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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5 10:45:17
Name 자전거도둑
File #1 143692328355a5b593b25a9.jpg (280.5 KB), Download : 79
Subject [일반] ‘수원 실종’ 여대생 납치 사건 동선의 재구성


1.한 커플이 술에 취해 수원역 근처에서 잠이 들었음

2.어떤 남성이 자정무렵 남자친구를 깨워서 여자친구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함

3.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사이 여자친구와 남성이 사라짐

4.14일 오전 1시 18분 경찰 신고

5.사건 발생 장소 인근에서 여자친구의 지갑과 휴대폰 발견

6.cctv로 지갑이 발견된 근처 건물 입주업체를 다니고 있는 남성(용의자)으로 확인

7.남성의 차량은 오산시 갈곶삼거리에 CCTV에 오전 1시 35분과 오전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같은 방향으로 지나가는 장면이 찍힘

8.이후 오산을 거쳐 평택 쪽으로 향했다가 CCTV가 없는 다른 길을 통해 회사가 있는 수원 또는 자택이 있는 용인으로 온 뒤 다시
오산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 이때 차량이 찍힌 CCTV 화면에는 조수석에 아무도 없는 것으로 확인

9.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시 귀래면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용의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
(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고,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

10.피해자 15일 오전 9시 45분쯤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

===================================================================

사진이 피해자의 남동생이 페북에 남긴 글입니다.
증거도 많았고 동선도 파악되어서 피해자를 빨리 찾을수 있을것으로 생각했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 되고말았네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을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뭐라고 말해야할지....
그리고 남자친구는 평생 트라우마로 살아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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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5 10:52
수정 아이콘
요새 범죄들을 보면 살인 후 자살이 굉장히 많더군요.. 안타까우면서 화도 나고 그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7/15 10:54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라는 사람도 참...
그래요나가사까먹
15/07/15 10:54
수정 아이콘
세상이 무섭네요..
헤나투
15/07/15 10:54
수정 아이콘
사건의 결말만 있어서 파악이 잘안되네요.
혹시 관련글이 있나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7/15 10:56
수정 아이콘
술을 왜 그렇게 많이들 먹나요...안타깝습니다.
용의자는 정말 나쁜 놈이군요.
무라딘
15/07/15 10:5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손연재
15/07/15 10:5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 수원역 쪽 가면 길에서 자고 있는 여성들 많이 본 기억이 나네요. 더 조심해야 할텐데..
가만히 손을 잡으
15/07/15 11:03
수정 아이콘
소위 술골목 같은 곳에서 보면 쪼그리고 앉아있거나 정신못차리시는 여성분들 가끔 보이죠.
무슨 강심장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인 저도 불안한데.
15/07/15 10:59
수정 아이콘
용의자 범죄 수법을 보니 한 두번 해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여죄가 있을 것 같네요.
이혜리
15/07/15 11:00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여자 혼자서 취해서 널부러진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랑 같이 왜 길바닥에서 잠이들어..
양념반자르반
15/07/15 11:0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먹었길래 혼자도 아니고 둘이 길바닥에 널부러져 잠을 잘 수가 있죠....
수원역은 저런 상황이 흔한건지 둘이 널부러져 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쓴다는 게 희안하네요;;
어리버리
15/07/15 11:04
수정 아이콘
자살한 남자가 새벽에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 옷가지를 챙겨서 아침에 다시 집을 나갔는데 그 때 유서를 남겼다고 하더군요.
피해자와 용의자가 모두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어 정확한 사건 경위는 미궁 속으로 빠져버렸네요.
PAX_시비르
15/07/15 11:0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자기 몸을 못가누고
길바닥에서 잘 정도로 술을 먹을까요?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15/07/15 11:07
수정 아이콘
에휴, 가족분들의 상심이 상상도 안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lack widoW
15/07/15 11:13
수정 아이콘
수원역 부근에서 출퇴근할때 예전에는 밤늦게 심심찮게 술에 정신을 잃으신 분들이 보였는데 아직도 그런가요 ...
방민아
15/07/15 15:15
수정 아이콘
네..... 수원역은 정말 심각한거 같아요. 통제도 잘 안되는거 같고.....
15/07/15 11:16
수정 아이콘
아 술 좀 제발 적당히...ㅠㅠ
카롱카롱
15/07/15 11:23
수정 아이콘
아마 해부하면 대충 나오겠지만...
차에 태우고 강간하려다가 살해. 유기 후 자살...
이겠네요 무섭네여 ㅜㅜ
15/07/15 13:54
수정 아이콘
해부;; 보다는 보통 검시 또는 부검이라고 하죠.
15/07/15 11:3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정말... 우리나라 술관련 문화는 정말 정말 잘못된 부분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술로 인한 범죄 또한 너무 많구요.
15/07/15 11:35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술먹으면 형량이 감경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좀 달라졌으면합니다.
치키타
15/07/15 11:39
수정 아이콘
술먹은 사람이 피해자고 가해자는 자살했는데 해당 사건과는 댓글의 내용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댓글의 내용은 동감합니다.
15/07/15 11:42
수정 아이콘
아 술먹은 사람이 피해자였군요. 요즘 피곤한지 글을 자꾸 반대로 읽네요 ㅠㅠ
솔로10년차
15/07/15 11:45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자살하려고 하다가 죽기전에 범죄나 저지르자... 가 아니라면,
강간하려했는데 그 과정해서 살인을 저지르게 됐고, 그로인해 자살한 거군요.
본인이 저지르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정말 안중에도 없고, 범죄 후 처벌은 두려웠나보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5/07/15 11:59
수정 아이콘
강간하려다가 우발적으로 살인이 일어났고 그로인해 자살한듯하네요...
엔하위키
15/07/15 12:01
수정 아이콘
에휴 왜 꽐라되서 길바닥에서 잘 정도로 술을 마신건지.. ㅠ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7/15 12:04
수정 아이콘
여성분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다는데 참...
무무반자르반
15/07/15 12:06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 보면

아무리 우리나라가 치안이 좋은 편이라고 해도

경찰이 맨투맨으로 지켜주는것도 아니고

결국엔 자기가 조심해야겠네요
15/07/15 12:14
수정 아이콘
의식이 불분명한 여자친구를 두고 자리를 비우는 멍청한 행동은 정말 화가 나네요.
동네형
15/07/15 12:19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죽인건가요? 너만 살았으니 책임져라 라는건가요?

죽은사람이야 안타까운거지만 서로 술 꽐라되게 먹은건데 왜 남자 잘못인건가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빠이
15/07/15 12:24
수정 아이콘
너무 오버하시네요
죽은게 남자 잘못이라고 하지도 않으셨고 여자를 나두고 너무 안일하게 행동했다는 것을 지적한거지 너무 확대 해석을 하신거 같습니다.
15/07/15 12:26
수정 아이콘
여자야 옆에 남자친구가 있으니 그렇게 마셨을텐데 남자친구라는 인간이 같이 정신 놓은 것도 가관인데 깨서는 자리를 비우나요?

저 사건은 이미 어쩔 수 없어도 부디 옆에 자신이 보호해야 하는 존재가 있을때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걸 배우시는 분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네형
15/07/15 12:33
수정 아이콘
민증나온 다큰 성인이 무슨 보호를 해야하는 존재입니까.
남자친구의 대처가 아쉬웠던거야 거기서 끝나는거고.
여자는 남친 있어서 정신놓고 마셨다는건 추측에 근거한 소설입니다.
앞뒤 소설 전부 빼면 만취한 남녀가 있다가
남자가 자리비운틈에 여자가 사고를 당했을뿐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믿는거고
남자는 여자를 보호해야하고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 그에따라 욕먹고?

하룻밤 술자리에 여친이 살인범에게 뺏긴 남자한테 화가 난다고 표현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남자가 여자믿고 더 술이 꽐라가 되게
마셔서 취한건지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남친이란 존재는 여친 술먹게 지켜주고
망봐주고 일생기면 대신 욕먹어야하는 겁니까?
15/07/15 12:3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아냥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동네형
15/07/15 12:41
수정 아이콘
글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시네요 ㅡㅡ

남자의 행동이 안타깝고 현명하지 못했다는 표현정도면 맞는말이고 동의하는데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했고 책임이 있어야 할 부분도 아닙니다.

거기다 대고 살인자에게 애인을 살해당한 남자한테 니탓이라 화가난다.
라는게 맞는건가요?

저라면 오히려 자신을 탓하고 있을 남자에게 니탓이아니다 힘내라고 말해줄꺼 같은데요.

안타까운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는 동행이 죽고 나만 살았다는 것에 대한 엄청난 심리적 부담과 죄책감을 느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저 남자분이 pgr회원이고 처음에 댓글을 봤다면 정신적 데미지로 무슨짓을 벌일지도 모르는거구요.
15/07/15 12:49
수정 아이콘
글 다 이해했고 동네형 님이랑 상대하기 싫은 겁니다.
의식 잃은 여자친구 두고 낯선 남자가 시키는대로 자리를 비운게 왜 불가항력입니까.
그게 불가항력이려면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아서 사고가 불가능해서 외부의 명령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 밖에 없습니다.

주변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과 책임감이 없는 인간을 저는 동등한 존재로 취급하기 싫습니다. 남자로 보이지도 않구요. 이건 제 가치관이고 세계관이니 토론할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더 이상 동네형 님과 이 주제로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나 여자보다 본인이 더 약하거나 비슷한 정도의 능력을 소유하였으면 위 발언들에 대해 취소해드리고 '동네형 님 입장'의 발언으로 말씀하신 바를 모두 납득하고 이해해드리겠습니다.
그래요나가사까먹
15/07/15 12:52
수정 아이콘
남자도 술먹고 뻗어서 길거리에서 잘 정도로 제정신 아니었는데요.. 의식을 잃어서 보호해줘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남자가 술을 조금만 먹었어야 했나보네요
동네형
15/07/15 12:53
수정 아이콘
[여자보다 본인이 더 약하거나 비슷한 정도의 능력을 소유하였으면 위 발언들에 대해 취소]

할말을 잃었습니다. 여자보다 약하면 보호해야할 존재라서요?
15/07/15 12:5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 경우가 아니고서는 남자가 책임을 가지고 보호를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프레임을 멋대로 적용해서 운영진이 삭제 및 벌점을 적용하는데 비아냥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동네형
15/07/15 12:56
수정 아이콘
iswear 님// 아니 왜 남자가 보호해야합니까?
여자는 책임을 가지고 보호하면 안됩니까?
15/07/15 13: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국 서로 각자 인생 잘 살자는 걸로 맺음지으려 했는데 덕분에 벌점 및 삭제 퍼레이드가 줄을 이었네요.
여자가 심야에 남자보다 더 물리력이 강한 경우라면 여자가 책임을 가지고 보호해야죠. 맞습니다. 그래서 동네형님이 만약 그 해당 경우라면 납득하고 이해해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적인 대부분의 경우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물리력이 앞서기에 사회의 상식도 그렇게 형성된 것입니다.
이만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리꽥
15/07/15 16:40
수정 아이콘
iswear 님의 생각에도 공감하고 이해를 하는 바입니다만, 만취상태일때는 사리분별을 하기가 쉽지가 않겠지요. 그래서 누군가 도와주는 뉘앙스를 풍기며 물티슈를 사오라고 해서 다녀올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도와준다는데 당신이 가서 물티슈를 사오시오 하기도 쉽지 않은 행동이겠지요. 일단 만취상태라 판단에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고. iswear님의 가치관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님의 가치관과 '다른' 의견을 토론의 가치가 없다고 무시하는것도 제가볼때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틀림'이 아니라 '다름' 이니까요. 안타까운 사건에 속상한 마음은 모두가 같을것입니다.
목화씨내놔
15/07/15 16:13
수정 아이콘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opxdwwnoaqewu
15/07/15 12:4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은 좀 심하네요
15/07/15 12:51
수정 아이콘
서로 각자 인생 잘 삽시다.
저는 옆에 보호해야 하는 존재가 있을때 절대 저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삭제된 댓글 마지막 줄 지우고 다시 답니다. 자의적인 벌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이의제기 없이 받아들이고, 내용의 통일성을 위해 해당부분만 삭제 후 복구하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5/07/15 15:29
수정 아이콘
지금 님 글 컨텐츠가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산 사람중에 가장 큰 충격과 자책을 하고 있을 그 남자친구한테 굳이 그런 말을 해야 하느냐라는 거지요.

아마 님께서 그 남자친구에게 느끼는 분노와 짜증과 안타까움의 백만배 가량의 자책과 충격을 그 사람은 하고 있을겁니다.

내가 왜그랬을까... 아마.. 죽을때까지 그생각만 하다가 죽을겁니다.

님은 여기서 배설 한줄 하면 해소되는 그것이지만요..

둥글둥글하게좀 삽시다..
15/07/15 15:3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죽을때까지 안고 가야 하는 일이고 배설 하고자 쓴 리플도 아닙니다.
다나까
15/07/15 14:30
수정 아이콘
론다 로우지 : ??
솔로10년차
15/07/15 12:22
수정 아이콘
당사자는 엄청난 죄책감에 몸서리 치고 있을테니, 굳이 더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15/07/15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려다가 너무 기본적인 상식이 없어서 사건이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그 당사자가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어느만큼 느끼고 있을지 의문이 들면서 화가 너무 났습니다.
단적으로 위에 동네형님만 해도 '왜 남자 잘못인가요'라는 표현이 나오시지 않습니까.

다른 거 다 필요없고 본인이 남자라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만 아는 분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15/07/15 12:42
수정 아이콘
부주의한건 맞는데 그게 남자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동네형
15/07/15 12:48
수정 아이콘
본인이 남자라면... iswear님 말대로 서로 잘사는게 맞겠네요.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전 여자가 남자보다 딱히 떨어질게 없어서 남자가 뭘 더 가져야 할 의무는 없다는 쪽입니다. 첫 표현은 공개 게시판에선 실수 인듯 하여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성차별이란게 별게 없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보호대상. 이게 성차별이에요. 낮게보는거죠.
15/07/15 12:54
수정 아이콘
성인지교육 다시 들으셔야겠네요.
위와 같은 심야에는 물리력이 더 강한 남성이 보호자가 되야 하는게 맞습니다.
성평등이란게 누가 기계적 평등이라고 가르칩니까.
동네형
15/07/15 12:59
수정 아이콘
양쪽이 다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누가 물리력이 더 강한지 판단하기 어려운데요 ;;
누가 먼저 맛이간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건대
15/07/15 13:0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남성이라면 만취되기 전에 옆의 존재를 어떻게 보호할지, 귀가할지를 생각합니다.
님이 처음에 저한테 달으셨던 댓글의 그 표현이 진심으로 자꾸 나오네요. 적당히 합시다.
동네형
15/07/15 13:08
수정 아이콘
거기부터 이미 편견이 들어갔다 이말입니다 ;;;
각자가 서로 술자리에서 꽐라되고 만났을수도 있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니까요..

적당히 하자는게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서로의 사고가 완전히 다르단건 대충 알겠네요.
15/07/15 13: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서로 사고가 다른 걸 알고 서로 각자 인생 살자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글을 이해 못한게 아닌 반대였죠.
아마 어떤 상황에서 둘이 만났든 그 순간에 제가 취했던 행동은 저 분과 많이 달랐을 겁니다.
kinssang
15/07/15 13:13
수정 아이콘
삭제, 비아냥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5/07/15 13:18
수정 아이콘
저 말이 마초맨 스페셜 소리를 들을 정도입니까?
저도 좀 충격이네요. 술 먹으면 운전 어떻게 할지, 여자친구는 어떻게 바래다줄지 등등등 생각하고 움직이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잘난 사람들만 봤나봅니다.
그리고 운영진은 제가 진심으로 쓴 댓글을 비아냥이라고 벌점조치를 할 거라면 이 댓글부터 벌점4점 주셔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kinssang
15/07/15 13:19
수정 아이콘
iswear 님// 아뇨 잘난 사람들이 아니라 성차별주의자들이겠죠. 데려다 줄 필요도 없고 각자 정신챙겨서 집에 들어가면 됩니다.
아저게안죽네
15/07/15 13:27
수정 아이콘
iswear 님// 그건 배려의 문제지 결코 의무가 아닙니다.
저 둘이 어떤 연유로 둘다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을 마셨는지 iswear님은 아시나요?
둘이 슬픈일이 있어서 오늘은 다 잊고 마시자고 했을 수도 있고 기뻐서 그랬을 수도 있고
사람이 살다보면 인사불성이 될 수도 있는 건데 그게 누군가가 죽거나 그 죽음의 책임을 져야 할 정도로
큰 실수인가요. 저 남자도 피해자에요. 가벼운 책망이나 안타까움의 표현정도면 모를까
과한 비난을 하고 계십니다.
15/07/15 14:08
수정 아이콘
성인끼리 만남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의를 다하여야 할 책임이 있는 건 아닙니다.
남자가 더 물리력이 강하니까 남자가 더 정신차리고 책임져야된다 이거야말로 차별적인 생각입니다.
만취하지않도록 자제하는 것은 물리력과 상관이 없는 것이고 둘 중 한명만 만취하지 않고
귀가할 수 있도록 챙겼어도 이런 사단은 안났습니다. 굳이 남성이니까 더 책임이 있다 이런 식으로 보면 안됩니다.
여성은 만취를 자제하는 자제력도 없고 남성의 보호를 받아야만 하는 존재로만 본다면 모를까요.

또한 물리력 부분에서도 남성이라도 여성보다 물리력이 약한 사람이 있고, 여성도 남성보다 힘이 센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장미란이나 유도, 태권도 국가대표 같은 사람과 비교하면 수많은 남성이 물리력에 월등히 뒤집니다.
kinssang
15/07/15 13:03
수정 아이콘
아뇨 성평등은 기계적 평등이 지향점이 맞습니다. 성평등주의자들은 레이디퍼스트, 여성은 약자 프레임을 제일 싫어합니다. 혹시 남자가 여자를 보호하는게 맞다고 배우신거면 그걸 가르치는 남자는 극도의 마초이즘, 여자는 지나치게 순종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에게 이득이 될 땐 성평등 갖다버리는 사람입니다.
15/07/15 13:06
수정 아이콘
여성 입장에서 기계적 평등을 말할때 설득력이 있지 남성 입장에서 기계적 평등을 말하는게 무슨 의미입니까.
더군다나 지금 이 해당 사안에서.
kinssang
15/07/15 13:17
수정 아이콘
아뇨 님 사고관 자체가 성차별주의라고요. 그리고 서양쪽의 페미니즘은 이미 기계적 평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엠마 왓슨의 un연설을 한번 보세요. 그리고 여성의 권익신장은 기본적으로 여자를 보호해줘야할 존재 약한 존재가 아니라 남자와 동등한 대우를 할 때부터 출발했습니다. 세계대전에서 여성이 군복무를 한 러시아나 군수공장을 돌리면서 여성인력을 생산력으로 많이 활용한 미국이 그 예 입니다.
15/07/15 13:22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집단이 기계적 평등을 지향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면 개인으로서는 어느 쪽이 합리적인지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계적 암기에 그치신 것은 아닌가합니다.
kinssang
15/07/15 13:32
수정 아이콘
iswear 님// 개인으로서는 그럼 어떤게 합리적인가요? 여성이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남성이 나서서 보호해주는게 합리적인가요? 혹시 장애우라는 표현이 폐기되고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쓰여진 계기에 대해서 아십니까? 장애우라는 표현 자체에 장애를 가진 사람을 불쌍한 시선으로 보는 기저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사례지만 말씀드리자면 학교에 휠체어로 등교하던 룸메와 과선배님이 하나같이 하시던 말씀이 말도 안했는데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이 별로 마음에 안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성도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해주세요. 무슨 150kg투포환을 던지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몸 간수하는건 일반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15/07/15 13:39
수정 아이콘
kinssang 님//
늦은 밤길에 바라다주면 고마워합니다.
성차별주의자들이라서가 아니구요.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를 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적당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아냥이 계속 말에 들어가계시네요.
짐작이 가서 말을 이어드리고는 있습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도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 제가 왜 개인으로는 배려하고 보호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말하는지는 스스로 생각해보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kinssang
15/07/15 13:42
수정 아이콘
iswear 님// 자의식 과잉같으신데요. 비아냥은 마초맨 운운하는 댓글이라면 모를까 저 댓글엔 없습니다. 데려다주면 고마워하는거 저도 알고있는데 그걸 해야만 남자이고 여성은 일반적으로 약자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으면서 성차별주의자가 아니다. 여자는 동등한 인격체다. 라고 말씀하시는건 넌센스입니다.
황쉘통통
15/07/15 13:52
수정 아이콘
iswear 님// 스스로 생각해보라는 상대방을 아래에다 내려놓는 것 같은 애매한 말보다는 알고 계신걸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15/07/15 12:49
수정 아이콘
남자가 성인 여자가 미성인인것도 아닌데 왜 저게 책임감을 가져야 할 남자 라는 프레임을 갖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제가 저기 남자친구 입장이라도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갖겠지만 그걸 남이 지 입으로 강요할 부분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단지 스스로 느끼는 부분일뿐이지
15/07/15 12:57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에 남긴 댓글은 "의식이 불분명한 여자친구를 두고 자리를 비우는 멍청한 행동은 정말 화가 나네요." 하나였습니다.
미메시스
15/07/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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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불분명한건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둘다 술에 취해서 길에 자고 있었거든요.
15/07/15 13:04
수정 아이콘
깨서 낯선 남성의 말을 듣고 편의점에 물티슈 사러 갔죠.
미메시스
15/07/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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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뻗은사람 깨운다고 정신 돌아오는게 아니죠.
15/07/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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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고로는 처음부터 이해가 안 가는 행동입니다.
제 시야에서 리플을 남기게 됐다고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메시스
15/07/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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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ear님 //
그 처음 가정에 오류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쓰시면서
타인이 자기 시야에만 맞추라는건 앞 뒤가 맞지 않습니다.
15/07/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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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님//
굳이 설명하려면 설명할 수 있고 이해시키라면 이해시켜드릴 수 있으나 피곤하고 길어지니 그냥 그런 시야가 있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제가 굽히고 넘어가겠다는 말씀입니다.
알아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제발입니다.
아저게안죽네
15/07/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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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ear 님// 엄청난 자의식 과잉이시네요. 너희는 모르는 나만의 고매한 시야가 있는데 설명하기 귀찮으니
내가 한 수 접어주겠다는데 그만해라.
15/07/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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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게안죽네 님//
누가 고매한 시야가 있다고 했습니까.
다르다고 말했고 그저 제 시야라고 말했는데 이러시는 건 무슨 열등감이 있으신 겁니까?
아저게안죽네
15/07/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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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ear 님// 설명하려면 설명할 수 있고 이해시키라면 이해시켜 줄 수 있으나 피곤하고 길어지는게 싫어
굽히고 넘어갈테니 알아서 이해해라 라고 하셔놓고 그냥 다른 의견 말한 것 뿐인데?
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그래요나가사까먹
15/07/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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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편의점에 물티슈 사러 갔을때도 술이 안깨서 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상태였을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보네요... 차라리 여자를 데려다줘야 하니 술에 취할때까지 마시지 말았어야 했다고 하시지요
kinssang
15/07/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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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마초이즘인데요. 피해여성이 숨진건 안타까우나 남자가 책임을 져야한다느니 주변의 존재를 보호한다느니 그렇지 않으면 남자로 안보인다느니 하는건 굉장히 성차별적입니다. 법정 대리인이나 보호자가 필요한 연령도 아닌데요. 제가 봤을 땐 남자가 자책을 할 순 있겠으나 여성분 찔러죽인 범인놈이 제일 잘못한겁니다.
스카이
15/07/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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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이라는 말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생겼습니다.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 나오는 일화인데 주인공 남자는 회사에서 항상 여자들을 챙겨주고 보호해주고 위해줍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자를 약자로 보는 것이 오히려 여자를 더 아래의 존재로 보는 남녀차별적 시각에서 출발했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남자라면 여자라면 이런 표현을 그 이후 거의 쓰질 않습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일반적으로 남자분은 죄책감에 몸부림 치고 오히려 자살 걱정해야 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못 느끼고 있을 가능성보다 크니, 그 여부가 밝혀지기 전에는 여자분 외 가장 큰 피해자 중 한명인 남자친구에겐 따뜻한 시선이 우선 필요할 것 같습니다.
15/07/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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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나는거야 개인적으로 느끼시는 감정이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애당초 길에 버리고 가버려,
그것으로 하여금 용의자가 홀로 남겨진 여성을 발견하고, 직접적인 범행 동기를 갖게 된 계기를 만든게 남자친구도 아니고,
용의자가 악의를 갖고 접근하여 남자친구를 떨어뜨리려고 일부러 판 함정에 빠진 것인데,
기본적인 상식이 없다고 비판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악의를 갖고 함정을 판 용의자가 악랄한거지,
맨정신도 아닌 상태에서 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분노를 돌린다면,
상식만 챙기면 절대 당할일 없는 보이스피싱이나 보험사기 당하는 사람들 보실때마다,
iswear님은 그들의 몰상식에 분노를 느끼시겠네요.
15/07/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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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경우는 피해자가 당사자이니 그렇진 않습니다만 많이 답답하긴 하죠.
물론 무슨 사건이든지 가해자가 제일 나쁜 건 당연합니다.
15/07/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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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보험사기 비유는 무리한 비유였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인데, 거기서 느껴지는 아쉬움이 금전피해만 하겠습니까.

하지만 다시 살펴보면 남자친구도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 몸이 힘들고 귀찮아서 이기적으로 여친을 혼자 방치한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챙겨야 한다는 용의자의 꾐에 빠져 [여자친구를 위해서] 물티슈 사러갔다가, 봉변을 당한거니까요.
갑자기 누군가 깨워 정신이 들었고, 술해 취해 뻗어있는 나와 여자친구가 일반적인 상황에 놓여 있지 않다는걸 금새 파악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고, 그 와중에 도움의 손길을 가장한 [여자친구를 위해 OOO을 해야된다]는 용의자의 꼬임은
그 순간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상식적일 수도 있었을 겁니다.

애초에 사기꾼들도 피해자의 순간적인 판단을 흐려놓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강요해,
마치 최면 거는 것처럼 사기를 치는거니까요.

'물티슈'라는 것도 사람에 따라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황스럽게 만드는 장치가 될 수도 있죠.
왜 물티슈가 필요하지? 자는동안 구토라도 했나?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게다가 이 남자친구도 만취 상태여서 이러한 판단 과정에 굉장히 많은 장애물이 있었을 거구요.

그래도 그 남자애가 버리고 가지 않았더라면, 사고가 없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은 굉장히 일차원적인 반응에 불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흔히 야구에서 IF가 얼마나 쓸데없는지 종종 언급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남자친구에게 분노를 돌리거나 죄를 묻는 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취하면 상식이 없어지니 아예 술 먹지 마라.', '너는 책임감이 없으니 가정을 꾸리지 말아라.' 이런 황당한 수준의 강요를 할 게 아니라면요.

만약 남자친구가 그 꾐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그게 대단한 부분인거지,
악의적인 용의자에 꾐에 빠진 남자친구도 엄연히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람에게 [너는 대단해져라! / 너는 왜 대단하지 못했냐?]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사실 iswear님의 첫 댓글에서 남녀차별 프레임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사건이 가져오는 아쉬움에 대한 일차적인 반응이었다고 보여지구요.
단지 이후 iswear님 댓글에서, 성차별 프레임이 덧씌워지고, 논란으로 번진 것 같아서 유감이네요.
15/07/15 15:10
수정 아이콘
네. 정말 감사합니다. ㅠ
그냥.. 어쩌겠어요. 에휴..

사실 첫 리플부터 움찔했습니다. 다른 오해가 일까봐 길게 안 적었었는데 역시 머리가 좋으시네요.
구성원들을 포용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는 걸 알지만 노력만으로 쉽게 잘 되지 않는 부분이라 항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처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전공이 사람이나 사회에 대한 것이신가요. 인터넷이 좋은 분을 쉽게(?) 만날 수 있게 해주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사회 구성원들에게 모두 한아님 만큼의 사유과정과 상식을 보유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대단해져라. 우리 대단해지자. 이거죠 뭐. 크크

다른 비아냥이나 논쟁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다른 분들께 드리는 말)
15/07/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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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비아냥조의 표현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5/07/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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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거절하겠습니다.
15/07/15 14:2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7/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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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Love&Hate
15/07/15 14:21
수정 아이콘
술은 본인이 자유롭게 먹고 책임은 옆에있는 남자가 지게되는 시스템인가요?
자유와 책임은 함께 가는겁니다.
15/07/15 14:23
수정 아이콘
점점 산으로 가네요.;
Love&Hate
15/07/15 14:25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에베레스트 산에서 고함치고 계셨습니다.
내려오는 중이시겠죠
15/07/15 14:26
수정 아이콘
아뇨 전 그 산에 없었습니다.
Love&Hate
15/07/15 14:27
수정 아이콘
고산민족에게는 산이 산이 아니라 삶의 터전이지요.
15/07/15 14:28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신고하고 마치겠습니다.
Love&Hate
15/07/15 14:31
수정 아이콘
타인의 의견개진에 산으로 간다는 말을 남기지만
당신이 산에 있다는 말은 참을수 없으신가보네요
신고하세요
15/07/15 14:33
수정 아이콘
두 차이점을 분간 못 하고 쓰진 않았을 거 같습니다.
댓글이 산으로 간다는 말과 상대를 인신공격하려고 산에서 고함치고 있었다느니 고산민족이니 하는 말은 같은 산을 소재로 한다고 해도 같은 말이 아니지요.
Love&Hate
15/07/15 14:36
수정 아이콘
iswear 님//
차이는 님이 한것과 님이 당한것의 차이겠죠
내가 맞지 않는 리플을 단다는 말에 이미 님의 말이 이미 맞지 않았단 말일뿐입니다.
kinssang
15/07/15 14:37
수정 아이콘
iswear 님// 글쎄요 산에서 고함을 친다거나 고산민족은 인신공격보단 님이 먼저 말씀하신 댓글이 산으로 간다는 말에 대해서 원인 제공자는 iswear님이라는 걸 말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요. 물론 운영자분께서 판단하시겠지만요.
The Genius
15/07/15 14:35
수정 아이콘
딱히 제재받을 표현은 아닌듯... 산으로 간다고 누가 먼저 말했는지 보세요.
15/07/15 14:3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전에 뭔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고산민족이니 산이 삶의 터전이니 하는 소리는 명백한 비아냥입니다.
Love&Hate
15/07/15 14:46
수정 아이콘
iswear 님//
님이 먼저 하신게 비아냥입니다
kinssang
15/07/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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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자고 댓글을 쓰셨으니 산으로 가지요... 남자가 보디가드, 전문경호요원쯤 되는게 아니라면 첫 댓글부터 공감받긴 꽤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15/07/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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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기 그렇게 어려우십니까.
kinssang
15/07/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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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만하란 말씀이신지요? 저는 댓글을 달 권한이 있습니다.
15/07/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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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하셔요.. 그냥 여쭤봤습니다.-_-;
15/07/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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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비아냥조의 표현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댓글 이하 일련의 댓글을 함께 조치합니다.(벌점 4점)
15/07/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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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해왔습니다.
완벽한 인간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키보드만으로만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 부류의 인간은 아닙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피지알에서 비아냥이 넘쳐나나요;
15/07/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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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7/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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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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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레나일레
15/07/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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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최초 댓글이야 뭐 백보 양보해서 성차별적인 내용이 없었다고 쳐도,

그 이후 댓글 다시는거 쭉 보니 정말 가관이네요.

제일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하고 계시면서, 왜 남들을 계도하려고 드시는 지 모르겠네요. 거만한 것도 정도껏이죠.
15/07/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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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도하려고 한 적 없습니다.
제가 꽤나 일찍이 달았던 리플에 서로 각자 인생 잘 살자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sungsik 이 분이 단 리플을 보고 참고 참아서 단 리플입니다. 저 분이 단 리플 나일레나일레님께 달렸을때 나일레나일레님도 결코 곱게 말 나오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목화씨내놔
15/07/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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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님이 하신 말씀도 많은 부분 공감되지만
제 입장에서는 iswear님 말씀도 많이 공감되네요

전혀 다른 얘기 같은데 말이죠.
귀가작은아이
15/07/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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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이렇게 파이어가 -_-;;; 틀린말도 아닌데 프레임씌우기 쩌네요...
마빠이
15/07/15 12:30
수정 아이콘
http://m.news.nate.com/view/20150715n10594

실종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네형
15/07/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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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분이 극단적인 행동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살해당한거나 다름없는 충격일껀데요...
스카이
15/07/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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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남자분이 잘 보살핌 받길 바랍니다. 제게 저런 일이 벌어졌다면 진짜 제대로 살 자신이 없네요. 원망의 대상인 범인조차 이미 자살해 버리고..
15/07/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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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면서 최소한 사체유기 장소는 밝히고 죽었나요?
15/07/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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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네요.
그래서 저는 남자라도 술 먹고 널부러져 있는 사람 볼 때마다
열심히 신고합니다..
4~5번은 신고 해본 것 같아요.. -_-;;
쭈구리
15/07/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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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세번 술먹고 길바닥 등 아무데서나 잔다는 남자친구가 걱정된다는 글이 질게에 올라왔을 때, 그 정도면 괜찮다는 답변들이 많이 달렸죠.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안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년에 두세번이면 십년이면 20~30번인데 그 사이에 한 번이라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게 더 이상할 것 같습니다.
15/07/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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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네요..
15/07/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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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잠든사람을 번거럽더라도 꼭 신고해야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7/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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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왜 밖에서 자는건지..
남자도 험한꼴당하기 십상인데
진짜 안타깝네요
로맨스가필요해
15/07/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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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잠들 정도가 아니라면, 모르는 사람이 여자친구가 토를 했으니 편의점에 가서 물티슈를 사와라 했을 때(뭐 제가 멀쩡하니 길거리에 잘 일도 없을테지만) 그냥 가지 않겠지만 비몽사몽일 때도 안 갈 자신은 없네요. 그냥 무의식적으로 갈 것 같아요.
15/07/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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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란게 엄청난게 아니라 상황을 이용해서 의도를 가지고 남을 속이는 행동이라고 볼 때, 남자친구는 일종의 사기를 당한거죠.
왜 사기당했냐? 고 하면 가장 가슴아픈건 본인이고요. 사기친 놈이 나쁜놈이지 사기당한 놈이 문제가 있다는건 잘못된 시각이라고 봅니다. 당장 피지알분들도 (다행히 큰 피해가 아니라 생각이 잘 안나는것 뿐이지) 속아본 경험 누구나 다 있을겁니다. 저 커플에게는 그 결과가 너무나 가혹하다는게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7/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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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키보드론 사기 한 번 안 당할만큼 난 완벽하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고 자부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가해자 피해자가 엄연한데 피해자가 문제가 되는 세상...

성폭행을 당했는데 당한쪽이 멍청하다는 말이 왜 나오나 했더니 진짜 저런 한심한 생각하는 사람이 은근 많네요.
(수정없음)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낮잡아보는 표현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03/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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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 때문에 우연히 지난 글 링크를 들어왔는데 가관이군요. 저능한 레벨도 그 지하세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깊군요.
이런 멍청한 인간도 운영진의 자비 덕분에 계속 활동을 하는군요.
부디 주변인들이 본인의 저능함에 인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뒤늦게나마 남깁니다.
16/03/04 21:53
수정 아이콘
님조차도 활동하게 해주시는 자비를 가진 운영진인데 저라고 못할 건 없겠지요.
15/07/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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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면 혼자 좋게 갈 것이지 왜 애먼 사람을 저리 만들고 가나요 에휴..
15/07/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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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이 일하던 형님이 수원역 앞에서 술마시고 퍽치기 당해서 죽을 뻔 한 적이 있는데... 휴 술은 정말 가려 마셔야 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그냥 드는 생각은 엄하게 어떻게 해볼려다가 뜻대로 안되서 더 큰 사고를 친 것 같은데.. 에효...뭐라 할 말이 없네요.
다리기
15/07/15 14:4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사건도 그렇고 장판파도 그렇고
15/07/15 15:06
수정 아이콘
속았냐 아니냐는 둘째 문제고 저 상태가 되도록 술을 마신건 명백한 잘못이죠
당사자가 아니니까 실제 성격까진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남자친구도 없는 술자리에서 여자분이 저렇게 많이 마셨을까요?
그런점은 남자분이 확실히 잘못한거죠 상심했을테니 굳이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단 것도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틀린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소와소나무
15/07/15 15:17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과 비슷하게 갈꺼라 생각합니다만, 그런식으로 말하자면 남자도 여자가 있었으니 저렇게 많이 마셨겠죠. 애초에 둘 다 만취한 시점에서 누구만의 잘못이라고 할 상황도 아니라 봅니다. 다만 사고를 당한게 여자이고 그 사고를 당하는 과정에 남자가 속았다는 사실이 있을 뿐이죠.
15/07/15 15:22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비약이 심한거 같네요
만약에 남자가 떡이되도 여자가 그사람을 케어해줄 정도의 근력이 있다면 성립하지만 일반적인 얘기는 아니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결국 케바케니까 저 커플들의 개인적인 문제가 되지만 어디까지나 전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말한거에요
그리고 전 남자가 속았다는 부분은 별로 책임이 없다고 봅니다 비몽사몽해서 제정신도 아니었을거 같구요
그 상황을 만든것에 대해선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보구요
소와소나무
15/07/15 15:31
수정 아이콘
전 댓글 중 일반적으로 남자친구도 없는 술자리에서 여자분이 저렇게 많이 마셨을까요 라는 부분에서부터 이해가 안갔습니다;; 솔직히 대학로만 지나다녀도 술취해서 쓰러져 있는 여자 심심치 않게 보죠. 거기서 옆에 남자친구를 떠나 남자 없는데 술취해 쓰러져 있는 여자분들 꽤 있습니다. 제 생각에 술먹을 나이지나서 만취하게 마셨다면 그냥 본인 책임이라고 봅니다. 뭐 대학 신입생 강제로 먹이는거나 회사 회식같이 강제로 먹이는 상황이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적어도 커플이 술 마시고 취했다 라는 상황만으로 강제성을 생각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구요.
15/07/15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가 여자에게 술을 퍼먹였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친한 관계이기 때문에 더 서로에 대해 책임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상대방을 서로가 책임을 져줘야죠 만약에 반대로 남자분에게 무슨일이 발생했으면 그땐 여자분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거구요
다만 일반적으로 위기상황에서 여자가 더 저항하기 힘든건 사실이고 그 리스크를 고려해서도 남자분이 더 조심했어야 한단 얘기에요
아저게안죽네
15/07/15 15:17
수정 아이콘
남자분의 잘못이 아니라 둘다 잘못한 거죠. 그리고 그 잘못이 이런 심각한 사건의 책임을 물을 정도로 잘못은 명백히 아니라고 봅니다.
15/07/15 15:27
수정 아이콘
저도 뭐 그래서 남자가 살인죄로 감옥에 가야한단 입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여자분 가족한테서 원망을 들을정도의 잘못은 한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유죄다 무죄다를 따지고 싶은게 아니라 이글을 보신 다른분들도 더 조심하자는 취지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아무리 치안이 좋은편이라지만 정신을 잃을정도로 마시는건 너무 위험하니까요
15/07/15 15:31
수정 아이콘
명백한 책임도 아니고 부차적 책임이죠.
원망은 당사자만 하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당사자도 상황도 정확히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할 게 아니죠.
아저게안죽네
15/07/15 15:34
수정 아이콘
한 거 같은거지 한 건 아니죠. 저 둘이 어떤 일이 있어서 술을 몸도 못 가눌 정도로 마셨는지 모르지 않습니까.
한명만 술을 마시고 나머지 한명이 방치한 것도 아니고 둘다 같이 마셨는데 한쪽의 잘못이라고 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네형
15/07/15 17:49
수정 아이콘
좀 당황스럽네요 ㅡㅡ
샘물교회랑 똑같운 주장입니다.
15/07/15 15:51
수정 아이콘
만취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는 절제력은 남녀 누구에게나 필요한 거고
절제를 못해서 만취하고 길거리에서 잠을 잔 것도 본인 책임인거죠.

남자친구가 있기에 마음놓고 마셨다? 남자친구가 많이 마시는 걸 보고 자기는 자제했어야 한다는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자친구 핑계는 좀....
15/07/15 16:0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리를 하자면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첫째로는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물리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의 대처능력이 떨어지니 남자쪽이 보호해줄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둘째로는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상대방을 보호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술자리를 함께한 나머지 사람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입니다
15/07/15 15:0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조차 장판파가 펼쳐지는게 이젠 익숙해져버렸네요... 참
호구미
15/07/15 15:09
수정 아이콘
로망이나 배려에 대한 요구가 과해지면 억압이 된다는 거 잘 보고 갑니다. 이 글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 말이지요.
lupin188
15/07/15 15: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피해자 가족분들과 고인의 남자친구의 안녕을 바랄뿐입니다.
나일레나일레
15/07/15 15:49
수정 아이콘
윗플과는 별개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찐개미
15/07/15 15:57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서 서로 비아냥거리고 왜 싸우는지 한심하다 진짜들 아오..
...And justice
15/07/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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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안타깝네요.
15/07/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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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법관 여러분들께서 남자친구의 책임이 크다며 굳이 판결 내려주시지 않으셔도
그분은 자책감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실텐데 그만들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임개똥
15/07/15 16:54
수정 아이콘
+1
15/07/15 17:55
수정 아이콘
+1
해원맥
15/07/15 21:28
수정 아이콘
+1
맥주귀신
15/07/15 16:20
수정 아이콘
서로 각자의 인생 잘 살자면서...
하지만 남자친구의 행동은 멍청하다는 공개적 발언?
그럼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던가.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있으니 논쟁이 일어나는 거죠.
pgr댓글 보면서 이렇게 불편하고 답답했던 적은 손에 꼽힐 것 같네요.
지금이시간
15/07/15 16:25
수정 아이콘
술은 과하면 정말 문제입니다.
정신 잃을 만큼 술 먹는 거는 자기 자신을 저 하늘 위에 던져 놓는 것과 같은 건데, 다들 너무 과음하는 문화에 관대해요.
기본적으로 성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이 책임져야죠. 남자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물론 안타깝습니다만...
라이즈
15/07/15 16:35
수정 아이콘
술먹고 길에서 자는건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막말로 내 목숨줄 땅바닥에 내팽겨치고 처분을 기다리는것과 다를바가 없는거죠.
예전 질게에서 남자친구가 술에 취하면 길에서 잔다는 내용에
그정도면 그리 나쁜주사는 아니다라는 반응에 놀랐던적이있는데
정말 위험한 술버릇입니다..
일년에 한두번은 만취해서 길에서 자다가 사고난 뉴스가 꼭 나오더군요.
제발 술은 자기몸,정신 가눌수있을만큼만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맨정신으로 있어도 위험한 세상아닙니까...
정말 안타깝네요. 피해자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가해자 자살한건 정말 뻔뻔하네요.
그렇게 자기 안위 중요하신분이 남한테는 별짓을 다하네요
바알키리
15/07/15 16:54
수정 아이콘
물리력이 약한 성인여자라면 새벽에 만취해서 돌아다니질 말아야지 왜 성인남성에게 보호 받으려고 하는건지요 자기몸은 스스로 챙기는겁니다
호구미
15/07/15 17:13
수정 아이콘
현명하지 못함을 진지먹고 따지자면 강제로 먹게 되는 상황도 아닌데 정신 못차릴 정도로 자제 못하고 술을 먹은 거 자체가 문제겠지요. 댓글이 산으로 가서 그렇지 이게 생각보다 우리 모두 유념해야 할 문제 같아요
칼라미티
15/07/15 17:26
수정 아이콘
대단한 장판파네요...

그리고 참...안타까운 사건입니다.
Otherwise
15/07/15 17:37
수정 아이콘
오지랖도 정도가 있지 이정도면 병이네
15/07/15 18:14
수정 아이콘
이게 지금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따질 문제인가요?
수원은 참 이미지가 갈수록 안좋아져서 큰일이겠네요.
15/07/15 18:46
수정 아이콘
장판파 보는맛에 자게옵니다
출발자
15/07/15 19:15
수정 아이콘
수원 토박이로 27살 먹을때까지 쭉 수원에서 살아왔지만...점점 이 도시가 무섭습니다.
노름꾼
15/07/16 07:37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 잘못이 있긴 하지만 그걸 일반적 남자와 여자로 몰고가는 댓글들 보이는데 짜증나네요. 남자는 무조건 여자를 보호해야 하는 건지.. 물론 현실의 저는 여자를 보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걸 당연하다는 듯한 글을 보니까 반발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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