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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04:27
다른건 몰라도 조선일보가 도움 안되는 것은 맞습니다. 만에 하나 이번 일이 정부에 극도로 안좋게 돌아가게 된다면 조선일보는 그동안 모아놓은 특종을 모조리 터뜨리며 정권 몰락의 선봉장이 될 겁니다.
09/05/27 04:30
이 분 너무 멋진네요. 한나라당 쪽에서의 이러한 양심고백들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MB는... 어떤 말로를 걷게 될지...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09/05/27 05:32
한나라당 출신의 누군가의 말이라기에... 뭔가 새로운 것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뭐...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인지라... 저들도 설마 모를까 싶기는 하네요... 그냥 나보다 똑똑할테니 내가 모르는 뭔가가 더 있다... 라고 믿을 랍니다. 욕먹는 작전이 대체 어디서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감안하고서 다른데서 이득을 취할 수 있으니까 저런다고 생각할래요...
09/05/27 09:22
청와대측은 아마도 지금 득실을 따지고 있겠죠. 그러나 봉화마을로 찾아가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1. 그런다고 떠난 민심이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미 한 삽질이 한반도 대운하를 건설하고도 남을 정도이기 때문에.. 2. 자칫하면 절대 지지층인 극보수층의 지지를 잃을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미움받는 상황인데 그나마 지지자들도 떠나면 큰일이기 때문에 극보수층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각하는 현재 답이 없습니다. 이 사람은 경영인이지 정치인이 아님을 다시 확인시켜 주네요. 정치는 조율이 중요한데 완전히 실패했죠. 앞으로 남은 기간 뭘 해도 곱게 보이지 않을 겁니다.
09/05/27 10:13
윤성민님// 뭐, 경영인은 맞긴 하죠. '훌륭한 경영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람 보다는 돈(성과)' 이라는 마인드를 가졌다는 점에서는 경영인 맞는것 같습니다.
09/05/27 11:16
도덕성 다 덮어주고 경제만 살리라고 뽑아놓은 이름을 말할수없는 그분이
경영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아 답답하네요. 이 글을 읽는 순간 더 답답해 집니다.
09/05/27 13:02
애초에 '사람 보다는 돈(성과)' 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경영인이어야 한다는 거 자체에 동의를 못하겠..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구호의 어느 CEO출신 정치인이 있습셉습..) 하물며 그런 마인드로 어찌 제대로 된 정치를 바라겠습니까..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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