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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5 23:06
assembly : 의회, 입법 기관
저도 처음엔 프로그래밍 언어를 생각했어요... 국회보좌관 출신에, 작년에 역대급 사극 정도전을 만들어내신 정현민 작가 작품이라 믿고 봐도 될거 같아요.
15/07/16 02:34
사회의 비리에 곪아있는 지도층의 작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하는 느낌의 드라마들이죠.. 보통 시원하게 파헤친다는 느낌보단 연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많아서..
15/07/15 23:07
이야기하는건 알겠는데 연출하고 대사가 너무 올드해 보이네요. 뜬금없이 옥택연이랑 멱살 잡고 해고가 뭔지알아? 하는데... 상황도 작위적이고 연출도 느끼하고 오글거리고...
15/07/16 00:04
그 부분이 매끄럽지 못했죠.
노조운동하는 계층과 청년실업 계층 사이의 갈등을 보여줘야 하기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이긴 했어요 자연스럽게 보여주려고 분량을 늘리기도 어려운 부분 같고요.
15/07/16 00:57
저도 그 부분 전개가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옥택연은 대법원 판결도 참관했으면서 정재영을 전혀 모르는 건가요? 정재영이 법정에서 그 난리를 치고 옷도 똑같은 것을 입고 있었으니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은 데요. 자기 아버지 동료에게 그렇게 대하는 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해고당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면서 "나는 해고라는 것 당해보고라도 싶다" 말하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15/07/16 00:03
옥택연 역할이 비중이 그렇게 커 보이지 않기때문에
여성 시청자만 많이 끌어모은다면 충분한데 2PM이 한물가서 잘 모르겠네요 삼시세끼로 여성팬들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15/07/16 09:07
그런데 우연히도 이 드라마 끝난 직후 방영된 '추적60분'에서 부당해고 관련 아이템이 방송되었더군요...
이게 지금 세간에 떠도는 KBS의 이미지와는 좀 다른 행보라서 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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