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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9 16:40
허허허허허허...어쩔라고 이러는지..
경찰로 막다가 안되면 군대까지 출동시킬껀지-_-; 왜 자기 무덤을 자기들이 파는지 모르겠습니다;;
09/05/29 16:45
hIkArU wAkAnA님// 저도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 예상이 뭐였냐면 추모객들 중 일부가 흥분해 전경들에게 달려들다가 저들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그런 시나리오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그것도 노제 끝나고 정리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완전무장을 하고 등장하니 이건 뭐 QT도 아니고... -_-;;;
09/05/29 16:50
레임덕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야할듯하네요. 국민에 대한 통치력을 상실한 대통령이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어쩌면 정말 제2의 6월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09/05/29 16:50
시간이 흐를수록 꾹꾹 참아보려 했던 눈물이 제 앞을 가리네요.
아직, 26세의 청년인 저는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가봅니다. 대체, 어디로 발을 내딛어야 할지.. 이 나라에선 제가 걸을 길조차 찾지 못하겠습니다.
09/05/29 16:56
물대포 배치했다 합니다... 칼라TV 리포터 말만 들을때는 '에이ㅡ 잘못 본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오마이TV 자막에도 물대포 배치라고 뜨는군요... -_-;;;
09/05/29 17:01
이런말하면 안되겠지만 정말 토할거같습니다. 구역질이납니다.
정말 뿌리깊은 극보수이셨던 우리부모님도 이건 아니라고 그분을 욕하시는데 정말 너무 하시네요. 이건 아니잖아요. 슬퍼할 시간 주면안되나요. 그냥 얌전히 추모했잖아요, 도대체 왜...
09/05/29 17:03
계속 언론에서 국민장은 오늘 자정까지..자정까지 이러길래..
' 아 그럼 자정이 땡한 순간에 거리에 있으면 다 잡아 죽이겠구나...' 했는데... 벌써 시작이네요... 위에 사람들은 ...진심으로 애도는 한건가..............정말...눈물난다........
09/05/29 17:17
오늘 영정차를 뒤로 하고 "투표하겠습니다" "투표하겠습니다" 하며 오열하던 어느 시민분이 자꾸 떠오르네요.... 투표하겠습니다...
09/05/29 17:18
내일쯤은 당연히 배치되리라 예상했습니다만 오늘부터.... 거참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데에는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 둘이 시청앞 광장에 갇혀있는데 '아비규환'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더군요. 거참, 역시 유월은 유월인가 봅니다.
09/05/29 17:19
수환님// 어머 수환군....... 저는 청소하고 조금 일찍 나와서 그런지 -_- 아오 정말 돌아가서 짱돌이라도 던지고 싶어요 ㅠ
09/05/29 17:21
상비님//지금 경찰이 다시 광장을 막으려 해서 시민들이 밤새서라도 광장을 지킬 태세라는군요[....]
상바님 지금 돌아가셔도 괜찮을지도...?<<
09/05/29 17:22
껄껄. 타살설 나올때, 이렇게 추모분위기가 형성되는데 누가 죽이겠느냐. 바보가 아닌이상 죽일리 있겠느냐. 동기가 없다 이런분들 많았는데, 지금 하는걸 보면, 굳이 그런쪽까지 머리를 굴리지도 않는 사람같기도 하네요. 그냥 무조건 더 강하게 때려잡으면 되는것 같은데...
09/05/29 17:22
대한공화국 쥐시 물대포청 전경공원 에 갖히신 시민분들 어쩌면 좋답니까...
정말 누구 말대로 이런 suck 한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주면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일 것 같군요.
09/05/29 17:23
정말 간절히 비속어를 외치고 싶습니다.
어떻게 끝난지 몇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진압이라뇨. 이게 요즘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09/05/29 17:24
뻔한 예상이지만 내일 조중동에는
'불법시위로 변질된 추모제' '고인이 가시는 길을 욕보이는 악의 무리' 이런식의 제목과 함께 '불법' '시위꾼'들이 먼저 선빵을 날렸다라는 기사로 마무리 짓겠죠. ...부모님이 저기 가 계실텐데 못난 아들놈은 연구실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09/05/29 17:24
아.. 진짜 오늘 하루 좀 조용히 좀 하자니까... (2)
고인께서 남기신 고귀한 뜻은 저기 뒷전이고.. 완전 쌩양아치판이네요. 정녕 앞으로 얼마나 많은 피를 봐야 되는 건가요.. ㅠㅠ
09/05/29 17:25
자기 자식들 생각해서 이민가신다는 분들 이제 이해가 됩니다.. 이 나라에서 지금 배울게 뭐가 있나요?? 조금이라도 나한테 이상한 행동보이면 그냥 죽도록 패줘라 이렇게 가르쳐야 하나요?? .....
09/05/29 17:25
진짜 처음 분향소 봉쇄하고부터가 ....
그 전에는 인터넷에서 서로 자제시키고 조용히 추모하자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 알아서 사람들 격앙시켜주시는 것이, 이럴 것이라고 예측이 안되는 것인지 .... 답답하네요 정말 .. 올 유월은 얼마나 뜨거우려나 벌써 걱정이 됩니다
09/05/29 17:29
아직 피가 모자른가봅니다. 그래 좋다, 피 더 먹여줄테니, 기름으로 꽉 찬 배가 터지도록 먹어서 죽게 해주마 개X끼들!!!!
09/05/29 17:32
예전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저 작자들은 일부러 도발해서 피를 보는게 목적인지 아니면 그냥 생각이 없는건지 매번 헷갈립니다...
뭐 하긴 수십년전부터 써오던 스킬이니 전자가 좀 더 맞을 것 같긴 합니다만..
09/05/29 17:36
이명박 요정설 맞는거 같기도 해요 요즘엔.. 일부러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이런 무리수까지 두는게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_-
09/05/29 17:43
http://okgosu.tistory.com/351
target=_blank>http://link.allblog.net/19273388/http://okgosu.tistory.com/351
놀랍네요[....]
09/05/29 17:44
수환님// 미쳤네요 아주. 49제에는 봉하마을 갈 수 있어서 조금 위안이네요. 설마 봉하마을에도 전경에 -_- 물대포 배치하진 않겠죠. 누가 링크에 건 그 15만 사진 보고 오가작통법식 계산법이라네요 크크크크크 ㅠㅠ 왜 눈물이나지
09/05/29 17:44
부모님께 걱정되서 전화드렸더니 다행히도 피곤해서 먼저 집에 돌아오셨더군요.
아는 후배 녀석은 지금 그 자리에 있는데 어떻게 될런지..
09/05/29 17:48
멍청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 여러 못난이 대통령을 봤지만 이렇게 뻔뻔하고 파렴치한 대통령은 처음 봅니다.
내가 대통령이니까, 이나라 짱이니까 하고 저렇게까지 하네요. 힘세다고 애들 꺼 뺏어먹고 당당히 컨닝하고 지각에 결석 일삼으면서도 반장 해처먹으려는 학교 양아치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진짜, 군대 이등병 시절 남은 2년만큼이나 앞으로의 재임기간 3년이 더 무섭고 걱정됩니다. 이럴 수 있는 건가요? 진짜 사람 맞나요?? 대통령이면 다냐구요... 이런 나쁜...!!!!
09/05/29 17:53
삐친건지 미친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신 '가카'십니다.
속된 말이지만 진짜 쩌시네요. -_- 아.. 진짜 오늘 하루 좀 조용히 좀 하자니까... (3)
09/05/29 17:56
눈팅만일년님// 사람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걱정하지마세요.. 근데.. 제 여친도 안받네요;; 일 끝나는대로 바로 갈생각입니다.. 시간 왜이리 안가는지..
09/05/29 18:10
대단합니다. 참 멋쟁이 정부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경찰이 밀리면 이제 군대출동 시키겠죠....이제 물대포가 아니라 총으로 위협하는거 아닌지 새심 두려워 집니다;;
09/05/29 18:26
Daywalker님//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323330
이것보다 막나가는 사람은 없을거 같습니다만..
09/05/29 18:31
LovE.StorY.님// 이런 장면을 굳이 저에게 보여주시는 이유가 어떤 의도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노인한테 여러사람이 몰아붙이는 꼴 보기 싫습니다만은...
09/05/29 18:36
LovE.StorY.님// 님말씀대로 노인분에게 저렇게 하는건 막나가는 사람임엔 틀림없습니다만.....
님의 의도가 왠지 의심스럽고 물타기 같은건 제 착각이겠죠??
09/05/29 18:36
LovE.StorY.님// 대체 무슨 의도이신지요? 저꼴은 정말 보기 싫은 짓입니다. 하지만 그걸 올린 프리존이라는 언론같지도 않은 사이트도 참 보기 싫은 곳이네요
09/05/29 18:39
LovE.StorY.님// 네.. 뭐 저와는 생각이 다르신 것 같군요. 평소같았으면 저 사람들이 왜 저러는지부터 해서 따지고 했을 것 같습니다만, 기운이 없어 님 상대해드릴 힘도 없네요. 화장 들어가는 장면 보면서 모든것이 허망하고 또 허망해서.. 나중에 얘기하겠습니다.
09/05/29 18:39
LovE.StorY.님// 저런 사람보다 저런사람들을 저토록 만든 장본인 개XX부터 정리해야되는게 순서일거 같은데요?
파란지붕에 사시는분을 필두로 말이죠.
09/05/29 18:39
강하니님// 의도요? 전 별 의도 없습니다. 순리대로 가자는겁니다. 쥐XX도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구요. 근데 무엇보다 저 노란모자들부터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09/05/29 18:40
LovE.StorY.님//
동영상 풀 버전이 궁금하네요. 노인분께 막말하는 건 분명 나쁜 짓입니다만 막말하기 전에 노인분의 발언, 그리고 "다 들어줄게" 다음에 노인분이 하신 말씀은 편집되서 뭐라고 하셨는지 전혀 나와있지 않습니다. 젊은 분의 "이명박이 뭘 잘했어?" 하는 걸로 봐서는 현재 정부 옹호를 한 듯 싶은데 그걸 다 보기 전에는 막나갔는지 판단은 보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그 X 잘 죽었다" 라고 하기라도 했다면 그 사람에게도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라는 건 무리한 요구죠. 적어도 그 동영상은 사실을 찍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진실을 찍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9/05/29 18:41
LovE.StorY.님// 전경버스, 물대포와 저런 인간??? ...
수 만군중속에 저런 인간 한 둘 찾으러 물대포와 전경을 동원하는 아주 완성형 조이기이네요... 물타기도 뭐 적절해야 공감이나 가지..
09/05/29 18:41
저런 사람은 그냥 살며시 무시해주는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도 문제가 많죠. 저런 사람은 개개인이니 무시해 주면 되지만 전경은 우리가 정리를 못하니깐 문제 아닌가요;;
09/05/29 18:42
LovE.StorY.님// 저런 사람들을 잡아들여야 할 경찰들이 자기 일들은 안하고 가만히 있는 시민들 시위대로 몰아 물대포 동원하는게 문제죠.
이런 물타기는 제발 자제합시다. 비교가 될 걸 비교해야지 원..
09/05/29 18:43
LovE.StorY.님// 일단 저 노인분이 말씀한건 모조리 편집되버리고
노인분한테 막말하는 모습만 찍어서 올린거 봐선 결코 좋은 의도로 올린 영상은 아닌거같군요 막말하면서 박정희니 이명박이 어쩌니 하는걸보니 대놓고 장례하는곳에 시비걸러 온거같지만 노인분이 말한건 모조리 '삭제'되고 노인분한테 막말하는모습만 담겨있으니 뭐
09/05/29 18:43
밀로비님말 들어보니 앞뒤 다 자르고 뉴스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군요.
전체적인 대화의 흐름을 보여줘야지 저런식으로 편집했다면 혐오스럽군요. 그리고 마지막 거리의 쓰레기를 훑고 지나가는 카메라 앵글... 뭘 말하고 싶은건지?
09/05/29 18:44
LovE.StorY.님// 이런걸 보고 물타기라고 하는것 아닌가요?
할아버지가 어떤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젊은 사람이나 막말한 사람들도 잘못한거는 맞습니다. 하지만...장례식장에서 어떤말을 했는지도 한번 살펴봐야겠지요? 전경이나 경찰도 그런 사람들 모두를 잡아들여야지..다른 일반 시민을 잡아들이니..문제아닌가요?
09/05/29 18:45
LovE.StorY.님// 저 젊은 사람과 주변에서 거드는 사람은 예의가 바닥인 사람인 게 확실합니다. 흥분 상태라 해도 묵과할 수 없을 만큼 과하군요.
하지만 말씀드립니다. LovE.StorY.님, 도대체 저런 자료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건가요? 앞뒤 다 자른 저런식의 자료 외에는 찾기 힘드신가 보군요. 그 노인이 앞서 무슨 말을 했을까요? 왜 순수한 집회를 왜곡하려는 세력들이 제시하는 자료들은 앞뒤가 다 잘린 것들 뿐일까요. 그냥 X가지 없는 인간 꼴은 누구나 보기 싫습니다. 앞뒤 꽉 막힌 노인의 말을 들었을지라도 제가 배운 건 저런게 아니니까요. 일반적인 상황에서 저런 행도을 보게 된다면 앞뒤 안가리고 말릴 것입니다. 그런데 추모 행사에서 도대체 저 노인은 무슨 말을 했을까요. 주변 사람들은 왜 거들고 나서서 버르장머리 없이 저런식으로 말을 할까요. 제 자식이나 제 친구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당장 귀싸대기를 날려줬을 겁니다. 왜냐구요? 앞뒤 사정 안보고 왜 말리냐구요? 젊은 사람이 노인에게 저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점잖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옳은 일을 위해 나온 사람들 중에 과격하고, 흥분 잘하고, 그릇된 것에 대해서는 아이고 어른이고 따지지 않고 덤벼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노전대통령님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저 노인은 무슨 말을 했을까요...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고저 한다면 제발 전후 사정까지 함께 올라온 자료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런식의 일반화나 저열한 짜깁기식 편집은 사람들을 자극하고 호도할 뿐입니다.
09/05/29 18:45
LovE.StorY.님// 신부터 까면 되겠군요??간단하네요.
도대체 물대포 배치한 정부가 정신차리기전에 노란모자쓴분들이 정신차려야 된다 하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제가 아는 순리가 님이 말하는 순리가 맞다면 두가지 일에는 순리를 따를게 없는데요. 물타기인지 님 의도는 알빠 아닙니다만 적어도 제대로 된 논리로 저 분들 욕하는 글을 적당한 글에다가 첨부하셨으면 좋았을것을요.
09/05/29 18:49
LovE.StorY.님// 참, 첨언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다시 씁니다.
버릇 없는 친구나 자식이라면 당장 귀싸대기를 올려 붙일 거라는 말씀 드렸죠? 하지만, 제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자리에서 얼토당토 않은 헛로리로 음해하는 인간이 있다면 허리를 접어버릴 것 같네요. 물론 옆에서 사람이 실수로 그럴 수 있지 않냐고 저에게 못되먹은 인간이라고 같이 덤벼드는 인간이라면 좀 더 심하게 할 지도 모르죠.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게다가 아버지 상에 와서 그따위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이죠. 전 노무현 대통령을 제 아버지 다음으로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 보다 더 존경하는 사람도 있겠죠. 전후 사정을 알 수 없는 허접한 자료이기에 이만 줄입니다. 그저 그런식으로 저열하게 편집된 자료는 올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09/05/29 18:50
LovE.StorY.님//
정신 차리기 위해서는 전후 관계를 명확하게 알고 판단해야 하는데.. 저 편집 영상만 보고는 정신차리기 힘들군요..
09/05/29 18:53
'막나간다'고 하는데, 그 동영상의 등록자가 프리존뉴스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조중동은 취사선택이나 할 수 있지...
09/05/29 18:53
LovE.StorY.님// 어쩜 그리 조중동과 똑같은지.. "노란모자"란 프레임으로 싹 구별하는군요...
레드컴플렉스도 모자라 이젠 옐로우컴플렉스까지?
09/05/29 18:54
LovE.StorY.님// 동영상의 사람들이 정신 차리는 거랑 추모식 공포 분위기 조성을 없애는 거랑 뭔 상관이 있고, 왜 전자가 해결되기 전까지 후자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것인지 그 "순리"라는 것을 알고싶네요
09/05/29 19:04
쿡앤하임에 약속이 있어서 삼청동에 갔었는데, 전경버스가 삼청동 전체를 뒤덮고 있더군요. 꼭대기 한디대 쪽에서 보니 완전히 전경버스를 3센티 간격으로 붙여서 차도를 봉쇄하고, 인도에는 엄청난 수의 전경병력이 도열하거나 휴식중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은 돌아가야 하느냐고 물어보고, 커플들은 아예 발길을 돌려 다른 곳으로 향하는 모습이었지요.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 고 항상 외치는 대통령인데, 정작 국민의 소리를 전하러 모이면 왜 진압할까요. 국민의 소리를 듣고 싶지만 국민의 야유는 듣기 싫나요.
09/05/29 19:16
"이 세상에 나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 어디에도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기때문이죠. 사람을 죽인 사람이건 길가에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건 모두 똑같은 악인이며,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이런 말은 종교집회에나 가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09/05/29 19:20
LovE.StorY.// 동영상은 잘보았습니다
영상에 나온 노인이 분명 동영상 촬영직전부터 전두환같이 나라 말아먹은 놈들을 옹호하는 발언을하였나봅니다 저곳에 간분들 전부 신경이 날카로운상태에서 저딴발언을하니 욕을먹은것같구요 후에나온 쓰레기촬영동영상도 전부보았는데 저 프리존이란 새x는 태어나서 한번도 쓰레기버려본적 없는듯이 영상찍고있군요? 돈 많이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이판국에 한나라당 알바짓 하지마시고 빨리 컴퓨터끄시고 발닦고 주무십시요 신경날카로운데 이런 한나라당 알바가 pgr21에있다는 사실을 아니 발끈하게되네요
09/05/29 19:21
저 할아버지...저 앵글 잡아내기 위해 고의로 투입시킨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도 듭니다.
성향과 상황이 어찌 저렇게 잘 맞을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저들이 잘했다는건 결코 아닙니다만 ...어찌됐건 잘라낼거 다 잘라내고 지들 입맛에 맞게 올린건...
09/05/29 19:21
오..판님이시네요.. 그 분도 판님처럼 다방면으로 지식이 많으셨는데..
오늘은 모든 게 그 분과 관련짓게 되네요.. 오늘은 괜찮겠죠?? 내일은...그리고 모레는...그 분이 꿈꾸던 세상이 올때까지는..
09/05/29 20:31
LovE.StorY.님// 저렇게 대놓고 중간에 짤라버린 동영상을 보고 어쩌라는 거죠?? 편집능력 허접하네요.(프리존은 조중동한테 많이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너무 어설프네요. 껄껄껄) 누가봐도 저 상황을 보고 앞에 뭔가 다른 상황이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되는 데 이런 동영상을 보여주시는 건 많은 이들에게 '물타기 한다' 란 인상밖에 안줍니다.
09/05/29 20:50
yO、님// 네 돈 많이 받습니다.
물타기? 솔직히 말해서 서울한복판에서 뭔일이 일어나던 상관도 없습니다. 저는 기회주의자거든요. 나한테 피해도 없는데 노인네한테 욕을 하던 뭘하던 상관도 없습니다. 근데 이게 왜 물타기인가요? 큰 그림으로 보면 저 몇인간들 욕질 해대는거야 전경배치하고 물대포 대기하는거와는 비교도 안되는 일일건데요. 알바짓하면서 돈도 많이 받는데 일부 몇몇의 사정으로 물타기 하겠습니까. 돈값도 못하는 짓일텐데요. 그렇게 사람된 도리를 따지시던 분들이 공과 과는 접어두고 추모는 하자던 분들이 동영상 전후사정이 어땠니 저땠니 하시는건 참 잘하시네요. 이중잣대 아닌가요? ------------------------------------------------------------------------------------------------------------------------------------------------------------------------------------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의 정치의식이나 지식의 깊이는 정치 그거 뭐야?? 먹는거야?? 정도의 수준의 깊이 밖에 없습니다. 다만 사람이 죽었고 그 죽은 분이 나라의 어른이라 서거 라는 표현을 써야 마땅한 상황이고 그에 대하여 추모하는것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런 인간들 덕분에 전체가 매도당해도 할말 없다는 소립니다. 팔하나 부러져도 환자고 온몸이 절단나도 환자입니다. 병의 경중을 따지기전에 환자가 아닌모습으로 뭘 해도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을뿐입니다.
09/05/29 21:33
LovE.StorY.님// 돈 많이 받는다고 하셨는데 저도 일거리 소개 좀 시켜주세요. 제가 똥꾸멍 핥는거 잘하거든요 ^-^ 님보단 못하겠지만.
09/05/29 21:52
잘하면 촛불을 무서워할리가 없습니다. 지들이 못하니까 국민들이 무서운 겁니다. 누가 못하랍니까?
잘하면 국민들이 감사의 촛불과 선물을 들고 청와대로 갈겁니다.
09/05/30 00:19
LovE.StorY.님// 저런인간 때문에 왜 전체가 매도당해야 되는지?...
좀 더 솔직해지시죠.... 전체를 매도하기 위해 저런 인간을 찾아 헤맸던 거 아닙니까? '노란모자'라는 상징의 이미지를 조작하면서요... 팔 부러진 환자와 온몸이 절단 난 환자를 어설피 같다 마십시오. 모든 사안의 경중과 선후가 있습니다.
09/06/01 08:01
LovE.StorY.님// 수구 단체가 조작하고 기획한 동영상이라고 밝혀졌다는군요.
그걸 모르고서 올렸다면 님의 말씀에 대한 근거가 애초에 틀려버린 셈이고, 그걸 알면서도 올렸다면 님은 알바이거나 심정적으로 적극적 알바 동조자인 셈이겠지요.. 모르셨겠죠..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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