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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9 15:57:07
Name 럭스
Subject [일반] 타이밍 러쉬가 이어지고 있네요.
http://www.ytn.co.kr/_ln/0103_200905282000175002

예전 촛불집회 시기에 전경근무를 못하겠다고 육군전환신청을 했던 남자가 있었음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서울 북부지방경찰청이 그 전경에게 강제추행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추행했다는 병사 3명 중에 자신의 선임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신이 아닌 이상 진실을 알긴 어렵지만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선임을 추행한다는게 얼마나 설득력이 없는지를 말이죠.

얼마나 욕을 먹을려고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에버랜드 CB사건도 그렇고 말이죠.

솔직히 제 개인적인 견해는 보복성의 징역구형이라는 생각을 떨쳐 낼수 없습니다.

요즘 뉴스 보면 좋은 소식 듣기가 너무 힘드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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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일년
09/05/29 16:00
수정 아이콘
선임을 추행했다......

믿지 못하는 우리가 잘못일까요?
믿지 못하게 만든 그 누군가의 잘못일까요? 허...
미남주인
09/05/29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말도 안되는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모르는 일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게 좋겠어요. 만에 하나라도 그것이 사실일 경우 악의무리의 추종자들에게는 좋은 먹이가 될 것 같아서요. 혹은 실제 상황일 경우 추행을 당한 분들에게 누가 될 수도 있구요.

그저 비판하려고 하시면 연관 짓지는 않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 틈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 다들 한 번씩은 스쳐가는 생각일 테니까요.
09/05/29 16:11
수정 아이콘
세명은 특채되는건가요
09/05/29 16:13
수정 아이콘
미남주인님// 문제는 행여나 이런일이 꾸며진 일이라고 해도 우리가 알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게 더 슬픈 일이죠.
장료문원
09/05/29 16: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군인일때 받았던 정신교육중에 성군기위반에 관한게 있었는데요, 성군기위반을 당하는 비율중에
10%에 가까운 수치가 후임에게 당한다는 도표가 있었습니다.
상황이 의심스럽긴 하지만 후임에게 당하는게 그렇게 드문 케이스가 아닙니다.
서정호
09/05/29 16:49
수정 아이콘
검사가 군대 안갔다 왔나 보죠.
Arata_Striker
09/05/29 18:30
수정 아이콘
저 세명의 전경들의 전역 후 커밍아웃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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