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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0 11:23:56
Name 잘가라장동건
Subject [일반] [야구]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임감독 선임하는것으로 가닥...
http://v.media.daum.net/v/20150620060407089?f=o

현직 감독이 맡는건 사실상 불가능한걸로 결론이 났네요...

이사회에서 삼성, 넥센은 팀 사정, 시기 문제로 감독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했고

결국 전임감독 선임하는것으로 결론이 났는데...

후보군중에서 가장 유력한 감독은 선동렬 감독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선동렬이 투수조련에 일가견이 있고 여러면에서 1순위로 올린거 같아요... 아무래도)

그리고 다른 후보중에선 양승호, 한대화, 김시진 등등이 거론되고 있구요...

문제는 전임감독 후보군들이 대부분 현직 복귀를 바라거나 방송사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인데

과연 2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받아들이느냐 그게 관건인거 같습니다...

혹시 재야에 있는 인물중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긴다면 누가 괜찮을꺼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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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특공대
15/06/20 11:27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에 있는 후보들은 다 별로인데요.
특히 양승호는 비리를 저지르고 징역살이까지 하고 온 사람인데..
차라리 김인식 감독이 저 후보들보다는 훨씬 잘하겠죠.
강동원
15/06/20 11:27
수정 아이콘
우와... 후보 명단이 쟁쟁한게 이름들 읽으면서 가슴이 벅찬건지 답답해지는 이 느낌적인느낌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것이 대한민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인프라 구축꽈 돔구장 근스를 위해쓰 노력캐야 한다 그래 생각함미다.
노련한곰탱이
15/06/20 11: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국가대표가 선수층이 얇지는 않을테니 선동열 감독이라도 괜찮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작전야구 스타일이고 퀵후크에 불펜때려박는걸 좋아하는 감독인지라 단기전에서 의외로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구요
(라지만 생각해보면 삼성시절 포스트시즌 전적이 그다지 좋지는;;;;;)
The xian
15/06/20 11:29
수정 아이콘
양승호씨는 입시비리로 징역 살다가 작년에 출소했으니 지금 후보군에 끼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지요. 기자가 뭔가 착각한 듯 합니다.

그런데 후보군 중에 감독감은 정말 없네요.
잘가라장동건
15/06/20 11:31
수정 아이콘
현직 감독들은 일정, 시기문제로 못한다 못을 박아버렸으니까요...

그래도 현직감독이 감이 있다는게 장점으로 내새울만 했는데...
The HUSE
15/06/20 11:30
수정 아이콘
국대 감독이 뭘 할수 있을게 아니라서
누구든 상관없을 듯.
거믄별
15/06/20 11:31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재야에 있는 후보군들 중에서 선동렬과 김시진이 거론되는 것은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양승호는 뭔가요.
야구계에서 종사하면서 관련 비리를 저질러 옥살이까지 하고 나온 사람을 전임감독으로 쓰자니...
독수리의습격
15/06/20 11:32
수정 아이콘
감독감 진짜 없네요. 양승호는 감옥살이 빼고도 단기전 성적이 썩 좋지 않은 편이고, 김시진은 노코멘트........그나마 쓸만한 사람이 선동렬뿐이라니.....
Lightkwang
15/06/20 11:35
수정 아이콘
불펜은 넘치는 자원에서 골라쓸수 있어서 선동렬도 괜찮을 수도...
15/06/20 11:40
수정 아이콘
선감독이 제일 나을것 같네요
투수 교체에는 탁월한면이 있기도 하고
단기전에서 타자들을 망치기도 힘들테고
15/06/20 11:41
수정 아이콘
선동렬 괜찮아 보입니다
위원장
15/06/20 11:43
수정 아이콘
선동렬이 제일 나은 듯.
치토스
15/06/20 11:44
수정 아이콘
sun이 1순위라는거에 놀라고 양승호씨가 후보군에 있다는거에 두번 놀랍니다.
비익조
15/06/20 11:45
수정 아이콘
시즌 운영이 아니라 단기전 투수 운용이면 선감독도 나쁠 것 없어 보입니다.
OnlyJustForYou
15/06/20 11:48
수정 아이콘
요즘 감독들 교체도 자꾸 되고 하면서 쓸만한 감독들은 걸러졌다고 봐야죠.
김재박은 안 끼네요. 이 양반 자꾸 우취 때리지 못하게 국대 감독이라도 시키는 게 크크
한대화도 나쁘지 않은데 좋은 투코가 필수고 타자쪽엔 능력있다고 보이니 타코가 나으려나요.
선동렬이 가장 나은 거 같기도하고..
선동렬+한대화로 가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이미 삼성에서 감독+수코로 같이 있기도 했었으니.. 생각해보면 한대화가 더 선밴데..
하얀마녀
15/06/20 11:48
수정 아이콘
문득 생각해보니 선동렬 밖에 견적이 안 나온다...
LoNesoRA
15/06/20 11:48
수정 아이콘
근데 야알못이라 궁금한건데 국대 뽑을땐 계투진 말고 선발위주로 잔뜩 뽑아서 계투로 돌려도 되나요...?
OnlyJustForYou
15/06/20 11:50
수정 아이콘
그만큼 채울 국내 선발이 별로 없죠;;
선발들 국대 가서 불펜 알바 뛴 적이 있기는 합니다
비익조
15/06/20 11: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래도 됩니다만, 아무리 좋은 선발이라도 계투로 나올땐 정우람이나 안지만 같은 최상위권 계투만큼 던질 수 있을지, 그리고 연투가 가능할지 모릅니다.
LoNesoRA
15/06/20 11:56
수정 아이콘
하긴 그러고 보니 국대 계투는 정우람 안지만 급이겠내요. 확실히 다르겠내요
롯데 챙겨보다보니 불펜=선발안되는 애들이란 인식이 생겨서...
15/06/20 11:53
수정 아이콘
김재박 감독은 도하 사태 이후로 영원히 국대 감독은 물 건너 갔다고 봐야 할 것 같고, 김인식 감독은 너무 연로하셨고, 최근 실적 낸 재야 감독은 김진욱 감독 정도인데 후보군에 없는 것 같아 좀 아쉽네요.

선동열 감독이 기아시절 거하게 삽을 퍼서 그렇지 투수 보는 눈은 있고 (김태영, 최영필, 김병현 등 노장투수 줍줍하는 안목은 국내 제이이이일!) 투수 폼을 보고 힘이 떨어졌는지 캐치하는 건 잘하는 편이니 괜찮은 수비 & 타격쪽 코치 붙이면 국대 감독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국대 정력분석은 삼성 분석팀이나 한화 분석팀에서 도와줄 테니까요.
15/06/20 12:54
수정 아이콘
정력분석은 엔씨가 잘하지 않을까요.. 크;;

모창민도 속도위반 나성범도 속도위반.. 크크;;
15/06/20 13: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6/20 15:14
수정 아이콘
애내들 정말 거침없이 가는거죠.. 크크
BravelyDefault
15/06/20 12:05
수정 아이콘
현역 감독들도 마지못해 쓴다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대 전임 시킬 때 만족스러울 감독이 있으면 이미 현역으로 복귀했겠죠.
호구미
15/06/20 12:06
수정 아이콘
육성 안하고 단기전만 할 거면 SUN 뭐 그리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15/06/20 12:07
수정 아이콘
저중에는 그래도 선동렬이 가장 나을 것 같은데요.
사이버포뮬러 HQ
15/06/20 12:10
수정 아이콘
각동님..감옥님..
15/06/20 12:15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야죠
15/06/20 12:20
수정 아이콘
이만수 고고
15/06/20 12:30
수정 아이콘
김인식 감독님은 연천 미라클 감독님이시라..
15/06/20 14:17
수정 아이콘
그 분은 동명이인인걸로...
15/06/20 14:47
수정 아이콘
속았다!!
15/06/20 12:30
수정 아이콘
아니 양승호가 거론 될 정도로 재야에 인재가 없나요? ;;
냉면과열무
15/06/20 12:46
수정 아이콘
선감독이 가장 나은 선택 같네요.
난폭피쉬
15/06/20 12:52
수정 아이콘
썬감독이요. 아니면 단기전에 강한 김인식... 규칙위원장(;;)
iphone5S
15/06/20 13:12
수정 아이콘
감옥님이 감옥만안갔어도 ㅠㅠ
루나마리아
15/06/20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선감독이 나아보입니다. 국대이니 만큼 멤버들도 호화로우니 단기전 운영은 의외로 괜찮을지도..
15/06/20 13:23
수정 아이콘
김재박 추천합니다
15/06/20 13:29
수정 아이콘
단기전 승률은 김재박 감독이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15/06/20 13:48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전임감독 뽑는건 좋은처사인듯합니다
동급생
15/06/20 13:49
수정 아이콘
현직 감독의 고사는 김성근이 이미 선례를 만든 터라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저렇게 보니 인물이 없긴 하네요...
지나가다...
15/06/20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뭐, 결격 사항만 없다면 누가 해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람 좋은 감독이 무난하지 않을까...
Shandris
15/06/20 15:34
수정 아이콘
김진욱 괜찮을거 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15/06/20 15:34
수정 아이콘
김성한 감독은 어떤가요?
02년 부산 아시안게임, 04년 아테네 올림픽 예선, 09 WBC 등 국가대표 코치 경력에, 최근 한화에서도 몸담아서 현장감도 그리 떨어진다 할 수 없고, 선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터라 바로 맡기도 부담스러울 것이고...
김인식 감독은 건강 문제가 있고, 이제는 세대교체(?)로 가야죠.
김성한 전 감독이 나이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닌 데다(김경문과 동갑, 김진욱, 조범현 보다 2살 연상), 한대화, 선동열, 이순철 등을 코치로 데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전임 감독을 넘겨 주는 모습도 가능하고요.
국제 대회야 어차피 선수빨이니 얼굴마담 하면서 전임 감독제를 정착시키는 데도 한 목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선 감독이 1순위이겠지만 본인도 성적에 대한 부담과 기아에서의 처참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지라 선뜻 맡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저 신경쓰여요
15/06/20 16:13
수정 아이콘
김성한 감독이랑 별개로 선동렬 감독이라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맡고 싶을 것 같아요. 전적으로 선동렬 감독 개인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한때는 나름 화려한 시절도 있었는데 재계약 실패도 아니고 재계약 후 팬들에게 욕을 먹고 사퇴를 하는 최악의 모양새로 감독 커리어를 끝내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서...
공고리
15/06/20 18:04
수정 아이콘
이만수 감독이나 김진욱 감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06/20 18:40
수정 아이콘
SUN이 무난하겠네요. 어차피 10일 정도 치르는 단기전이라 긴 시즌 운영능력은 볼필요가 없고. 선수선임 문제도 KBO 기술위원회에서 1차적으로 필터링 해서 제출할테니 전임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과 단기전에 대한 감각만 있으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재야인사중엔 김재박, 선동열, 김인식 같은 감독이 어느정도 경력을 인정받은 감독일텐데, 김재박은 도하때 날려먹은것과 현역에 뛴지가 오래된 점, 김인식은 나이와 건강, 그리고 현재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제외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김진욱 감독도 괜찮은거 같은데, 어느정도 정치력(선수 차출 문제로 각 구단, KBO와의 힘겨루기) 을 발휘해야하는 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SUN이 더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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