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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0 10:31
아. 방금 전에 스크랩했던 개(대부)이야기 보고 찔끔하고 왔는데요. 고양이가 딱!
저도 나이 좀 더 들고나면 개건 고양이건 입양해보려고 합니다. 비는 좀 더 와야..
15/06/20 10:33
일단 자신이 개파인지, 고양이파인지, 아니면 중도인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물론 실제로 키워보지 않으면 잘 몰라요.
저도 개 키울 때는 개파인줄 알았는데, 고양이 키우니 고양이파였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저는 개띠..
15/06/20 10:31
다들 피지알에 기대도 애정도 많아서 그런 거겠죠. 운영자 말년(?)이심에도 고생 많으십니다.
개인적으로 피지알은 이번에도 답을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늘 그랬듯이요.. 다만 이번에 떠나신 분들을 생각하면 저도 많이 아쉽고 서운하고, 사태를 일으킨 분들께 화도 나고 그렇네요.
15/06/20 10:45
사건이란 것은 그 시작도, 진행도, 결말도 예측이 안 되고, 사람 가고 오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더라구요.
사이트의 명운은 남아있는 분들의 의지에 따라 움직일껍니다. 유교에서도 '인의예지'라 하지 않았습니까? 그 중 '의'와 '지', '의지'가 중요합니다. (이것이 제 유머의 현주소입니다. 화가 나네요.)
15/06/20 10:33
PGR21 역사상 최대 위기인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분란이 있었지만 운영진에 대한 신뢰가 사이트 돌아가게하는 원동력중 하나였는데 그게 어제부로 금이 갔네요.
15/06/20 10:33
세상만사 희노애락이 있는 것입니다.
올라가면 내려갈때도 또 내려가면 올라갈때도 있는 것입니다. 주식 같은건데 우리네 삶 모두 언제나 상한가를 칠순 없는것이지요 빛의 숨결 그리고 엽기적인 그놈이 Timeless님을 응원합니다 줄입니다
15/06/20 10:59
비유가 좀 그랬나요 크크크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닌 성공의 과정이다 성공이라는 길을 걷다가 힘들면 .. 잠시 쉬고 다시 가면 되는 겁니다 줄일게요 파이팅!! 하세요
15/06/20 10:33
모든 것은 변한다고 봅니다
"나의 피지알은 이렇지 않았어" 라기 보단 변화를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도록 함께 해 나가면 어떨까요 떠나는 것도 선택이고 남는 것도 선택입니다만, 혹여 여기가 똥밭 일 지언정 남아서 같이 굴러봅시다
15/06/20 10:40
저도 5~6여년을 눈팅만 하다가 작년부터 생각을 고쳐먹고 회원가입을 한 계기가 얻은 만큼 이제 나도 무언가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였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 제가 자주 가는 두 커뮤니티들에서 (여기 뿐만 아니라 듀나 게시판 등도) 굉장히 비슷한 사태를 겪고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떠나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하고 남아계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합니다. 비록 떠나신다고 말씀은 하시더라도 다들 가끔씩이라도 들어와서 여독을 풀고 갈 수 있는 좋은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올해 고비만 좀 넘겨보면 본격적으로 장문의 글들을 좀 쓸 여유가 생길 것 같은데요....
15/06/20 10:41
피지알이 변해서 사람들이 화내고 있는 것이 아닌데요?
운영진의 부조리한 운영법과 침묵 및 이해가 안 가는 대응 때문에 사람들이 화가 나 있는 겁니다.
15/06/20 11:02
피지알이 변했다는 것은 보통 운영진도 포함해서 하시는 말씀이죠.
더 좋은 방향으로 돌리려는 분들은 남아서 화를 내기도 하고, 다독이기도 하고. 운영진 사과 및 후속대책은 오늘 밤 공지 통해서 말씀드릴 것입니다. 주말을 맞아 서로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06/20 10:42
원래 털달린 동물은 정말 싫어하는 편이라 개나 고양이들은 정말 안좋아했는데
전에 고양이 키운 친구 집에서 자고 일어나는데 믹키 처럼 제 얼굴 바로 앞에서 저러고 자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귀여운지 그때부터 고양이는 극호입니다 헤헤 믹키 배만지고 싶어요
15/06/20 10:56
아 콧구멍! 콧구멍! 단연코, 냥이의 가장 귀여운 부분은 젤리-혓바닥-콧구멍인 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가장 열심히 그리고 무던히 활동하시던 두 운영진중 한분은 이미 아예 떠나셨고 다른 한분도 운영진 자리를 내려놓으신다니 참...안타깝습니다.
15/06/20 11:05
이게 참..
분명 같은 운영진일텐데 이렇게 온도차가 다르니. 콕 집어서 미워하기도 그렇고 싸잡아 미워하기도 그렇고.. 의도한거라면 여러의미로 대단한거고 각자만의 색깔들로 이런저런 의견을 개진하는거면 또 어쩜 같은 콩깍지안에서 저리도 다를까 싶기도하고..
15/06/20 12:05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혹시 특유의 냄새 같은 건 없나요? 사진이나 동영상 볼 때 마다 심쿵심쿵 거려서 키우고 싶다가도 이런 저런 고민이...
15/06/20 12:19
냥이는 화장실에서 나는 떵냄시랑 하품할 때 나는 입냄새 밖에 없어요. ^^
기본적으로 육식 동물이고 사냥을 위해 냄새를 감추려고 하기 때문에 심심하면 그루밍 해서 깔끔하게 유지해요. 때문에 몇달간 목욕 안 시키는 분들도 많구요. 고양이의 장점인 모래로 덮는 화장실 처리도 냄새 감추려는 이 습성 때문에 생긴거구요. 고양이 키울때 가장 큰 문제는 냄새가 아니라 털입니다. 털! 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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