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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5 20:38
퍼오려고 애쓰고 있었는데 가져오셨네요...
아... 다시는 저 분을 뵐 수 없다니 정말 하늘이 무너집니다. 공부해야 하는데 머리에 저 분 말고는 아무것도 안들어옵니다.
09/05/25 21:20
안타깝네요.. 우린 그를 조금 더 이해해야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고된 현실로 인해서 그를 원망하기도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분도 힘드셨겠죠. 서로 좀 더 이해했을 것을..
09/05/25 21:31
같은 영상글 댓글화 합니다.
============================================================================ 틀림과 다름 나 혼자 울기 싫어서 동영상을 올립니다 다음(daum)에서 본 동영상입니다. ytn의 돌발영상이네요. http://tvnews.media.daum.net/view.html?cateid=100000&cpid=24&newsid=20090525151507085&p=ytni 하루종일 회사에서 멍했습니다. 이곳 pgr에 아주 잠깐만 들어왔다 더 이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울수가 없거든요, (회사에서 아주 잠깐 봤지만 눈물이 날려고 하더군요) 회사에서는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뿐이라서요 저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을 이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죠. 회사에서 울수 없어 여기 집에 들어와서 다음(daum)에서 각가지 글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유시민 장관의 글을 보고 겨우 참았던 제 눈에서 이 동영상을 보고 그만 울어 버렸습니다. 왜 그리 돌아가셨습니까?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의 이상과 희망을 바라보고 있던 저같은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돌아가십니까? 참말로 너무하십니다. 남은 사람들의 고통은 생각하지도 않으셨나보네요 정말 밉습니다 일본 만화나 애니에 보면 자주 나오는 대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제 맘에 와 닿는지 모르겠습니다 "싸움이라는 건 남을 지키고 자신이 살아 남아야만 의미가 있는 거다, 죽으면 아무 소용 없는거다" 전 그래서 "자살"은 하지 않을겁니다. 당신이 생각했던 "이상"을 위해, 바라 보기 위해, 실현되는것을 보기 위해 전 절대 자살같은걸 안할겁니다 꼭 봐서 "당신"을 혹시라도 몇십년후에 보게 된다면 꼭 따질겁니다 아직 제 인생에 있어 꿈속에서 딱 한번만 보았지만 언젠가 볼 수 있겠죠. "당신"에게 꼭 따지기 위해서라도 전 살겁니다. 눈물 흘리고 있지만 "자살"같은 극단적은 방법으로 당신을 일찍 보러 가지 않을겁니다. 당신이 남긴 유산을 제 맘속에 두면서 당신의 후계자를 꼭 바라 보고 살겁니다. 당신의 후계자를 말이죠. 아우디 사라비아 (2009-05-25 21:03:48) 보고싶습니다.... 염치없이 보고 싶습니다.... 밀로세비치 (2009-05-25 21:06:16) ................. 미치겠네 시간을 되돌리는 장치는 없나.... 모르겠습니다 누구때문에 무엇때문에 떠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제부터 무조건 투표하겠습니다 아우디 사라비아 (2009-05-25 21:12:02) 울기도 쉽지 않습니다.... 한남자가 신문에난 노무현대통령사진을 보면서 훌쩍 거리니까 좀 멀리서 지켜보던 아는 사람이 저보고 속삭이더군요.. "전라도놈인 모양이다".... 저는 그사람 보고 고함을 지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야이 더러운 경상도 놈아...!" 저는 아버지대 부터 부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입니다 그리고 윗이야기에 나머저 두사람도 모두 경상도사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런 세상을 바꾸려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미남주인 (2009-05-25 21:13:57) 혼자 울기 싫다고 하시더니... 전 덕분에 활짝 웃었어요. 보기만 해도 뿌듯해지네요. 현실은...... 내내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가 영상이 끝나자 한숨이 길게 내쉬어지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하늘여운 (2009-05-25 21:18:47) 지역색에 관계없이 제가 선택한 유일한 분. 그 분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어제는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참아내느라 힘들었습니다. 그토록 힘들어 하시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또 눈물이 나려 합니다. 왜.. 왜.. 당신이 그렇게 돌아가셔야했냐고.. 원망도 해봤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가시는길 편하게 가셨으면.. 가신 곳에서는 부디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 틀림과 다름 (2009-05-25 21:26:12) 왭서핑하면서 두가지 사실을 알게 되어 여기 댓글을 답니다 한가지는 네이x에서 추모왭툰을 하고 있네요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9113&menuType=&weekday=mon 다른 한가지는 <또 누리꾼들이 블로그 글이나 댓글, 메신저 대화명 앞에 검은 리본(▶◀) 표시를 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그러나 이 같은 표현이 일본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삼배(▦) 표시를 다는 누리꾼들도 늘어나고 있다.>라고 합니다 출처는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sid2=269&cid=299447&iid=108404&oid=001&aid=0002679282 여러분들도 개인의 맘을 올리는것도 좋겠지만 이런 저런 "사실"을 "공유"하는것은 어떠한지요? 동트는 새벽 (2009-05-25 21:26:20) 아래의 글과 동일한 영상이군요. 그래도 또 봤습니다. 그가 남긴 마지막 한마디가 가슴을 저리게 하네요. "수고들 하십쇼. 나는 갑니다." ...... 그렇게 가셨네요, 황망히.. 세느 (2009-05-25 21:27:52) 가슴이 찡해지는 영상이네요. 적어도 그 어떤 대통령보다도 인간적으로는 올바른 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본거였던건지 모르겠지만, 착하다는 건 쉽지만 올바르게 산다는게 참 힘들다고 하죠.. (최근에 본 건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 지금은 멀리 있어서 못 가보지만, 집에 내려가면 봉하마을에 한번 꼭 들려보고 싶습니다.
09/05/25 22:11
다른 동영상을 올립니다
이미 올라왔었지만.. 그래도 못보신분이 혹시나 있을듯 하여 올립니다 http://tvpot.daum.net/theme/ThemeView.do?themeid=3217&clipid=645232&lu=tv_c_relate_1 그분에 대해 안좋게 애기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일 시간이 전 아깝습니다 이런 동영상을 보는것도 시간이 부족하니깐요. 그분은 떠났다고 하는데 아직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믿기 정말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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