo3258 09/06/26 3258 0
14005 [일반] 예수님의 말씀에 관해, 몇가지 궁금한 점... [141] Outlawz4975 09/06/26 4975 0
14004 [일반] "무료급식하면 의타심만 생기고 교육상 좋지 않아요" [61] 세우실5668 09/06/26 5668 0
14003 [일반] 3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자 합니다. [18] 피어4252 09/06/26 4252 0
14002 [일반] 제가 오늘 국가보안법으로 압수수색 당했습니다 - 아고라펌 [32] 로즈마리7471 09/06/26 7471 0
13998 [일반] 주간 PGR 바둑 이야기 제1회 (6월 4주차) [25] 디미네이트5907 09/06/26 5907 10
13997 [일반] 클래식 공연 보러오시겠어요? [42] hornartist2989 09/06/26 2989 1
13996 [일반] LG트윈스의 역사 - 5. 준우승과 준우승 [12] 유니콘스3708 09/06/26 3708 0
13995 [일반] 하나님은 위대하지 않다. [171] Optus5727 09/06/26 5727 1
13993 [일반] 김동길, 김대중에도 "뒷산서 투신자살해야" [36] 네오마린4146 09/06/26 4146 0
13992 [일반] [세상읽기]2009_0626 [15] [NC]...TesTER4244 09/06/26 4244 0
13990 [일반] 컨페더레이션컵 4강 브라질vs남아공 경기결과 [3] 반니스텔루이4194 09/06/26 41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