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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31 01:09
솔직히 아시아는 3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동아시아 1장, 중동 1장. 호주 1장..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이게 너무 빡세다고 보이면 0.5장정도 추가..
15/05/31 01:13
개인적으론 남미랑 북중미가 좀더 늘었어야 하지 않았나 봅니다만 아무래도 아시아의 시장성을 피파가 포기할리가 없지요
15/05/31 01:27
저도 중국이 월드컵을 꼬박꼬박 진출할 정도만 된다면
전세계적으로 축구 비지니스 시장이 엄청나게 커질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아시아표를 많이 배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는데.. 아무튼 세계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점점 강화되는 느낌입니다.
15/05/31 01:34
그런데 뭐 아시아 못하니까 그러면 유럽하고 남미만 모여야죠. 근데 그러면 월드컵이 아니고.
전 대륙 여러나라 참가해서 같이 즐기는 게 좋지 않나요.
15/05/31 01:49
우리 입장에서야 아시아 성적만 보이니까 그렇겠지만, 아프리카 팀들도 성적이 맨날 왔다갔다 하지만 5장 유지되는 건 별 변화가 없죠. 한 대회 말아먹었다고 바로 티켓 까고 다음번에 늘리고 하는 것도 크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5/05/31 01:55
어쨌거나 월드컵이고 아시아 쪽수가 있으니, 지금 쿼터대로 쭉 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유럽 챔피언이야 유로 보면 되고(본선 티켓수도 늘었죠) 남미는 코파 있고, 오히려 남미는 티켓을 줄이는게 형평에 맞지 않나 싶습니다. 10개국 중 4.5장인데, 사실상 볼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는 밑에 깔고 가는 그림이라..
15/05/31 02:01
뭐, 잘하는 유럽이나 양미 같은 경우라면 티켓을 늘려 볼 법도 합니다만, 그만큼 승점자판기(...)가 줄어드는 게 그렇게 달가운 일은 아니지 않을까, 그렇게도 생각해 봅니다. 지난 월드컵때 로열젤리 신세였던(...) 나라의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크크
15/05/31 02:41
글쎄요. 유럽이나 남미 입장에서 [예선에서 본선을 더 쉽게 올라오는] 게 [본선에 올라와서 쉬운] 것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15/05/31 02:59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 게,
월드컵에 올라가면 국민들 사기(fighting spirit)에도 그렇고 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엄청난 특수를 누릴 수 있습니다. 월드컵에 올라가서 일찍 떨어지는 게 월드컵에 아예 못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15/05/31 02:51
개인적으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좀 없엤으면 좋겠는데 힘들겠죠?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하려면 아시아 vs 오세아니아, 북중미 vs 남미의 구도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면 실질적으로 북중미의 티켓이 줄어들테니 반기지 않겠군요.
15/05/31 04:54
오히려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존 장수 확정시키고 나머지는 0.5장으로 합치는 방향으로요. 32장이니까. 개최국: 1장 , 유럽: 10장(확정) (플레이오프 6개국) 남미 : 3장(확정) (플레이오프 3개국) 북중미 : 2장(확정) (플레이오프 3개국) 아시아 : 3장(확정) (플레이오프 3개국) 오세아니아 : (플레이오프 1개국) 아프리카 : 4장(확정) (플레이오프 2개국) 플레이오프는 유럽1 vs 남미1 / 유럽2 vs 북중미1 / 유럽3 vs 아시아1 / 유럽 4 vs 아프리카1로 대진 추첨해서 정하고 그리고 남은 남미2,남미3,아프리카2,아시아2,아시아3,북중미2,북중미3,유럽5,유럽6,오세아니아1을 대륙 배분원칙으로 추첨하는거죠. 이렇게 되면 예선은 그야말로 지옥.......
15/05/31 03:16
실력대로라면 FIFA랭킹이나 ELO rating을 참조로 상위 32팀 뽑아가면 그만입니다. 대륙별로 예선을 거치고 뽑는것 자체가 실력보다는 안배를 우선하는거죠. 어짜피 대륙별 대항전이 모두 존재하고, 그 경기 결과가 랭킹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대륙별 예선을 거치는것도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챔피언스리그 시드도 랭킹으로 주는것에서 내년부터는 상위리그 1위팀으로 바뀌게 되었죠. 같은 맥락으로 실력이 아무리 떨어져도 아시아 티켓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시아에 오일머니가 있고, 중국이 있는 한 티켓이 줄어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5/31 04:05
경쟁률은 오히려 가장 낮습니다. 남미 국가가 10개밖에 안되기 때문에..
브라질/아르헨티나가 사실상 고정으로 진출, 우루과이/칠레/에콰도르/콜롬비아/파라과이 5개국 중 운수 안좋은 두 팀 떨어지는 구도가 계속 이어져오고 있죠. 나머지 볼리비아/페루/베네수엘라 3개국은 밑에 깔린 팀들이구요. (볼리비아가 월드컵 가본게 21년전, 페루가 33년전, 베네수엘라는 아예 X)
15/05/31 05:00
딱 10개국 밖에 없는탓이 큰데. 대신 예선에 10팀이 전부 참여하고 2라운드 풀리그라서 압박감이 크죠.
예선기간의 압박도 있구요. 유럽 시즌중에 월드컵 예선으로 차출되는 남미선수들도 많으니.. 브라질/아르헨티나 양강은 안떨어지는게 확실한데 나머지팀들은 상황에따라 미끄러지고 그렇죠. 볼리비아는 미국월드컵 진출이 홈에서의 고산파워였고, 페루는 근래에 황금시대에 버금가는 인재풀을 가지고도 나머지 국가들이 너무 강해서 못올라왔습니다.... 현재 구도는 브라질/아르헨티나 -> 우루과이/칠레/콜롬비아 -> 에콰도르/페루/파라과이 -> 볼리비아/베네수엘라정도입니다.
15/05/31 04:02
실력대로 타령할거면 그냥 유로하고 코파나 봐야죠 그게 아니면 랭킹순으로 32팀 뽑던가
아마 월드컵 티켓은 지금상황에서 안바뀔거같아요 아시아 4.5장에서 중동 0.5장 줄테니 아시아에서 떨어지라고 하고싶다....
15/05/31 05:03
근데 오일파워 + 중국파워가 아시아의 원천이라....
중동이 나가면 중국이 진출할 확률이 오를것 같은데 실상은 더 줄어듭니다 크크크크크 게다가 나가면 최소한 2.5장으로 나가겠죠 -_-
15/05/31 09:51
피파가 바보가 아닌이상 아시아 티켓을 줄일 이유가 없죠...
피파는 중국이 월드컵에서 활약 좀 해줬으면 좋겠으나, 그걸 못하고 있으니 답답해 할거 같습니다. 물론 아시아 전체의 나라수, 인구수의 영향도 적지 않고...
15/05/31 11:31
2002년때 본선 성적이 처참했던 것이 아직도 안 잊혀집니다.
(한, 일 자동 진출로 지역예선의 난이도가 낮아진 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15/05/31 19:05
.5장의 개념이 뭐죠?
3.5면 3팀이되거나 4팀이 되거나 인가요? 아니면 .5팀끼리 붙어서 올라가는건가요 평소관심이 없어서...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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