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사에서 가을에 PSP Go를 출시할 것을 공식화 하였다

PSP Go는 약간 더 큰 화면을 가진 PSP-3000에 비해서 더 휴대성을 강화한 기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By Antone Gonsalves
InformationWeek


소니사는 월요일 그동안 알려진 바와 같이 더 가볍고 작은 플레이스테인션 포터블인 PSP Go를 금년경에 발표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회사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분야을 맡고 있는 미국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사의 감독인 존 콜러씨는 소니사의 온라인 게이밍 매거진인 쿼상의 비디오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노출은 게임 업계의 가장 큰 무역 쇼인 E3의 전야에 이루어졌다.

PSP Go는 금년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인터뷰에서 콜러씨는 이 제품이 3.8인치의 스크린 크기와 기존 PSP-3000에 비해 43% 정도 가벼운 부게, 그리고 내장 16기가의 플래시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록 하였다.   외부 메모리 스틱 마이크로 플래쉬 메모리 카드를 위한 슬롯도 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할 것이다.

PSP Go는 약간 더 큰 화면을 가진 PSP-300에 비해 더 휴대성이 강화된 점을 무리고 한다.  위로 슬라이드 되면 나타나는 방향키와 버튼을 가진 패드를 가지고 있어서 게임기 전면에 패드가 있는 게임기에 비해 더 작아졌다.

PSP Go의 또 큰 차이점은 소니의 유니버설 미디어 디스크, UMD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다.  이 디스크는 광학 매체로서 PSP 게임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새로운 기기는 오직 다운로드 방식의 게임과 다른 컨텐츠에 의지한다.

소니사는 PSP-3000을 PSP Go로 대치하지는 않겠다고 한다.  "두가지 기종 모두 시장에서 판매될 것입니다."

그대신 PSP Go는 단순한 비디오 게임 기기가 아닌 더 많은 기능을 가진 휴대용 기기라는 점을 시장에서 부각하고자 한다.  음악, 영화, TV 쇼등이 소니측을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 되며, 게임도 그렇게 지원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의 대부분의 컨텐츠가 제공된다.  PSP Go는 WiFi를 통하거나 아니면 플레이스테이션 3 콘솔과의 연경을 통해 컨텐츠 다운로드를 하게 된다.  

더 많은 게이머와 소비자들이 휴대용 기기에 이러한 디지털 컨텐츠들을 다운로드 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소니사는 이 새로운 PSP Go를 단순한 게임기 이상으로 키우고자 할 것 같다.

"우리는 항상 전환기의 선두주자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제품을 적어도 10년 주기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PSP Go의 경쟁상대는 단순히 닌텐도의 DS 휴대용 게임기 제품군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사의 아이폿 터치와 아이폰은 애플사의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제 3사들이 개발한 게임들이 제공되면서 휴대용 게임기기 기반으로서의 위치가 부상하고 있다.   물론 이 기기들이 음악 재생이나 영화 재생도 가능한 것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