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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5 10:59
사실 전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에도 눈물이 나질 않아서 가짜로 우는척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분향소에 가서 생전에 즐겨피셨다는 담배에 불을 붙이려고 하는데 정말이지 오랜만에 울컥하고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정말이지 오랜만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공인중개사 공부중이라 학원으로 가다 그냥 발길을 돌려 독서실로 왔습니다......... 뭔가 확 가라앉은 기분이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09/05/25 11:32
음...약간은 오디오가 가미된 텍스트 냄새가...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제가 그분을 생각하는 바와 거의 일치하는 듯 싶네요. 복지, 분배쪽이 많이 아쉬운 것도 그렇고요
09/05/25 11:33
higher templar님// 하하하 저도 똑같은 생각 했습니다. 뭔가 목소리가 들리는 텍스트;; 중앙일보의 기술력답지 않게 괜찮았죠;
09/05/26 04:16
중앙일보는 보수라기 보단 아시다시피 삼성을 위시한 대기업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신문이잖아요. 아무래도 노 전 대통령 초기에 개혁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참여 정부의 경제 성과를 가장 많이 본 집단이기도 하고 겉으로만 대기업프렌들리인 지금의 이명박 정부보단 그 시절이 더 낫지 않았을까요. 말그대로 애증의 관계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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