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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6 22:02
괜히 이상한 타살설이나 근거없는 낭설들 그리고 추리소설에 나올법한 이야기들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가 욕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09/05/26 22:05
점심엔 오뎅먹고, 저녁엔 큰쵸코 먹는 건가요..
경호관 한 명의 의견만 듣고 섣불리 단정한 것은 처음부터 위험성이 제기되었었지요.. 큰 사건에 대한 대처가 많이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09/05/26 22:05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경호원이 노무현 전대통령을 놓치기 전에(놓쳤다는 게 사실이라면)
다른 장소에서 들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굳이 타살설 까지 가지 않더라도 위 의혹이 사실이라면 경호원은 큰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09/05/26 22:06
"노 전 대통령이 선 원장이 있는지 보고 오라고 해서 정토원 살림집으로 갔다가 선 원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돌아왔다"
---> 그 이후 바로 노 대통령을 뒤따라 부엉이 바위쪽으로 가고 그 후의 일은 알려진 대로라고 어제 뉴스에서 봤는데요.
09/05/26 22:06
큰쵸코님// 여기서는 또 왠... 아래 쓰레드에 달아놓은 댓글에 답변좀 하고 오세요.
지금 추리소설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언론에 공개된 경찰 수사 상황인데 무슨 되도 않은 헛소리 늘어놓나요? 여기 지금 누가 소설들고 와서 얘기하고 있습니까? 님말고는 안보이는데요.
09/05/26 22:09
오렌지님// 그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기사에 따르면, 경호원은 진술을 두차례 번복했습니다. -------------------------------------------------------------------------------------------------------- 경찰은 지난 23일과 25일 2차례 경호관을 상대로 벌인 조사에서도 진술이 달랐다고 전했다. 경호관은 첫 번째 조사에서 '정토원 인근 등산로를 지나갔다'고 했고, 두 번째 조사에서 '정토원에 두 차례 갔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정토원 원장의 말로는 경호관이 정토원을 1차례 들렀다. 두차례 갔다면 한번은 원장 등 사찰 관계자를 만나지 않고 돌아갔다는 얘기다. 그가 한차례 더 정토원을 다녀온 것이 사실이라면 그 때 노 전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밝혀져야 할 대목이다. --------------------------------------------------------------------------------------------------------
09/05/26 22:21
일단 이건 이대로 흐르면 앞으로 백년을 이어갈 의혹으로 수많은 설과 설
그리고 논란이 될 대사건입니다. 노무현대통령 타살설이 완전히 자리매김해버릴수 있는사안이고 이리되면 현정권으로선 엎친데 덮친격의 대악재이고 대한민국전체도 향후 수십년을 데이고 데여야 하는 사안이 됩니다. 만약 이상태에서 내일이나 모래 또다른 앞뒤안맞는 사황이 나오게 되면.. 아 정말 두렵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쓸려들어갈런지 그런일은 정말 없기를 바랍니다.
09/05/26 22:29
schizo/ 3년후의 인과응보는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전 정말 그게 마음 아픕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에 미약하나마 한줄기 희망을 걸어보지만 ..... 차라리 내가 아주 무지몽매한 공방천민이라 "에헤라디야! 니나노"를 외치며 술에 물탄 듯 물에 술탄 듯 내 밥벌이에만 신경썼으면 싶을 때도 있습니다.
09/05/26 22:36
무전기록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웃긴게 그럼 여지껏 그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텐데
이제와서 언론에서 물어뜯기 좋은 먹잇감을 던져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차라리 덮어둘 잔머리도 없나 싶네요 -_-;;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경찰이야말로 최고의 무능력한 조직이라고 광고하자는 것도 아니고 참 보기 안쓰럽네요;;
09/05/26 22:37
제가 두려운 부분은, 저 경호원분이 '죄책감에 시달리다 자해' 하시는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 이렇게 되면, 헌정 사상 최고의 떡밥(이라고 표현해야 될까요?)이 완성되겠군요.
09/05/26 22:38
하아...기본적인 수사조차 하지않았다는걸 반증하는거군요. 하긴 일어나지도 않은 시위를 막기위해 광장이나 봉쇄하고 있는 견찰이
무슨 능력이 있고 의지가 있어서 수사를 할까요. 그저 빨리 덮고 끝내기만 원했겠죠. 기자들에 질문에 밝혀질만한 내용도 모르고 속고 넘어갔다는건 업무태만이나 과실 수준을 넘어서는 잘못같습니다. 그러고도 경찰입네 하고 앉아있으니...부끄러운줄 알아야지.
09/05/26 22:47
만에 하나라도
타살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고인의 말씀처럼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삶이 곧 죽음이라는 뜻을 내비치고 간 것임을 바라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진정으로 혼동과 좌절의 나라가 될 것임을 결코 의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분도 그것은 원하지 않음을 확신합니다.
09/05/26 23:03
1919년 고종황제 붕어 ---> 3.1운동
1949년 김구선생님 서거---> 한국전쟁 1979년 박대통령 서거---> 12.12/광주민주화운동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 2039년 ??????
09/05/26 23:10
사실 며칠전에 발견하고 타 사이트에도 글 썼는데,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 하시더라구요. 사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어느정도 인과관계도 있고......
09/05/26 23:27
군부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김정일....
노골적인 반발을 보이는 군부............ 김정일vs북한군부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 군부 승리----> 전쟁발발---> 나 아직 민방위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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