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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0 07:35
미사토 누님 앞에서면..
생각도 표현도 지극히 촌스럽고, 넘치는 에너지를 풀곳없는 망아지 같았던 그래서 더욱 아름다웠던 열일곱 소년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야 진정한 오덕군자가 아닐는지요.. 미사토만한 딸이 생기더라도 영원히 누님으로 남아야 합니다. 그게 싱그러웠던 이 내 청춘에 대한 의리죠. 응당 그래야죠.
15/06/20 08:59
글잘봤습니다.
원래 남 발목잘린 것보다 자신의손톱에 낀 가시를 아파하듯이 글을 읽어보니 판세가 보이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원래사람이란건 실수앞에 배움의 길이 보이기 시작하는것입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모두가 함께 으쌰으쌰해서 pgr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15/06/20 08:59
흠 재밌게 읽었습니다.
나니와가 그런 뜻이었군요. 그친구 스웨덴 사람이면서 그렇게 한문을 잘 알줄은..... 겉으론 거칠지만 문제의 본질과 사과를 요구하는 자들이 원하는게 뭔지 정확히 꽤뚫고 있는걸 보면 확실히 그정도의 양식은 있는 것일지도. 그건 그렇고 미사토 같은 동생이 정말로 있으면 나이 먹어도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도........... 정말 문제는 미사토가 동생이 된게 아니라 그런 동생이 없다는거.............
15/06/20 09:45
예상보다 긴 기다림의 결과 블리자드는 우리에게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를 줬고 밸브는 우리에게 하프라이프2와 팀 포트리스2를 줬지만 운영진은 우리에게 듀크뉴켐 포에버를 줬네요.
아니....생각해보니까 듀크뉴켐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탓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그렇지 적어도 범작은 될만한 물건이 나왔었는데..... 듀크뉴켐포에버 제작진들은 적어도 그 일이 생업이었기 때문에 그럴지도? ;;;;;
15/06/20 09:47
네르프본부를 폭파시키려던 사도 이로울은 미사토동생(....)과 리츠코가 물리쳤는데 피지알을 폭파시킬지도 모르는 사도는 누가 물리칠런지....
15/06/20 10:44
우워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유게 가면 삭제됐겠으나 패러디가 아니고 이 내용을 그냥 줄글로 썼어도 문제 없다고 보는 만큼 잘 살아남아주기를!
15/06/20 16:26
일부 운영진들이 하드트롤을 해대지만(전체를 싸잡아 매도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일부라고 붙였습니다.),
이런분들이 멱살잡고 하드캐리를 하시니 PGR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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