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15 21:29:30
Name Uripin
Link #1 http://media.daum.net/v/20150715181809929?f=m&selectedImage=1
Subject [일반] 독일 '아우슈비츠 장부관리' 94세 노인에 4년형
기사주소 : http://media.daum.net/v/20150715181809929?f=m&selectedImage=1

정말 독일이란 나라는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일본은 거의 정반대인데 말이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친일파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이 안되고 있는데요. 대한제국 시절과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스스로 자정할 만한 저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일까요?

그 당시 이미 근대 국가 였던 독일과 일제와 다르게 그렇지 못했던 우리나라와 전쟁 후 6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을 보면 가슴이 좀 쓰리네요.

아무튼 독일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천무덕
15/07/15 21:37
수정 아이콘
독일은 여러가지로 배울게 많은 나라인거 같아요. 이러한 올바른 역사인식도 그렇고, 숙련공에게도 칭호를 부여하면서 대우해준다지요. 참 부러운 일면입니다.
우리 어머
15/07/15 21:40
수정 아이콘
사실상 무기징역인가요 드드해
방민아
15/07/15 21:42
수정 아이콘
독일과 일본의 지리적 위치가 바뀐다면, 독일은 일본처럼 일본은 독일처럼 할거 같아요. 꼭 그대로 한다는건 아니지만 비슷할거 같네요.
아리마스
15/07/15 21:43
수정 아이콘
오래전의 친일파는 물론이고 현역 군사산업비리도 무덤덤한거 보면.. 우리나라는 관용의 민족이라서 용서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보로미어
15/07/15 21:46
수정 아이콘
관용의 민족이라서가 아니라 친일파들이 기득권 층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15/07/15 21:58
수정 아이콘
이번 방산비리 사건에는 김구 손자가 깊이 개입했죠
보로미어
15/07/16 00:56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코멘트와 무슨 관련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도찐개찐이라는 말씀이신지요?
python3.x
15/07/16 01:00
수정 아이콘
기득권층 = 친일파는 아니다 라는 코멘트로 읽히네요. 저한테는.
15/07/16 09:00
수정 아이콘
친일파 여부와 방산비리의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말이었습니다
15/07/15 22:05
수정 아이콘
사실 박정희가 돈받고 입 씻어서... 우리는 뭐 어떻게 할 수가
치킨과맥너겟
15/07/15 23:13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아프리카 국가들에게는 제대로된 사과를...
無識論者
15/07/16 08:12
수정 아이콘
http://www.voakorea.com/content/a-35-a-2004-08-14-11-1-91152734/1288233.html

사과하긴 한걸로 압니다. 타이밍이 좀 늦었지만....사과도 힘이 있어야 빨리, 제대로 받는 슬픈 현실.
개평3냥
15/07/16 01:38
수정 아이콘
유럽이란 지정학적 위치에 속한 어쩔수 없는 보여주기식이지
자신들이 아프리카에서 벌인 반인륜적 행위와 피해당사국에
대해선 그냥 대놓고 생까는 나라일뿐이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진게 아니라
철저한 기회주의와 이기주의에 매진해
사실 독일이야 말로 언제든지 상황이 바뀌면 과거로 회귀해
또다시 일저지를 국가 일순위임은 변함없죠
솔로10년차
15/07/16 11:02
수정 아이콘
'국가'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할 필요가 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821 [일반] 프로야구 해설위원들 [64] 공룡10149 15/07/15 10149 0
59820 [일반] 에이핑크 정은지로 보는 걸그룹 슈팅가드론 [15] 좋아요6511 15/07/15 6511 5
59819 [일반] 오늘 일본 국회에서 통과된 안보법안 [31] 케세라세라6544 15/07/15 6544 0
59818 [일반] KBS 드라마 <어셈블리> 드디어 시작했네요 [21] aurelius8063 15/07/15 8063 0
59817 [일반] 독일 '아우슈비츠 장부관리' 94세 노인에 4년형 [14] Uripin5915 15/07/15 5915 4
59816 [일반] [WWII] 북아프리카 전선(3) - 컴퍼스 작전 [4] 류지나3233 15/07/15 3233 2
59815 [일반] 대중서에만 공들이는 학자들 기회주의자 - 김경만 글로벌지식장과 상징폭력 [30] 콩콩지7535 15/07/15 7535 4
59814 [일반] 요 며칠간의 노트북 구입기 [27] 웅즈10450 15/07/15 10450 1
59813 [일반] 나는 페미니스트인가?? [212] 우주모함8399 15/07/15 8399 0
59812 [일반] [MLB] 현역 최고의 유격수 툴로위츠키의 전반기 기가막힌 수비 모음.swf [24] 김치찌개7169 15/07/15 7169 2
59811 [일반] 12% 할인보다 비싼 20% 할인 [29] Leeka10427 15/07/15 10427 3
59810 [일반] 역대 진품명품에서 최고 감정가를 기록했던 유물 Top10 [10] 김치찌개21896 15/07/15 21896 0
59809 [일반] 역대 채무액이 가장 많았던 국가 부도를 선언한 국가 Top10 [3] 김치찌개5565 15/07/15 5565 0
59808 [일반] 중국 2분기 GDP 7% 성장, 경기부양책 효과[기사펌] [9] swordfish-72만세4045 15/07/15 4045 0
59807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33] pioren4688 15/07/15 4688 0
59806 [일반] ‘수원 실종’ 여대생 납치 사건 동선의 재구성 [168] 자전거도둑18491 15/07/15 18491 1
59804 [일반] 왜 그녀는 내게 돌아왔는가. [73] HOOK간다.7848 15/07/15 7848 9
59803 [일반] 뉴호라이즌스호 명왕성 탐사 시뮬레이션.youtube [16] 光海5875 15/07/15 5875 2
59802 [일반]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감독 Top10 [27] 김치찌개6477 15/07/15 6477 1
59801 [일반] 동상이몽에 나온 성형중독 여학생.jpg [114] Anti-MAGE28145 15/07/15 28145 0
59800 [일반] [롯데] 오랜만에 야구보다가 화병나네요. [46] 화이트데이8438 15/07/15 8438 6
59799 [일반] 세계 3위 강국 [52] 데넵11707 15/07/15 11707 14
59798 [일반] 오른손 집게 손가락 [4] ohfree3096 15/07/15 309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