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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31 22:06
금일 새벽 죽었습니다.
그래도 벌점은 안 받음 헤헤 옮겨진 위치 : 삭제된 게시물 보관 게시판(삭게) 관리 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15/05/31 22:10
솔직히 작게나마 충격이 있었을것 같은데, 심심한 위로의 말을 드립니다.
혹시 이번에 삭제 되면 자게에 올려봐야겠네요 저는 정말 웃긴뎈 말이죸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피지알 꼬라짘크크크크크크 이게뭐얔크크크크
15/05/31 22:07
헐... 이건 정말 아니죠. 진짜 이번 사건은 진짜 심각하네요. 일요일 오후 10시가 다 되도록 공지 하나 없으면서 저런 글은 삭제하나요?
15/05/31 22:10
?? 글이 올라오고 나서 한참동안 가만 놔두다가 페이지가 뒤로 밀리니까 그제서야 지운 건가요?
이건 정말 제발 저렸다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15/05/31 22:17
처음부터 지켜봤는데 원인제공을 한 사람은 운영진이 아니었죠. 몇몇의 (악의적인 난독증을 가진) 신고에 따라 대응하다보니까 멀쩡한 한명 매장시키고 떠나보내고, 그 후폭풍이 길어지는 것 뿐이죠. 불지른 몇몇은 이미 탈퇴하고 떠났고요.
책임소재가 불지른 몇몇한테 있어야 하는걸 운영진의 판단미스로 일이 커진걸 누굴 탓하겠습니까만은..
15/05/31 22:20
아 초장이 아니라 초반부를 말한거였습니다 운영진의 기계적인 일처리가 벌어진 시점정도를 말한거였는데 제가 표현이 좀 미숙했던것 같습니다
15/05/31 22:22
아아 그렇군요.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기계적으로 일처리하다보면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것 정도는 이해하지만 건의게시판에서 항의하는 사람에게 하는 대응보면서 답답해진것도 사실이죠 뭐..
15/05/31 22:31
엇, 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는데요;
그냥 흥분하지 말자는 뜻으로 이야기한건데.. 그렇게 보일수도 있었겠네요. 그렇게 보이셧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5/05/31 22:15
사실 지켜보던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어디까지 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운영진이 어디까지 어그로를 보호해줄건지도 궁금해졌고 그 어그로끌던 회원의 반응도 궁금해졌고 그리고 문제를 일으킨 운영진이 과연 어찌나올것인가 그것이 가장 궁금해졌습니다
15/06/01 05:48
그 원수이 글에 댓글 쓴 사람들 중 사과를 댓글로 한 사람, 글 쓴 두 사람정도 있는데 이 중 두 사람은 탈퇴했습니다. 최초로 어그로 끈 사람은 한 마디 없이 도망쳤죠.
15/05/31 22:17
뭐 원래 블랙코미디류는 삭게로 가던곳이라 삭게로 갈거같긴 했습니다. 이 글도 유게에 계속 있으면 삭게로 가겟죠. 이 글은 그런데 운영진분들이 바로 삭게말고 자게로 옮겨도 될법한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15/05/31 22:23
너무 뒤로 넘어가서요
답변이 올때까지 꾸준히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럼 진짜 유야무야 넘어갈 거 같아서.. 이때까지 그랬던 적이 없던 게 아니니까요
15/05/31 22:22
유머인가 아닌가는 생각해볼 문제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웃기진 않았어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삭제감은 아니죠. 자게로 보낸 다음 글쓴분에게 자게 규정에 맞는 내용 보강을 요구했어야 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5/05/31 22:25
회원들이 피드백을 요구하면 듣는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지지난달 그 난리가 났을때도 사람들 토론 시켜놓고 결국 개선은 하나도 안 하더니.
15/05/31 22:27
어째 퍼플레인때와 비슷하지만 그때보다 심각한 상황일지도 모른다는 음모론까지 생각나네요.
그때는 운영진과 일반회원들과의 친목질 & 권력남용이었지만, 이번 것은 운영진과 운영진들끼리의 친목질 & 권력남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15/05/31 22:30
일단 운영진들 그리 친하지 않아요. 친했다면 일처리 자체는 더 빨랐을 겁니다.
권력 남용은... 이번 일에서 권력 남용된 사례는 별로 없죠. 권력 사용은 커녕 일을 안한게 문제죠.
15/05/31 22:28
웃기지도 않지만 웃긴다 치고, 유게가 이름이 유머게시판이라고해서 웃기면 다 올려도 되는 게시판은 아닙니다. 언제부터 아니게 된 게 아니라 그냥 쭉 아니었어요. 웃긴다는 것이 유게게시물의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이미 삭제된 게시물을 다시 올리는 저의가 뭡니까? 이미 삭제된 게시물인데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건가요? 그게 아니면 운영진의 삭제조치에 대한 반발이겠죠? 근데 그 반발을 유게에서 이렇게 표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까? 적어도 이 건 해학은 아니라고 봅니다.
15/05/31 22:47
저도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운영진의 운영에 불만이 있더라도 유머게시판에서 저격으로 표현하는 건 아니죠. 차라리 당당하게 자게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게 낫습니다.
15/06/01 00:28
같은 생각입니다.
운영진한테 대놓고 비아냥 하라는 불판 깔아주는 것 밖에 안되는 글입니다. 당연히 저 게시물은 삭게가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5/31 22:32
무보수 헌신이란게 전가의 보도쯤 되는걸로 맹신하는 운영진과
그운영진에 피지알 김치찌개사태 절름발이이리사태로 올라오는것과 비교하면 엇비슷한 친목질이나 진배없는 일부회원들의 일방적 옹호,동조성 후원이 든든한 배경으로 자리잡는다 여기는 이상 뭐 지금 회원들의 불만따위야 가볍게 즐려밟고 가는거죠 그걸또 운영의 원칙으로 알고있으니
15/05/31 22:32
어제 밤까지 글 안올라오길래 댓글로 운영진 노답이네요라고 적었다가 비난하지말라고 삭제,벌점2점 주길래 공지 올라올줄 알았는데 안올라오네요..
15/05/31 23:01
이미 블랙유머, 비난 유머는 안 된다고 공지가 된 게 어느적 이야긴데. 그럼 자게에 글 올려 여론 모아 토론해서 규정을 바꾸든지요. 엄연히 유게에서 금지하고 있는 저격성 글인데 삭제가 안 되면 오히려 그 게 이상한 일이죠. 운영진이 왜 아무 대응이 없느냐고 문제삼아 자게에 올리면 당연히 삭제가 안 될텐데 그냥 여론이 내편이니 규정이고 뭐고 상관없이 유게에 올려서 간 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15/05/31 23:17
저도 이런 글은 삭제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들에 대한 불만이 쌓여서 호응하는 분들 많은걸로 보이지만 이건 아니죠. 원래 기준에서도 삭제 될 글입니다.
15/05/31 23:18
자게에 항의글 아무리 올려도 삭제 안하는데 저 유게글 삭제한다고 운영자가 무슨 복락을 누릴 수 있을까요. 손톱으로 하늘 가리기도 아니고. 원칙상 삭제가 맞는 글이고 여기다 음모론 들이대는건 너무 나간거라고 봅니다.
15/05/31 23:18
개인적으로 올릴 때부터 벌점 및 삭제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그게 설마 글 올리고 사흘째 되는 오늘 새벽일 줄은 몰랐습니다.
차라리 올린 당일이나 다음날 아침 즈음 삭제됐으면 납득은 했을거에요. 적어도 사흘간의 직무유기는 짚고 넘어가야 할 거 같네요. 그 기간 동안 벌점 및 삭제 업무를 아예 생략한 것도 아닌데.
15/05/31 23:22
유게가 이렇게 된건 꽤 됐는데 의외로 모르고 계신분들이 많으셨나봐요
현재의 유게는 단 한줌의 부정적인 내용이라도 담겨 있으면 아무리 웃긴 내용이어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15/05/31 23:23
자게로 온건 긍정적이네요. 저도 본 게시글이 유게에 맞다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삭게 대신 자게로 온건 해당 이슈가 논의의 대상이 되는 걸 운영진이 인정했단 뜻이니까요.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현명하고 적극적인 답변 기대해봅니다.
15/05/31 23:26
오 자게로 왔네요
평일엔 운영진분들 업때문에 바쁘실테니 주말까지 기다려보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35분 남았네요 오늘까지 아무말도 없으면 퍼모씨때보다 더 실망할 것 같네요 그 땐 어쨌든 개인의 문제였고 지금은 운영진들(차이는 있겠지만) 모두의 문제니까요
15/05/31 23:32
여시 사태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피지알에 올라온 몇몇 글에서 여시 유저들이 자신들에 대한 공격을 '국정원의 좌파 커뮤니티 분열 시도' 라고 받아들인 다던데.. 요즘 피지알을 보면서 그 주장에 상당히 설득되어 가고 있....
15/05/31 23:35
항즐이님에 의해 자게로 옮겨졌네요...
참 뭐라 한마디 쓰기 힘든 상황인거 이해합니다. 한마디 쓰면 백마디가 돌아올상황... 그럼에도 그 한마디가 참 고프군요
15/05/31 23:59
위키 자주 보는데 pgr항목은 거의 안들어갑니다. 참고용으로 보는 나무 위키인데 판님 관련 글 말고는 참고할 게....
원래 과열 상태에서 작성되면 한쪽으로 흐르기 마련인데... 최소한의 정제도 없이 기록이 목적이 아닌 익명을 통한 비꼼이 목적인 표현이 많이 늘었더군요.
15/05/31 23:38
아무런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게 아니죠. 현상유지라는 의사결정을 했을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의사결정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요.
15/05/31 23:41
일련의 상황에서 운영진이 욕먹는 건 '가장 중요한 건 침묵하면서 이딴 거 하나하나 잘라낼 여유는 있니?' 뭐 이런 거죠.
해당 글의 삭제가 합당하냐는 둘째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 운영진은 뭘해도 까일 상황에 스스로 발을 들여놓고 있다고 보이고 그러면 뭐 까이는 거죠
15/05/31 23:48
옳고 그름을 떠나 원래 이런류글은 삭제하는게 유게 기조였지요. 개인적으로는 유게를 그렇게 빡빡하게 관리하는 게 불만이었는데(저도 관련해서 벌점을 많이 받았고), 따지고 보면 그것도 회원들이 원해서 생긴 기조기도 한지라.
15/05/31 23:50
정말 이렇게 주말이 다 지나가는데도 아무런 글도 올라오지 않는 건가요?
pgr하면서 가장 실망스러운 요즘입니다. 항상 운영진분들이 고생하시고 노력하시는 건 알고 있고 감사하지만 본인들이 불리한 상황에 있으면 점점 더 미루는 피드백이라든지 나 몰라라 식으로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지 않다 생각합니다. 갈때까지 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기 전에 제발 뭐라고 말씀 좀 하시죠...
15/05/31 23:52
운영진 항즐이입니다. 운영진의 운영 방침에 대해 불만이 많고, 많은 의견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운영진들의 운영방식에 대한 한계나, 규정에 대한 합의 등 필요한 작업이 많고 그것이 미뤄져있다는 것 역시 운영진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영진 내부에서도 잘 정리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규정 및 운영방침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저나 다른 운영진이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규정 및 운영방침에 대한 정리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사과할 수야 없겠지만 다음의 두 가지에 대해서 우선 사과드립니다. 1. 어떤 종류이건, 운영(특히 삭제 및 벌점) 방식이 회원들에게 일관성을 해친 방식으로 전달되어 혼란을 일으킨 점. 2. 최근 여러 이슈에 대해 운영진이 적시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지 못한 점. 정확한 대책과 기준이 포함된 글이었으면 좋겠지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저의 부족한 글을 우선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제가 이 이슈에 대해 이해가 충분치 못하고 (사실 대부분의 이슈에 대해 제가 요즘 쏟고 있는 절대 시간이 부족해서 능력도 부족해졌습니다.)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도 꾸준한 것을 바탕삼아, 운영진 추가 모집이건, 게시판지기의 형태건 어떤 식으로건 회원 분들의 참여나 대안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운영진들과 논의중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빨리 더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06/01 00:00
포포리님이 직접 한마디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본인이 하기 싫은건지, 운영진쪽에서 수습을 해주는 건지, 괜히 사태가 더 커질 것 같아서 침묵하는건지... 사고치신 후에 말 한마디 없으니 영 보기 안 좋네요
15/06/01 00:00
많이 늦은거 같지만 그래도 현상황에서 하실수있는 최선의 대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최악의 대처만 아니면 무대처보다는 나을거같긴 합니다;;
15/06/01 00:04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항즐이님을 포함한 모든 운영진들이 말이죠.
그런데 최소한, 이 글이 현 글에 대한 리플이 아닌, 별도의 글로서라도 올라왔더라면 했으면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이제 주말도 다 지났습니다. 부디 빠른 처리 부탁드립니다.
15/06/01 01:47
일단 입장 표명 및 대처 자체만 봐도 - 예년에 느렸다고 말하던 PGR에 비해서도 - 굉장히 늦었고요. 이미 문제가 끓어 넘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글 없이 덧글로만 입장 표명 및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문제가 있어서 입장표명이든 무엇이든 필요한 상태인데 소통이 단절되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요. 문제에 대한 말들은 더 나오고, 불신은 쌓이고, 당연히 과거의 운영진 이야기나 문제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운영진을 옹호한 사람 이야기까지 끌고 들어와 분노를 표하거나 유감을 말하거나 하는 상황이 되고. 이게 또 다툼과 분쟁의 씨앗이 됩니다. 이렇게 문제가 문제를 낳게 되면 본질적인 이슈인 규정이나 운영의 일관성이나 회원의 참여 같은 부분에 손을 댈 엄두가 안 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지요. 냉정하게 말해서, 늦기는 이미 많이 늦었습니다. 완결된 입장이 아니더라도, 문제에 대한 과정이든 무엇이든 보여주는 소통 자체는 하셨어야 합니다. 지금은 문제에 대한 운영진들의 소통이 아예 끊어졌기 때문에 이것도 늦었다고 질타를 받는 겁니다. 운영진들이 해야 할 소통을 운영진이 끊어놓은 것을 누가 이을 수 있을까요. 그건 운영진 외에는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운영진의 입장을 이해한다 존중한다 말하는 회원이라도 운영진이 할 일 자체를 아예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이 덧글 이후 다른 글을 통해 소통이 이어지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누구라도 예전 문제들이든 지금의 문제들이든 다시 끄집어내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비단 항즐이님에게만 하는 이야기 아닙니다. 다른 운영진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더 이상 문제를 키우지 마세요.
15/06/01 08:11
너무 늦었습니다 대응이 너무 늦어요
항즐이 님이 과거부터 여러 이슈에 나서서 수고해오신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처리하실 건가요? 지금은 문제를 일으킨 포포리 운영자의 사죄문이 빨리 올라와야 할 것 같은데요(늦기는 늦었죠)
15/06/01 00:01
지나친 간섭같지만 고개를 숙이는 글에 또다른 질타는 불편하군요. 좀더 지켜보시는건 어떨지요.
단순히 안타깝다는 위로의 표현이라면 죄송합니다.
15/06/01 00:05
안타까운 마음이 커서 댓글을 썼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지켜봤던 사이트이기 때문에, 그리고 정말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그 시기를 추억할 때 빠지지 않는 사이트이기에 정말 안타까움이 컸기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만약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5/06/01 02:28
네 저도 아마 그런뜻으로 쓰신거겠거니 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적은 댓글이었는데 기분나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실 무슨일 있을때마다 입장표명이다 머다해서 항즐이님이 가장많이 고생하시는것같고 이번에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고요. 아무쪼록 잘풀려나갔으면 하는건 저도 동감입니다.
15/06/01 00:18
글쎄요. 블랙유머의 사전정 정의(터부시되는 것을 가벼이 다뤄냄으로써 유머와 위트를 끌어냄)에 굉장히 가까운 글이라고 봤는데..
블랙유머는 유머가 아닌가요? 혹은 일부 유머가 아니고 불편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 모든 블랙유머는 유머게시판에서 허용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게다가 다른 것(정치.종교.성별 등)도 아니고 오로지 사이트 내에서 소스가 나온 것일진대..
15/06/01 00:22
제가 볼 때 블랙유머라 자인하는 것들 중 다수는 그런 척하는 비아냥일 뿐이었습니다.
블랙유머, 혹은 풍자는 위트와 해학을 날카롭게 갖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야만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전 이 글은 유머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부당하게 삭제됐다는 것에 대한 반발을, 건의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을 통해 바르게 제시하는 책임은 피하기 위해 유게를 대용한 글이라고 보거든요. 운영진의 판단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그에 맞춰서 말하면 됩니다.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것도 말하면 됩니다. 나아가서, 더이상 운영진을 신뢰할 수 없으니, 운영진을 배제하고 회원들끼리 대책을 간구해보자고 자게에 글을 써도 됩니다. 그러한 책임은 모두 회피하고서 그저 비웃기나 하는 게 블랙유머라뇨.
15/06/01 00:36
보는 시각이 굉장히 많이 다르네요. 책임을 회피하고서 그저 비웃기나 하는 글이라..
건/자게의 하고많은 글들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뭉개다 본 글이 올라오고서야(게임게 글-유게글-건게글-자게글 여러개-건게글 여러개-본 글 이전의 유게글-삭제 후 다시 본문 작성. 이 과정에서 운영진 피드백 제로. 아니 더스번 칼파랑 님 댓글 하나+4점 벌점) 아직 논의중이란 운영진 댓글이 추가된 판국에, 이 글이 건의를 바르게 제시하는 책임을 회피하고 비겁하게 비웃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거기다 애초에 삭제된 원래 유게글이 풍자글이요, 이건 항의글에 가까운 글이죠. 왜 유게냐? 건게에선 묵묵부답이요 관련 사항에 대한 관심은 크나큰 상태거든요. 게시판 카테고리 하나 차이로 본문이 무가치한, 위트와 해학이 무뎌빠진 글이라고 느끼는 것 역시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15/06/01 00:43
이제사 운영진의 댓글이 추가된 것도 비판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그런 운영진을 도저히 못 믿겠다면, 회원들만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 되구요.
아마 저와 님은 말하는 대상이 다른 것 같네요. 전 이 글에 대한 말을 한 겁니다. 그리고 본래의 글도 반대하긴 합니다. 그 글은 마치 좋은 글을 썼기 때문에 피지알에서 쫓겨났다고 볼 수 있는 글이었거든요. 그 글에 대해서야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 글은 말씀하신대로 유머도 아닌데 항의랍시고 유게에 올렸으니 블랙이고 뭐고도 아니죠.
15/06/01 00:55
전후관계는 본문 관련 유게글 삭제 이후 본문작성, 그 다음에 운영진의 운영진 댓글이 작성된 것이 시간의 흐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의성이 담긴 이 글을 운영진의 계속된 무시 속에 유게글에 올렸으니 블랙이고 뭐고도 아니라는 말씀엔 동의하지 않습니다.(짧은 공지 혹은 운영진 댓글이라도 있은 이후에 해당 유게글이 삭제돼고 다시 유게에 이 글이 유머로 올라왔을 경우엔 솔로 10년차 님 말씀대로 볼 여지가 아주 없지는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애초에 블랙이고 뭐고도 아니라고 본다고 할지라도 이게 어떻게 무책임한 비웃음이 되는지는 이해조차 되지 않구요.
뭐.. 그냥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어떤 생각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15/06/01 00:18
유머와 유머아닌것의 구분이다르군요 블랙코미디와 풍자개그 위트있는 돌려까기는 개인적으로 좋은 유머라고 생각합니다. 피쟐기준에서만 유머가 아니죠 사실...
15/06/01 00:24
계층에 따라 기준자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특정 계층에게는 유머고 특정계층에게는 아니라면, 여기서 명문화된 규정이나 획일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야만 했고, 그 결과가 블랙, 조롱, 비난 유머를 허용하지 않겠다가 방침으로 잡힌 겁니다. 유머를 유머로 봐라. 그럼 그 유머의 기준이 뭔데? 이거죠. 유머의 기준을 명문화해 원칙적으로 구분할 수 있냐는 겁니다. 피지알은 여기서 누구나 봐도 부담없는 유머게시판을 원칙으로 지정했고, 그 규정에 맞췄을 뿐이구요.
15/06/01 00:37
말도안되는 비유가져다대고는 긴글로 무마하려하지마세요
vkrko님의 노알라운지수준의 유머랑 동급이냐는질문에 답글로 달린댓글 맞습니까? 제가 난독증입니까 님이 논점을 흐리는겁니까...
15/06/01 00:46
Vkrko님은 노알라정도의 수준이냐고 질문했고 저는 그질문에대한답이 맞냐고 질문했습니다 근데 뭔회색???
듣질않으시니 이길자신이없네요.
15/06/01 00:54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vkrko 님이 노알라 수준의 글을 쓴 게 아니라 유머게시판의 정책 기준에서 똑같이 벗어나는 글이라는 겁니다. 삭제, 유지라는 단 두개의 기준에 대한 적용점을 어떻게 구분하냔 말입이다. 간단하게 둘다 삭제되어야 한다만큼 납득가능하고 수용가능할 만한 조치가 있습니까?
15/06/01 01:00
뭔가착각하시나본데 유머를 유머로보자는거는 그런 말도안되는 피쟐만의 유머에대한정의를 한번 생각해보자는겁니다.
노알라수준의 글을 쓴게 아니라는건 인정하셨고 제가말한 유머는 피쟐만의 유머가 아니라 사회통념상유머라는거 인지해주셨음 좋겠네요
15/06/01 00:27
원글에도 댓글을 달았었습니다만, 그 사람이 좋은 글을 썼는데 그 글에서 누군가가 어그로를 끌어서 열받은 것과 그 열받은 걸 유게를 통해 저격하고, 그로인해 삭제된 것을 건의게시판에 항의하고서 신고한 사람과 처리한 운영진을 비하한 것은 서로 다른 문제인 겁니다. 전자는 그저 원인일 뿐이죠. 그런데 해당글은 좋은 글을 써서 피지알에서 쫓겨났다는 식의 글이었죠.
근데 그 글은 그렇다치고, 그 글을 그대로 쓴 이 글은 그 마저도 없네요. 운영진에 대한 비판조차 없습니다. 비꼼만 있지.
15/06/01 00:21
그렇기에 일베는 고인모독.강간모의.유아성애모의 등이 판치는 쓰레기 사이트일 뿐이죠.
블랙유머는 결코 유머가 아닌 똘레랑스제로의 사이트는 아닐 텐데요, pgr이. 게다가 애초에 자게에선 허용되는 것은 그럼 뭡니까. 아. 최근의 유게 추가삭제처리처럼 말 나왔으니 죄다 삭제해야 하나요? 비유가 정말 괴랄하네요.
15/06/01 00:29
그럼 무슨 기준과 원칙으로 유게를 판별해야 할지 님은 제시할 수 있습니까? 자게에서는 왜 허용되냐구요? 근거없는 비난이 아닌 비판이 허용되기 때문입니디. 유게에 특정 계층이 달랑 글 하나 올려놓고 우리 한번 같이 아 뭐때문인진 몰랑 내가 싫으니까 같이 까 보자가 아니고 건설적인 비판를 할 수 있도록열어둔다는 겁니다. 이 걸 같은 선상에서 묶으면 안 되죠.
15/06/01 00:41
해당 본문과 관련한 삭제된 유게 글을 [달랑 글 하나 올려놓고 우리 한번 같이 아 뭐때문인진 몰랑 내가 싫으니까 같이 까 보자]고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대화가 전혀 진행돼지 않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15/06/01 00:48
유게에서 블랙유머가 그냥 아무 의견 수렴 없이 허용되지 않은 게 아닙니다. 실제로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 아닌 비난, 조롱조의 특정 계층의 선호에 호응하는 글에 대한 문제제기와 판별 기준의 모호함으로 일단은 허용하지 말자로 협의되고 규정된 상태라는 겁니다. 저도 오늘 노트북 물 쏟았다가 안 돼 폰으로 쓸려니 답답해서 그만 할렵니다.
15/06/01 01:10
유게에서 블랙유머는 실제로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 아닌 비난, 조롱조의 특정 계층의 선호에 호응하는 글에 대한 문제제기와 판별 기준의 모호함이 발생할 수 있으으로 일단은 허용하지 말자로 협의되고 규정된 상태라는 말씀이시군요.
하지만 '대중에게 회사 이름 걸고서 하는 SNS 메세지에 논란이 되었던 글 제목이 그대로 쓰였는데 pgr에선 파이어돼고 삭제처리, 원문 작성자는 탈퇴' 된 상황에서 이것의 아이러니함을 표현한 글이 과연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 아닌 비난, 조롱조의 특정 계층의 선호에 호응하는 글]이 되고 [달랑 글 하나 올려놓고 우리 한번 같이 아 뭐때문인진 몰랑 내가 싫으니까 같이 까 보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이게 판별 기준이 모호한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랙유머에 해당할 수 있으니 일단 어쨌든 허용하지 말고 삭제처리한다? 그건 코메디구요. (노트북 부디 큰 문제 없길 바랍니다. 물 들어가면 보통 큰 문제가 생기길 마련이라.)
15/06/01 01:33
덧붙여, 찾아보니 '캡틴 아메리카가 최고의 히어로인 이유' 같은 흑형 블랙유머는 허용되어 있군요. 블랙유머 허용/비허용이 글에 따라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이 들어가는 거죠. 아, 이 댓글 보고 흑형 블랙유머 또한 모조리 삭제처리하려나요.
15/06/01 00:33
과장법을 쓴 비유인 거죠. 과장 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럼 원숭이도 이것만 알면 1인분 할 수 있다에서, 실제로 원숭이가 그걸 안다고 1인분을 할 수 있겠습니까? 과장법으로 비유를 들었는데, 과장하지 말라고 하면 어쩌나요.
15/06/01 00:52
? 과장법을 쓴 비유.. 혹은 극단적인 경우에 대한 비유 맞습니다. 그 과장법 쓰지 말라고 한 건 아니구요. 그냥 비유가 아예 맞지 않는다는 말이었습니다.
일베에서 노알라, 운지가 유머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일베 유저들 사이에서 블랙유머인가요? 걔네들 사이에서 막.. 터부시되는 측면이 있는 그런 겁니까? 아니죠. 걔네들이 막... 운지 노알라 그러면 찬반논란에다 파이어돼서 유머는 유머로.. 이게 유머냐? 이런 댓글이 나올 그런 건입니까? 전~혀 아니죠. pgr에서 뭐.. 본문과 삭제된 관련 유머글이 블랙유머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솔로 10년차님은 아니라고 보시네요.), 댓글의 '유머는 유머로'에 함축된 의미는 기본적으로 '이건 블랙유머일 뿐이다. 우리가 이정도는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그냥 비유가 아예 맞질 않아요. '특정 집단'에서 '유머'인 것만 맞지요. 그래서 정말 괴랄하다고 표현했습니다.
15/06/01 00:33
쓸데없는 비유 가지고 오지 마세요. 그런 비유 누구는 못 가져오는 거 아닙니다. 그럼 님이 그 명시적인 구분 기준을 유게에 허용되는 유머의 원칙적인 기준을 어떻게 적용할지 한 번 말씀해 보세요. 도덕기준, 계층과의 가치 기준을 고작 된장과 똥 같은 이분법적인 기준으로 세상을 설명할 수 있었으면 사람들은 미쳤다고 토론하고 의견 조합하고 합니까. 흑백이 명백한데. 세상사 모두가 그렇게 흑백이 명백해요? 하늘색은 흰색이고 파란색은 검은색인가요? 이 건 유머고 이건 아니다라는, 게시판 지기가 보고 적용할 수 있는 기준 말입니다.
15/06/01 00:00
아쉬워요. 좀 더 일찍, 회의중이라는 공지라도 올려줬다면 좋을텐데요.
왜 소통을 막고 운영진들끼리 해결하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운영진과 회원들간의 거리가 멀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적대감 드러내는 분들도 많은거 같고...
15/06/01 00:28
블랙 유머, 특히 정치나 종교 코드가 들어 있는 유머가 삭제됐던 건 그 이전부터였는데 솔직히 아무리 운영진의 행태가 문제가 있더라도 이렇게 조롱하는 건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15/06/01 01:26
운영진과 pgr사이트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블랙유머를 운영진이 삭제처리하는 것은 굉장히 블랙유머스러운 일이죠.
운영진 공지 혹은 해당사건관련 운영진 댓글이라도 달린 후에 본문이 작성되었다면 사람에 따라 운영진에 대한 조롱이란 표현을 쓸 수도 있겠지만.. 근 일주일이 지나고서 그나마도 본문이 해당 유게글이 삭제되며 재작성된 후에야 운영진 댓글이 올라온 상황이라 저는 충분히 이런 글 쓸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두환 언급 등 일부 표현은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걔는 학살자라..)
15/06/01 01:36
아, 덧붙여 찾아보니 '캡틴 아메리카가 최고의 히어로인 이유' 같은 '흑형 블랙유머'의 경우는 허용되어 있네요. 블랙유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모조리 비허용 입장은 아니란 거죠.
이 댓글 보고 '몰랐네요. 삭제처리하겠습니다.' 하며 흑형 블랙유머 또한 일괄삭제하진 않을 거라 믿습니다만..
15/06/01 02:12
도대체 운영진들 중 누가 이렇게 계속 일을 키우는지라도 색출해서 발표했으면 좋겠습니다.
집단의 익명에 숨어서 권력을 행사하니 매번 문제제기도 힘들고 피드백도 힘들고.. pgr에서 바로 구현되긴 힘들겠지만 다수의 운영진 체제에서는 시스템적으로 글을 삭제하거나 이동할때 처리자 신원이 기록에 남았으면 합니다. (실제로 기업에선 담당자 신원을 밝히는게 확실하죠. 온라인 게임에서의 gm도 아이디란 형식을 통해 신원을 특정짓구요.)
15/06/01 02:20
그런가요.
그렇다면 최근 사태 이후 글이 삭제된 분들은 처리 운영진을 공개해주시는게 조금이라도 빨리 운영진들의 합의를 촉진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5/06/01 02:44
사이트 폐쇄때도, 퍼플레인 사건때도, 이번 일도 모두 탱킹은 항즐이님의 몫이군요.
정작 사고를 친 해당 운영자는 이번에도 묵묵부답...이런거까지 전통으로 만들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15/06/01 05:10
제가 신고했던 글이네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운영진이 삭제하기 곤란하였겠지만, 이건 지금 사태가 아니였어도 삭제될 만한 게시물이였어요.
신고했던 이유는 위에 다른 분께서 써주신 이유와 같습니다. https://ppt21.com../?b=8&n=58638&c=2232136 자게로 옮겨서 줄수 추가하는 방법도 있었겠다고 하지만, Timeless님께서 유게를 자게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공지를 올려주신 순간부터 실수로 게시판 잘못찾은게 아니면 99% 자게대용으로 쓴 글은 삭제됬었습니다. 더군다나 본문자체도 자게에 어울리는 내용도 아니였고요. 운영진의 피드백이 늦다는 것은 저도 아쉽지만, (좀 전에 올라왔네요) 충분히 삭제될만한 글이였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글 저격이 아니라, 몇몇분들이 어그로성 댓글 남기면서 "운영진 피드백이 없는데 이 댓글 벌점 먹나봐야지"라고 생각하시고, 막상 벌점처리되면 "왜 원숭이건에 대한 운영진 의견은 안남기면서 자기들까는 댓글은 벌점처리함?" 하고는 분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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