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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9 10:43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가봐야지, 하면서 결국 강남 분향소는 못갔네요.. 그분을 보내드리고 나서.. 이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09/05/29 10:56
참으로 고생 많으셨고,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해 주신 분들의 노력이 분향소를 다녀가신 분들의 마음 속에서 씨앗이 되어 희망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23일 강남역을 지나다 보았던 그 조그마한 분향소가 저렇게 시민들의 도움으로 커 나가는 모습은 다시 보아도 뭉클하네요.
09/05/29 10:57
오늘 회식이 잡혀 못나가볼것같아서 퇴근하고 강남으로 갔는데..정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저녁 간단하게 먹고 3시간여를 줄서서 절 한번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09/05/29 10:59
고생하셨습니다. 쉽게 나설 수 없는 일인데 힘을 내주셔서 정말 고맚니다. 회사인데도 모니터 해상도가 영 안맞네요. 집에서도 그러더니.
09/05/29 11:01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 역시, 그분이 남겨진 이들에게 주고 가신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 냄새 풍기며 희망으로 커 가는 모습 말입니다.
09/05/29 11:02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슴이 먹먹 하지만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우리 애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겠습니다.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09/05/29 11:08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이것 역시, 그분이 남겨진 이들에게 주고 가신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 냄새 풍기며 희망으로 커 가는 모습 말입니다. (2)
09/05/29 11:10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모하러 먼 곳까지 안가고 출근길에 들를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 시민분들의 힘이 모여서 이만큼 커진 것에 대해 다시금 감동을 느낍니다. ㅠㅠ
09/05/29 11:15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한번 감동. 직접 봤던 질서정연한 시민들의 모습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이제 끝이 아니라 이것은 또 다른 시작일 것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09/05/29 11:17
어제 퇴근 후 강남역 분향소에 갔었으나 사람이 너무 많고 선약이 있어 결국 집 근처 연세대에서 분향했습니다. 정말로 사람이 네줄로 400m 이상 서 있는걸 보면서 큰 희망을 느꼈습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09/05/29 11:25
역사는 정치인을 평가할 때 정치를 잘 했느냐 못 했느냐를 보는것보다 얼마나 깨끗하냐 안 깨끗하냐를 더 본다고 하더군요.
각설하고, 정말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정치는 이제 시작입니다.
09/05/29 11:28
그동안 정말 슬퍼도 참았는데 이 글을 천천히 보면서 참았던 눈물이 나오려 하네요. 이젠 정말 보내드려야 할 시간이라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09/05/29 11:30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제가.. 오늘만큼은 귀신의 존재를 믿고 싶습니다.
제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그리워하며 추모하고 있다는 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09/05/29 11:32
정말 대단하십니다.
순교자의 통치는 죽음이후부터라는말...정말 와닿네요....아무런 도움이 되지못해...쑥쓰럽기만... 고생하셨습니다....
09/05/29 11:45
근데 그 풍선... 안에 삐라를 담아 북한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면 좀 위험합니다. 쓰레기 무단 투기라든지... 국민 혼란 따위로 엮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여긴 유게가 아니죠? 그런데... 웃음조차 나오지 않게 조금은 진심이랍니다.
서울에서 지낼 때 같았으면 저도 강남분향소로 갔을텐데 분위기를 직접 접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다른 지역 분향소에서 절이라도 꾸벅 드릴 수 있었으니 다행이지만요. 수고 많으셨어요~ 꾸벅!!!
09/05/29 11:50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는, 혹은 아빠는 그 때 뭐했어? 라고 물을 때
정말 한 점 부끄럼 없이 말씀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슬픔 속에서 희망을 안고 갑니다.
09/05/29 12:38
고맙습니다. 읽으면서 또 한번 터져버렸네요.. 참고 참고 참아봤는데,
하아... 추게로 옮겨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09/05/29 12:52
아...... 아직도 인터넷상에는 조문객보다 조문 안간 인간들이 더 많다고 싸대는 XX들이 나돌아다니는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09/05/29 12:52
세상이, 또 정치판이 엿같이 돌아갈지라도 여러분들이 있어 아직까지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
고맙습니다...또 고맙습니다... 결국 혼자 또 눈물을 훔칩니다...
09/05/29 14:07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no_0523/view.html?photoid=4484&newsid=20090526113304792&p=moneytoday
머니투데이에 세우실님 닉네임과 함께 강남분향소 이야기가 기사로 올라왔네요. 큰일 하셨습니다. 정신없는 강남역에서 이런 훌륭한 일을 하시다니요.
09/05/29 17:11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국민들이, 이에 걸맞는 훌륭한 대통령을 가지는게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찾아가 분향하신 분들, 그리고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런 조건없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자원 봉사자 분들 당신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09/05/29 20:30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어제 저도 그분께 인사 한 번 드리고 올 수 있었네요. 일일히 물이며 간식이며 꼼꼼하게 챙겨 주시고, 피곤하신 와중에도 밝은 얼굴로 대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하며 돌아왔습니다.
09/05/30 00:00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곧 자정입니다. 다시 눈물이 나려 하네요... 주말 동안 피곤함 덜어내시고, 또 활기차게 살아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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