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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31 12:41
6집 점포맘보가 타이틀곡이었을때부터 살짝 기운이 들긴 했는데, 그때부터 하락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여름 그룹인데, 여름 노래인데, 비트가 더 빨라야지!!! 너무 느려 너무 느려! 이러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아! 이러면서 들었었죠. 그래도 쿨 노래들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15/05/31 12:44
그래도 7집에서 반등했습니다. 사실 5,6집이 둘 다 그렇게 잘되지 못했죠. 타이틀 선정이 좋지 못했고(5집은 꼬였었죠. 원래 러브레터 였는데
문차일드가 태양은 가득히로 먼저 나오는 바람에...) 7집 진실은 쿨 최초로 골든디스크 본상 받을 정도로 잘 됐었습니다. 8집부터 급격히 하락해서...9집은 왜 활동 안했는지 그땐 몰랐었는데 멤버간 불화가 있었다고 하네요.
15/05/31 12:50
5집의 러브레터는 문차일드 때문에 아 진짜... 지금도 화가 납니다. 역대급으로 잘뽑힌 노래인데 문차일드가 급태세전환해서 들고 나오는 바람에..
전 지금도 노래방가면 태양은 가득히 틀고 러브레터 가사로 부릅니다.. 크크 나중엔 불화가 있어서 녹음도 따로 했다는 얘기도 있었지요.
15/05/31 15:13
쿨 너무 좋죠. 오랜만에 듣겠네요. 감사합니다.
발라드도 참 좋은 노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너의 집앞에서, 아로하, 올포유, 송인 등등 흐흐
15/05/31 19:34
여름 노래 선호도 조사하면 항상 해변의 여인이 탑이었죠. 장기집권 감안하면 벚꽃엔딩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와 땅콩은 활동도 오래 안한데다 논스톱 오프닝곡으로 쓰이면서 여름보다 논스톱을 더 많이 떠올리죠. 해석남녀 타이틀곡 들고 나왔을 때는 좀 실망했었는데(이전 타이틀곡들이 워낙 강했던 지라) 그래도 가뿐히 1위 찍어주시고 앨범수록곡들이 더 엄청나서 '역시 쿨이다.'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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