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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2 17:50:36
Name 물탄푹설
Subject [일반]  검찰이 리틀MB로 상상이상을 보여줄지 내일의 시국선언문은 어떤파장을 불러올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053113385386180&linkid=20&newssetid=455&from=rank
기사내용은 간단합니다.
검찰이 세종증권 천신일회장선으로 이명박캠프로 흘러들어갔을 대선자금이나
정관계로 유입된 박회장돈등을 그냥 천회장선에서 끝내고 모든걸 덮어버릴듯하다는
기사입니다.
물론 실재 검찰은 천신일회장 자금건을 포착한후 이미 그선에서 끝내겠다고 암시를
여러번 주긴했습니다.
조중동, KBS 거기에 사실상 평정된 네이버 SBS등이 있기에 막장크리를 가더라도
문제없다는 자신감이고 노무현대통령서거라는 대악재를 만나긴 했어도
어차피 막가기로 작정했고 무서울게 없는 그들이기에 예정된 수순으로 간다고 봅니다만
내일은 서울대교수 100여명이 이명박정권의 부도덕성과 반민주주의로 향해가는 패륜성을
비판하겠다고 선언한 날입니다.
물론 저렇게 말하고 198X년 언제인가 서울대총학생회장으로 지금 출세와 영달의 초고속길을
가고있는 어떤인물의 우향우 우향우 돌아가를 하면서 모두의 뒤통수를 후려갈길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망상일지 모르나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지성,양심?,권위가 모였다는
3권의 하나가 보이는 저모습에 이젠 뭐가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래선 안된다는 마음뿐입니다.
아니면 또하나의 대반전으로 살아있는 권력의 뻔한비리는 다음정권의 멍석말이용으로 남겨놓는
걸까요
어차피 다음정권이 후벼파줄거니 검찰은 직무유기임은 아나 그냥 시간에 맡긴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 DOG인지 BAMBOO인지 아리송한 권력기관을 바라만 봐야 될까요?
검찰의 행보, 내일있을 서울대 교수들의 시국선언문, 이미 초강수로 정면돌파를 작정한듯안 청와대와
한나라당
진정한 태풍은 이제부터 불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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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er
09/06/02 18:14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연쇄적으로 다른 대학에서도 움직임을 보일지.
소심맨
09/06/02 18:2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동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렸지만 이제는 손바닥이 오그라들면서...
09/06/02 18:26
수정 아이콘
'박 전 회장의 돈이 천 회장을 통해 혹은 천 회장의 돈이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캠프에 전달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지 오래다'

...어쩌자는 거죠?
하늘하늘
09/06/02 18:32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의 가장큰 업적중 하나인 '대선자금 수사'가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리는군요.
난언제나..
09/06/02 19:19
수정 아이콘
서울대 이준호교수님 인터뷰 보니까...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더 많으나 부담스러워서 못하는분들도 많다더군요...
이번에 참여한 교수분들은 얼마나 용기있는 행동입니까?
적어도 사회에서 최고의 대학의 교수님분들답게
비판적 지식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는것 같아 좋습니다.
민심도 무섭지만 저렇게 서울대 교수라는 존경받는 지위의 지식인분들이
나서면 MB도 뭔가 결단을 내야할겁니다.
Siriuslee
09/06/03 08:09
수정 아이콘
설마요..

MB는 꿈쩍 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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