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태군 선수는, 정민옹이 스카우터 시절에 직접 뽑은 선수니까.. 일단 믿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의하면 수비형 포수라고 하는데.. 지금 같아서는 조인성 선수가 회복하고, 김태군 선수가 실전에서 배우면서 어떻게든 메꿔나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정민옹의 시즌 아웃 소식듣고, 정말 울컥했습니다.
동현선수 복귀하니까 정민옹 아웃이라니.. 5월은 엘지트윈스란 팀에게 잔인한 한달로 기억될 것 같네요.
조포의 부상으로 정민옹이 4월말~5월초 계속 출전하실때의 이 팀의 모습은 정말 최고였음에도 불구하구요...
자극적 기사 제목들 때문에 놀라기도 했지만..
이대로 은퇴할 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