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색이 짙어서 지워진건가요..
낮에 밖에서 잠깐 피지알에 왔다가 보고 집에 와서 저장하려고 보니 없더군요.

그 유력 일간지의 만평 작가님의 의도가 어땠는지는 몰라도,
그 유력일간지의 만평은 다른 많은 언론사들의 작태를 다소 극단적인 표현법으로 보여줬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개인이 자신이 인터넷에 올린 글에 달린 악성댓글에도 마음의 상처를 받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분께서는 과연 이 만평을 보고 뭐라고 생각하셨을까요.
만평을 쓰신분께서는 당연히 이런 의도가 아니셨을겁니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수행한 분들께서 임기가 끝나고 나서 계속해서 부정부패의 그림자에서 못 벗어나는 것을 보고
썼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그분께서 이 만평만 보고 그런 결정을 내리신 것만은 아니지만.
표현의 자유.
이 자유가 과도했을 때. 다른 사람의 감정은 생각지 않고 거침없는 표현을 내뱉었을 때의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혹시나 개인 소장하고 계시는 분께서는 쪽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운영자님.
그 만평 모음은 이러한 시국에. 모두가 함께 보고. 그 만평을 보고 사람들이 "깨어나게" 할 수 있도록
다시 유게로 올려주실 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